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줌파 라히리" 작가 좋아하시는 분들~~~~

저지대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17-08-08 19:36:41

임경선 작가의 책을 보다가 줌파 라히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무턱대고 5권 주문해서 오늘 받았습니다.


일단, 작가가 참 이쁘네요. 배우라고 해도 믿겠어요.

골격이 우아하면서 단단하고,

이목구비가 큼직큼직 반듯반듯 빛이 나는데다,

이지적이면서도 약간은 슬픈 분위기가 있어요.

제 개인취향에 부합하는 미인입니다.

인도 부모에게서 런던에서 나서 미국에서 교육 받고, 소설가가 되었다가 지금은 이탈리아에 가서 이탈리아어를 배우고 그 언어로 다시 책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참,,,,, 제 개인 취향에는 상당히 부러운 삶이군요. ㅎㅎ


책이 입은 옷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축복 받은 집 보는 중이고요.

그저 좋은 사람과 저지대 보려고 나초 한봉지, 복숭아 3킬로 그램 사놨습니다. 커피도 사발도 끓여 놓구요. ㅎㅎㅎ

에어컨도 쌩쌩 잘 돌아가고,

저는 어쩜 이리도 큰 복을 타고 난 사람일까요? ㅎㅎ


줌파 라히리 좋아하시는 분들, 책 추천도 해주시고, 의견 좀 나눠 주세요.


IP : 223.38.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딩맘
    '17.8.8 7:40 PM (183.96.xxx.241)

    저도 이게 뭐라고 팟캐에서 첨 알게됐어요

  • 2. 이 작가
    '17.8.8 7:49 PM (223.39.xxx.169)

    단편집 읽고 충격 받았어요
    전 팟캐스트 소개 전 사진 보고...

  • 3. 아직 읽지는 않았는데 관심가는 작가중 한 사람
    '17.8.8 7:53 PM (211.107.xxx.182)

    빨간책방에서 이동진과 김중혁이 축복받은 집 흥미롭게 들었어요.
    전부터 알기는 했는데 아직 읽은 소설이 없네요.

  • 4. ..
    '17.8.8 7:57 PM (124.51.xxx.87)

    줌파 라히리 소설
    우아하고 기품 있어요
    여성적 기품, 고요한 내적 우아함 같은게 배어있어요
    익숙한 영어 대신 이탈리아어로 글쓰는 것도 놀랍고.
    명성을 얻고 안주할수도 있는데
    자신은 이방인이라는 정체성을 끝까지 유지하려는것 같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5. 정말 미인이죠
    '17.8.9 12:29 AM (180.67.xxx.177)

    사진보고 깜놀
    헉 이 여자는 안가진게 뭐야 ㅋ
    윗분 말처럼 기품 우아 여성미 절제미
    그렇군요 이태리어까지
    맞아요 이제보니 이방인 정신이
    줌파 라히리의 키워드인듯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319 여기서 추천받은 레깅스 샀더니 팔토시가 배송왔네요 27 심플라이프 2017/12/12 5,794
757318 김성태가 자한당 새원내대표 당선 11 ㅡㅡ 2017/12/12 1,799
757317 밥 푸는 습관 6 .. 2017/12/12 2,584
757316 올 한해 가장 가슴 벅찼던 순간 언제였나요? 20 .. 2017/12/12 2,688
757315 냉동밥? 부부둘끼니 어떻게 하세요? 12 50대 2017/12/12 3,104
757314 법인카드궁금해요 1 아정말 2017/12/12 758
757313 팔팔영상] "안철수 대표님, 문재인 대통령 좀 .. 5 강추요 2017/12/12 1,152
757312 전세끼고 아파트 팔 때 주의점 있을까요 3 2017/12/12 1,809
757311 초등4학년생 장난감이요~언제까지 사주나요? 4 ㅠㅠ 2017/12/12 1,003
757310 정이없는경우 아내가 아플때 13 정이없다 2017/12/12 4,931
757309 주변에 학년 낮춰서 학교 보내신 분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 6 귀국 2017/12/12 1,529
757308 왼쪽 가슴밑에 멍울이 9 유방암 2017/12/12 10,634
757307 과탐 망치고 국어 100점 받은 이과남자앤 어디 가나요?ㅠ 7 재수예정맘 2017/12/12 3,134
757306 아빠 또 낚였어 옛날생각 2017/12/12 672
757305 김포 동거커플 여성분 푸드 스타일리스트라고 하는데 많이 배웠네요.. 4 한끼줍쇼 2017/12/12 3,697
757304 가리비 해감한다고 소금물에 담가놨는데 꿈쩍도 안하네요ㅠㅠ 7 11 2017/12/12 1,637
757303 j-1 비자에 대해 아시는분 계시나요? 2 비자 2017/12/12 830
757302 왜 안 좋은 예감은 틀린적이 없을까요?? ㅠ 8 give .. 2017/12/12 3,173
757301 모르고 두부를 통채로 냉동해버렸어요 ㅠㅠ 6 2017/12/12 2,284
757300 정부,'北, 대화 요청에 80조원 요구' 보도 사실무근 8 richwo.. 2017/12/12 1,078
757299 생활수준이 확 업그레이드 되진 않네요 1 ㅇㅇ 2017/12/12 2,826
757298 가계부 수기로 쓰시는분들? 잘 쓰는 방법 있으시나요 5 -- 2017/12/12 1,637
757297 [단독] 우병우 사흘 뒤 영장심사 ‘이례적’…변호인 의견서 수용.. 5 촛불이그립냐.. 2017/12/12 2,166
757296 간병인 요양병원 문의드립니다 9 2017/12/12 2,372
757295 인서울 대학이 예전보다 들어가기 어려워진 이유가 뭔가요?? 49 ㅏㅏ 2017/12/12 15,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