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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룸 임대업 하시는분 계신가요? 많이 힘들까요?

..... 조회수 : 5,159
작성일 : 2017-08-08 17:00:36
원룸 건물을 사서 임대업을 해볼까 하는데
많이 힘들까요??
수입이 적더라도 그냥 상가임대를 하는게 좋을찌...
40 중반이고 남편은 직장다녀서 주말에만 저를 도울수 있는데
괜찮을까요?
IP : 124.50.xxx.1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8 5:02 PM (58.230.xxx.234)

    힘들다 짜증난다 하지만
    세상에서 제일 쉬운 게 임대업입니다.

  • 2. ....
    '17.8.8 5:04 PM (14.39.xxx.18)

    한물갔음

  • 3. ..
    '17.8.8 5:11 PM (59.29.xxx.37)

    상가 임대가 더 나을거에요
    몇십만원 받으려고 매번 세 받는 날짜 맞춰서 입금 확인해야하고
    수시로 안에 집기나 물품들 as 관련 연락 주고받아야하고
    원룸에 묵는 사람들 중에서 얌전한 사람들도 있지만 아닌사람들도 많으니
    사람 대하는게 웬간히 배짱이 좋지 않으면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차라리 상가 임대해서 1-2년에 한번씩만 계약 다시 하고 세 받는게 나아요

  • 4. 엊그제 아는 부동산 사장
    '17.8.8 5:11 PM (123.111.xxx.250) - 삭제된댓글

    만났는데...... 하지말라 함...부동산 사무실에서 얘기는 수익율은 숫자일 뿐이고..임대 수익은 본인 근로 수익이라할까만큼 신경쓰고 할일도 많고 건물 유지 관리에 들어가는 돈돈 많고 나중에 처분도 어렵다함..

  • 5. 임대
    '17.8.8 5:13 PM (210.179.xxx.86) - 삭제된댓글

    일단 좋은 물건(원룸 건물) 사는 것 부터가 문제예요. 관리가 힘들지 말지는 나중 문제구요. 좋은 물건을 사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고, 그만큼 능력(안목)이 있어야 해요. 너무 앞서서 걱정하시네요.

  • 6. ..
    '17.8.8 5:20 PM (220.126.xxx.4)

    한번씩 계단청소가면 똥싸놓고가는 인간들때문에 똥치우는일도 있어요
    입구에 차가 안빠진대서 가면 남편인지 동거남인지 차인데 싸웠다고 주인한테 전화하고
    별일 다있죠..

  • 7. ..
    '17.8.8 5:24 PM (121.141.xxx.156) - 삭제된댓글

    이젠 임대업자들 임대업 등록하고 세금 제대로 내면 남는 거 거의 없을 것 같아요
    당분간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 게 나을 겁니다.

  • 8. 이야
    '17.8.8 5:24 PM (220.116.xxx.81)

    원룸건물 비싸지요? 서울은 많이 비쌀테고
    지방으로가면 좀 덜 할테고요.
    방이 한 이십개쯤 된다고 하면,
    일단 일은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이것 저것 고장나고 그런것들 갈아주고
    소소하게 신경 쓸 일은 꽤 되지만
    돈 벌잖아요. 그 정도도 안 하고 이 돈을 벌 수 있나
    생각하면 어렵지않은 일이에요.
    그나저나 목 좋은데에 잘 골라야해요.
    그게 관건이에요.

  • 9. richwoman
    '17.8.8 5:29 PM (27.35.xxx.78)

    이 세상에 쉬우면서 돈도 잘 벌리는 그런 일은 없어요.
    임대업으로 돈 버는 분들은 부지런하시고 야무집니다.
    그런데 부지런하기도 싫고 야무지게 하는 것도 싫으면
    다른 일을 해도 성공 못하는 거 아닌가요?

  • 10. richwoman
    '17.8.8 5:29 PM (27.35.xxx.78)

    쉽게 돈 벌자는 마음을 버리면 할 만 하지요.
    이 세상에 놀면서 돈 벌리는 일은 없어요.

  • 11. 원룸보다
    '17.8.8 5:30 PM (175.228.xxx.65)

    상가가 낫다는더 상가보다 아파트는 어떤가요?

  • 12. 사주에
    '17.8.8 5:34 PM (211.218.xxx.143)

    부동산 운이 있는지 먼저 보세요.
    원룸이든 상가든 현재의 수요가 유지된다면 괜찮은데 감소된다면 위험하지요.
    강남 변두리 지역에 있는 오피스텔 주변 상가 수입이 10년정도 괜찮았는데
    현재는 1층을 제외하고 임대만 계속 유지돼도 안심할 정도입니다.
    오피스텔 거주자들 경제수준이 낮아지니까 주변 상가들 장사가 안돼요.
    임대가 안돼 상가 건물을 고시텔로 변경해 몇 년은 그런대로 되는 것 같더니
    요즘은 빈방이 많대요.
    오피스텔이나 고시텔 거주자들은 비슷한 임대료이면 지역 상관없이 새건물로 이사간대요.
    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역세권이니 뭐니 안따진다고 합니다.
    10년 전부터 사채업도 하는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부동산 투자를 말렸어요.
    자신들이 갖고 있던 오피스텔과 상가도 몇 년에 걸쳐 모두 처분했구요.

  • 13.
    '17.8.8 6:09 PM (221.148.xxx.8)

    16년전에 7억 투자해서 50평 건물 샀고
    이제 이게 낡아서 다 내보내고 다시 짓고 있어요
    그간 월 350-400씩 저에게 주던 건물이고
    다시 짓느라 5억 건축비 들고 보증금 내어 줬지만 보증금 정도는 모아둔 상태라 큰 무리는 안 가요
    건축비 든건 보증금으로 일단 충당하고 약간 대출로 남겨두고 또 15년 이상 월세 받으며 대출 갚고 살겠죠. 예상 월세는 전보다 훨씬 많긴 하구요 물론 예상이지만

  • 14. 상가가
    '17.8.8 6:52 PM (175.223.xxx.124) - 삭제된댓글

    좋죠 자기들이 다 수리하고 들어오니...
    원룸은 월세안내는 세입자가 문제고
    집이 낡으면 수리해줄곳이 툭툭 튀어나와요.
    남편이 싫어하면 혼자 관리하기 엄청 힘듭니다.
    사소하게 샤워기 교체부터 전등교체 겨울엔 결로발생
    하수구문제 등등 사소한 문제들이 끊임없이 발생해요.

    또 다른문제는 임대업 등록을하면 지역 의료보험과 국민연금이 개시되는데
    이게 원룸이나 상가 보유세보다 더 많이 나가요.

    잘생각해보시기바래요.
    대출도 한도가 작아져서 미리 계산 잘하셔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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