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팔고 빌라사면 후회할까요?

ㅌㅌ 조회수 : 6,078
작성일 : 2017-08-08 16:54:52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18년째인데
입주때부터 살아서 너무너무 지겹네요
이사를 가려고하니 근처 빌라가 시장가깝고 
지금 사는곳보다 절반 가까이싸고 신축빌라인데
제가사는 아파트는 역세권이고 대단지에다 오년동안 일억정도 올랐어요
아파트는 20년이상 들고있으면 누수 등 하자도 많이 생기고
오래되면 팔기도 힘들거라는데
맘은 새집에서 살고싶고 
신축빌라도 입지 좋으면 오른다고 하던데
요즘 정부시책보니 팔고 새집에가서 사는게 나은지
헌집이라도 들고있는게 나은지 모르겠어요
IP : 42.82.xxx.1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8 4:55 PM (70.191.xxx.216)

    차 없으면요. 대신 택배나 쓰레기 버리기가 좀 그렇죠.

  • 2. 전세로 살아보세요
    '17.8.8 5:07 PM (182.226.xxx.204) - 삭제된댓글

    아파트 전세 주고 전세로 살아보세요. 살다가 맘에 들면 그때 정리해도 되잖아요

  • 3. ...
    '17.8.8 5:10 PM (110.70.xxx.250)

    전세주고 빌라 전세 살아보면 절대 아파트는 파는거 아니구나
    느끼실거에요. 수준 차이 납니다
    일단 집을 엉망으로 지어요

  • 4. ㅌㅌ
    '17.8.8 5:29 PM (42.82.xxx.134)

    답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신축빌라는 전세가 아니라 지금 분양하는거라서
    분양받게되면 2주택이 되어서 아파트를 파는게 나은가 싶어 여쭤봤어요
    윗분말씀대로 그 빌라가 다시 전세로 나오면
    전세주고 전세로 들어가는게 나을것 같네요
    올해말 완공이던데 내년까지 매물 나오는지 기다려야겠어요

  • 5. 빌라와
    '17.8.8 5:34 PM (175.228.xxx.65)

    아파트 건축은 정말 차이가 많이나서...
    저도 아파트 전세 주고 빌라 전세 사는데
    빌라의 장점도 많아요.
    신축은 엘리베이터 이어서 4~5만원 관리비 내고
    장점 많은데 확실히 아파트처럼 견고하게 건축하지는 않죠. 저도 17년된 아파트라 수리하고 들어 갈 거예요.

  • 6. ..
    '17.8.8 6:03 PM (121.141.xxx.156) - 삭제된댓글

    아파트 살다 위치가 좋고 견고하게 짓는 것 같아 빌라로 이사왔는데
    40세대라 규제받는 게 많아서 관리업체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웬만한 관리는 관리업체에서
    관리하고, 지하주차장까지 있어서 주차시설 넉넉하고, 단열처리 잘 돼서 겨울에 난방 안해도 되고
    ,뒤에 산이 있어 겨울에 따뜻하고 공기 좋고, 전철 환승역이 5분 거리라 외출하기 편리하고, 무인택배함
    있으니 택배 문제 없고, 남향이고 전망 좋으니 가끔 경치도 구경하고, 쓰레기 버리는 건 일주일에 3번
    수거업체에서 잘 가져가고,10가구가 엘리베이터 한대 사용하니 엘리베이터 기다릴 일 없고,
    산에서 불어오는 산뜻한 바람에 환기도 잘되고...
    이렇게 조건이 좋으니 입주한 지 2년이 됐는데 투자로 사놓은 집이 하나 매매로 내놨는데
    신축보다 더 비싸게 내놔도 금방 팔리더군요..
    집주인들은 팔려는 사람이 없습니다..다들 너무 만족하니까요..
    운이 좋긴 했지만 이 집에 오기 위해서 날짜가 맞지않아서 다른 곳에서 5개월을 살기도 했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다른 곳에 집을 지어서 갈 생각이지만 제 애한테 물려주지 팔 생각은 없답니다.
    서울에 이런 조건의 집은 절대 없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도 가장 좋은 위치의 가장 잘 지어진 집입니다.
    투기가 아닌 가장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집을 고르면 빌라도 아파트 이상으로 좋고 값도 많이 오를 수
    있다는 걸 말하는 겁니다.

  • 7. ...
    '17.8.8 6:14 PM (211.179.xxx.39)

    윗님 사시는곳 궁금하네요.^^
    애들 독립시키고 나면 그런곳 가서 살고 싶어요.

  • 8. ..님
    '17.8.8 6:36 PM (59.5.xxx.186)

    그런데 빌라 토지 지분때문에 인기 없는 거 아닌가요?
    지금 아파트값 고공행진이라 빌라도 덩달아 신축은 너무 비싸더군요.
    실평수도 너무 작고.
    저 돈 주고 저걸 왜 사 싶을 정도로 비싸요.
    년식이 된것은 저렴하죠.

  • 9. 윗윗분
    '17.8.8 6:39 PM (14.32.xxx.118)

    사시는빌라나 동네가 어디신지요

  • 10. ..
    '17.8.8 6:41 PM (1.250.xxx.67)

    빌라 저는 후회합니다.
    주변 아파트 시세 곱절로 뛸때
    빌라는 십오년째 제자리였어요.
    가격대가 조금 차이나던데
    세배나 차이가 나버려서 ....
    그리고 팔고싶을때 쉽게 성사되지않는 어려움도 있어요.
    아파트 호황기에는 빌라는 별볼일없고
    아파트 호황이 끝나면 빌라가 움직인대요.
    부동산엣ᆞ~~

  • 11. ..
    '17.8.8 7:22 PM (121.141.xxx.156) - 삭제된댓글

    제기 사는 곳을 알려달라는 분들이 있네요..
    제가 사는 지역은 고도제한 지역이어서 고층아파트를 지을 수가 없는 곳이라 최대 6층입니다.
    제 집은 산 아래 밭이었던 곳에 지어진 집이고요..
    건축 초기에 위치를 보니 너무 좋고 기초가 튼튼한 것 같아서 분양도 안하고 있는 상태에서 40세대 중
    가장 좋은 향과 구조, 층(6층 중 5층)을 확인하고 건축주를 찾아서 계약을 했답니다.
    이제 이런 땅이 없지요..거의 집을 헐고 빌라를 올리는 거라 산이 집 뒤에 있는 경우는 없습니다.
    전 이미 투자해놓은 부동산이 있어서 살기좋은 집을 찾다보니 이 집에 이사온 건데 집이 주는 평화로움이
    이게 아닌가 싶어요..
    살기에 편리하고 좋으니 예상치도 않게 가격도 올라간 것 같고요..
    서울 중심지에서 벗어나서 찾아보면 많이 있을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살았던 홍제동도 좋은 것 같은데 교통은 안좋은 것 같아서 조금 아쉽더군요..

  • 12.
    '17.8.8 9:44 PM (116.127.xxx.144)

    후회할겁니다.
    주택이나 빌라는.....부실공사가 많아요
    겉은 멀쩡해도
    곰팡이....벽으로 스며드는 물(빗물),,,,,등

    낡아도 아파트가 낫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754 드디어 더위 다 갔나봐요 57 살만하다 2017/08/09 18,316
716753 친구가 물놀이를 가자는데 이런 경우 어쩌죠 4 ... 2017/08/09 1,366
716752 개나 강아지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고양이와 비교해서 9 개와 고양이.. 2017/08/09 1,734
716751 압수수색 당한 삼성 일가의 대저택, 집에 얽힌 추악한 이야기들-.. 5 고딩맘 2017/08/09 2,863
716750 아파트 매매 잔금 전에 집을 한번 더 본다면... 5 집순이 2017/08/09 2,035
716749 법륜스님 비정규직 SNS 베스트 반응 외 기타등등 1 ... 2017/08/09 964
716748 지금 정규직이든 무기계약이든 해달라는 직업군 진짜많대요 34 ㅡ.ㅡ 2017/08/09 2,900
716747 역발상 정책의 달인 문재인 대통령님 7 역발상 2017/08/09 1,440
716746 왜 선보러 나가면 괜찮은 남자는 없을까요? 25 ... 2017/08/09 13,624
716745 자랑글 아니고요, 정말 별로인분이 번호물어보면 너무나 불쾌합니다.. 5 노노 2017/08/09 1,039
716744 버럭병 남편두신분들 어떻게 적응하고 사세요? 25 버럭병 2017/08/09 4,691
716743 속옷 a컵 제일 편한 브랜드 6 ,, 2017/08/09 2,159
716742 40대 고졸의 아줌마인데요 영어학습지로 시작한는거 어떨가요? 11 .. 2017/08/09 4,815
716741 갱년기증상이 너무 심해요 6 질문 2017/08/09 3,741
716740 청포묵(동부묵) 말려서 청포묵 말랭.. 2017/08/09 614
716739 나의 집바닥청소의 최종 종결ㅋㅋ 8 ㅎㅎ 2017/08/09 5,796
716738 베토벤 7번 교향곡 아시는 분 14 ... 2017/08/09 1,108
716737 직원들한테 존대말 하시나요 5 2017/08/09 1,059
716736 요즘 미국 서부 LA 랑 라스베가스 날씨가 어떤가요 6 여행객 2017/08/09 1,094
716735 YTN 복직 노종면, 기회되면 천안함 사건에 매달려보고 싶다 9 고딩맘 2017/08/09 854
716734 평형 주차 혼자연습해도 할만한가요 3 2017/08/09 1,714
716733 세상에 기간제교사 무기계약직이라니 이런 말도안되는일이 45 ㅁㅊ 2017/08/09 6,363
716732 쇼핑몰준비중인데 벌써 주문이..ㅋㅋㅋ 12 -- 2017/08/09 6,103
716731 요새 포도 달아요? 2 8율 2017/08/09 986
716730 42인치 평면티비 버려야된데요 12 .. 2017/08/09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