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김치 이야기 나와서 하는말인데요

rlacl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1-09-05 19:10:13

하-- 김치 왜그리 맛이 없나요..??

 

5킬로짜리였나 샀는데요 인터넷에서.

아직 익지 않아 그런지 뭐 집에서 담근거랑 비교하면 안되지만

이건 정말 토할뻔했어요.

 

약냄새가 얼마나 나던지..

화학조미료랑 무슨 균 주입한건지.

뒤에 첨가물 표시 보니 후덜덜 하더군요..

버릴려고 하다가

 

돈아까워서 한 몇주 뒀다가 꺼내먹으니

그냥 그럭저럭 먹을만 하던데

좀 충격이었어요 그맛하면

 

까다롭지도 않은 남편도

김치 맛이 왜이러냐고??

 

암튼.. 뭐든지 담가먹어야 하는데..

전 초보라 그런지

김치에 늘 실패해요

결혼 10개월찬데

깍두기.. 겉절이 오이김치 부추김치.. 기타 등등 김치는 많이도 담갔는데

늘심심하게 되네요. ( 원래 심심하게 먹지만요)

설탕이나 매실액 넣어도 그닥 감칠맛이 나질 않고( 설탕은 안넣다 시피해요 무르기도 하고 달다구리한것은.)

황태육수 배즙 넣어도 확 댕기는 맛은 아니에요.

그냥 그 맛이 건강에 나쁘지 않겠거니 하면서 다 먹어치우죠.ㅎㅎ

 

암튼 저도 좀 실력좀 늘었으면 하네요

 

 

IP : 218.55.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로버
    '11.9.5 7:16 PM (175.194.xxx.246)

    10년도 아니고 이제 10개월인데요 ㅎㅎ 그래도 참 대견합니다
    저는 15년차인데도 김치 딱 두번 해봤어요 그것도 작년부터요

  • ^^
    '11.9.5 7:44 PM (218.55.xxx.132)

    감사합니다.

  • 2. 맞아요
    '11.9.5 7:19 PM (119.192.xxx.98)

    맞아요~!!!!!!!!! 그 역한 약냄새......
    그게 정체가 뭐죠???
    전에 농협 하나로 에서 김치 한번 샀다가 미칠뻔했어요. 냄새떄문에..;;;
    너무 역해서 냉장고 전체가 그 냄새로 인해서 악취진동했어요.
    막 담은걸 산건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그 약품 정체가 뭘까요

  • ^^
    '11.9.5 7:44 PM (218.55.xxx.132)

    맞아요 . 역한 약냄새.. 그게요 막 담근 김치에서만 나더라구요 익으면서 조금 나는데 약해지고요

  • 3. 봄날의 곰
    '11.9.5 7:22 PM (61.72.xxx.228)

    김치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ebs최고의 요리비결 중에서 김치 담그기 편을 구해보시고
    ㄱ,대로 따라해보세요
    거기 나오는 양념은 큰배추 한통 기준입니다

    난생 처음 김치담궈봤는데
    성공했어요
    설탕외엔 조미료 안들어가고도
    김치가 맛잇어요

    귀동냥으로 어렴풋이 담그는것보다
    레시피를 보며 계량을 해가며
    따라가면 왠만하면 성공합니다 ^^

  • ^^
    '11.9.5 7:44 PM (218.55.xxx.132)

    안그래도 그 프로 보고 있었는데 한번 찾아봐야겠네요..ㅎㅎ

  • 4. 소량으로
    '11.9.5 7:34 PM (61.79.xxx.52)

    김치 초보는..
    배추를 한 두 포기만 담가보는거 권합니다.
    한 포기만 잘라서 소금에 재고 풀 하고 무엇보다 젓갈이 맛을 내고 고춧가루 좀 매운걸로 하면 대충 맛나요.
    양념은 갖은 양념하시고 양파,사과 갈은거 좀 넣으시고 육수로 양념 개구요.
    몇 번 해보시면 나의 방법이 나온답니다.

  • ^^
    '11.9.5 7:45 PM (218.55.xxx.132)

    그런가요 저는 왜 할때마다 닝닝한 맛인지..그래도 이게 건강에 낫지 하면서 자기위안해요.흐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21 돼지꿈인거 같은데 해몽좀 부탁드립니다. 2 봄이 2011/09/10 1,925
13520 블랙박스 영상-횡단보도 사고 1 미친운전자 2011/09/10 1,980
13519 그렇게 인물이 없나.. 나경원은 왜 자꾸 나오는 거에요? 6 -_- 2011/09/10 2,380
13518 결혼반지 가격이 어느정도가 일반적인가요? ㅎㅎ 2011/09/10 2,258
13517 이상한 형제의 모습.. 6 우애 2011/09/10 3,427
13516 비타민이라는 나물이 있나요? 어떻게 요리할까요 6 러브미 2011/09/10 2,035
13515 지저분하다고 느끼시는 분들 패쑤.( 치질 연고좀 가르쳐주세요.).. 3 치질 2011/09/10 3,054
13514 누가 중국 다녀오셔서 선물했어요.혹 아시는분 1 중국산 옥칼.. 2011/09/10 1,763
13513 명품그릇이나 접시 기내 반입이 가능한가요? 5 궁금이 2011/09/10 19,236
13512 말린 도라지로 제사상 도라지 나물 하는 방법 가르쳐 주세요 초초보 2011/09/10 1,919
13511 바깥일 하는 남편은 전업주부의 육아를 돕지않을 자격이 있을까요?.. 10 니모친구몰린.. 2011/09/10 3,181
13510 수원, 동탄 신경정신과 알려주세요.. 1 nn 2011/09/10 6,201
13509 국민카드로 차를 구매할려고하는데..청구할인은 현금으로 받는건가요.. 6 차구매 2011/09/10 1,879
13508 핸드폰을 분실했어요 어떻게 찾을까요? 3 77 2011/09/10 1,835
13507 김수미 예언 15 밝은태양 2011/09/10 16,546
13506 뉴욕날씨 어떤가요? 2 imissu.. 2011/09/10 2,058
13505 귀뚫었다고 문자주는 딸년을.. 20 .. 2011/09/10 6,810
13504 ktx광명역 주차장 자리 있을까요? 2 요리사 2011/09/10 2,567
13503 내일 ktx 타는데요.ktx 산천이 괜찮나요?ktx가괜찮나요?급.. 3 요리사 2011/09/10 1,731
13502 아듀~(안철수*박경철의)청춘콘서트 꽃보다철수경.. 2011/09/10 2,058
13501 카카오톡 질문입니다 1 카톡 2011/09/10 2,068
13500 안철수 지지율의 고비는 내년 총선이겠네요 1 운덩어리 2011/09/10 1,781
13499 까페베네 기프트카드 충전금액 4 궁금 2011/09/10 2,402
13498 동생이 시댁에 갔는데요 10 파마 2011/09/10 5,218
13497 무허가 학습중입니다 6 초록가득 2011/09/10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