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 물어보던 아저씨한테 봉변당해ㅛ어요.

화나 조회수 : 7,607
작성일 : 2017-08-08 14:59:47
참나.
오늘 고속터미널에서 어떤 개저씨가 길 좀 물어봅시다해서
네~~ 그랬더니 고속터미널에 신협이 있냐고 하더라구요.
제가 이동네 살면서 신협을 못봐서 여기 없다고 하고
스맛폰으로 혹시나해서 찾아보니
없더라구요. 그랬더니
저한테 화를 내며 그것도 모르고 스맛폰 찾아보냐고
개난릴 치더라구요.
참나 가다가 자빠지시길 빌었네요
IP : 223.62.xxx.2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랑캐
    '17.8.8 3:02 PM (180.230.xxx.74)

    조심하세요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오늘 지역맘카페보니 주차문제로 얘기하다가 아저씨한테맞은 애기 엄마도 있더라고요 피해보상 하나도 못받고 ㅜㅜ
    알아서 피해가야할거같아여

  • 2. 한마디 해줬어야 되는데
    '17.8.8 3:02 PM (220.81.xxx.2)

    똥이 더러워서 자꾸 피하니까 본인이 냄새나는 줄도 모르고
    쌍욕이라도 해줘야되요 진짜

  • 3. 어라
    '17.8.8 3:05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그것도 몰라서 물어본 인간은 누구더라

  • 4. 화나
    '17.8.8 3:07 PM (223.62.xxx.217)

    아 정말요? 세상 무서워서 어디

  • 5. 그래서
    '17.8.8 3:15 PM (122.128.xxx.27)

    저는 사무적으로 친절 하려고 노력합니다.
    스마트폰까지 찾아가며 진심으로 도와주려고 하니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덤비잖아요.
    진심으로 친절을 베풀면 고마워 하기는 커녕 친절을 누릴 권리라도 가진 듯이 태도가 건방지게 바뀌는 인간들이 대부분이었다는 게 저의 경험이거든요.

  • 6. 화나
    '17.8.8 3:18 PM (223.62.xxx.217)

    정말 개저씨였어요. 참 와이프와 가족이 불쌍하네요

  • 7. 어머낫
    '17.8.8 3:18 PM (121.147.xxx.175)

    친절베풀려다 똥맞은케이스네요
    터미널같은곳 특히 조심해야해요
    담부턴 절대 그러지마세요 ㅠ 시대는 변했음

  • 8. 진심...
    '17.8.8 3:18 PM (223.62.xxx.204)

    만난적 없는..전혀 관계 없는 사람이지만.

    가다가 자빠지시길 같이 빕니다.

  • 9. ...
    '17.8.8 3:22 PM (122.43.xxx.92)

    더위 자신 개저씨

  • 10. ㅁㅊ...
    '17.8.8 3:26 PM (119.196.xxx.136)

    적반하장이네요
    스마트폰 검색 서비스까지 했는데
    돌아오는 소리가......대박
    그런 사람 길 물으면 피하게
    인상착의라도 알려주세요
    보통 미친놈이 아니네요

  • 11. 화나
    '17.8.8 3:27 PM (223.62.xxx.217)

    ㅋㅋㅋㅋ 그래도 같이 욕해주셔서 많이 풀리네요. 이젠 길 안갈쳐줄래요

  • 12. ..
    '17.8.8 3:29 PM (117.111.xxx.47)

    가다가 자빠졌을 거예요.ㅎ

  • 13.
    '17.8.8 3:32 PM (121.173.xxx.195) - 삭제된댓글

    저건 또 무슨 등신이지?
    사람이 폰으로 검색까지해서 찾아봐 주는데
    나같음 너무 고마워서 어쩔 줄 모르겠구만
    어디다 화를???
    저런 인간과 가족이라고 함께 살 사람들이 진짜 불쌍하네요.
    근데 저런 미친놈이 그리 흔한가요, 뭐.
    길 물어보는 정도야 가르쳐 줄 수 있죠.
    원글님이 잘 못한 건 하나도 없으니 기분 푸세요.
    이건 누가 들어도 저 사람이 등신이니.

  • 14.
    '17.8.8 4:13 PM (124.54.xxx.150)

    담부턴 그냥 모르면 모른다로 딱 끝내면 됩니다
    저런 진상들은 상대해주면 줄수록 더 깽깽거리거든요

  • 15. 친절한 원글님
    '17.8.8 5:23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날도 더운데 걍 똥밟았다 생각하세요. 뭐 그런 인간이 다 있답니까..

  • 16. 저런
    '17.8.8 6:18 PM (223.62.xxx.232)

    쓰레기들 많아요.
    어떤 할아버지가 뭘 물어봐서 친절하게 대답해 줬거든요.
    쌍욕 퍼붓고 도망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086 시장에서 문어 숙회 사서 초무침 했는데 문어만 쏙쏙.. 6 나도 좋아해.. 2017/08/13 2,603
718085 풍숙정 주인이 상류층인가요? 22 ㅇㅇ 2017/08/13 11,577
718084 괌에서 배포한 행동수칙!!!!ㄷㄷ괌은 지금 비장하네요ㄷㄷㄷ 10 괌 준 전시.. 2017/08/13 5,478
718083 서울에서도 유난히 더운 동네가 있나요? 6 궁금 2017/08/13 2,002
718082 가게에 걸린 그림 궁금해하신 분 1 메이 2017/08/13 1,071
718081 오늘 시원한 가을날씨네요~~~~! 3 후아 2017/08/13 1,543
718080 쓰지도 않고 체크카드에서 돈이 빠져나가면? 7 질문 2017/08/13 5,581
718079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악필이 많이 이유는 뭘까요? 7 글씨 2017/08/13 2,878
718078 삐쳐서 새벽 3시에 들어온 남편.. 10 망고 2017/08/13 4,350
718077 저는 왜이리 덥나요 11 2017/08/13 2,061
718076 알러지로 입술이 부어서 며칠째 지속인데 ㅠ 4 ㅇㅇ 2017/08/13 1,084
718075 시집에 들어가는 그 돈이면 애 학원을 보낼돈인데... 5 ... 2017/08/13 2,267
718074 성수기 지난 캐라반 1 늦은휴가 2017/08/13 907
718073 토종닭은 원래 이런가요????? 10 난감하네 2017/08/13 2,586
718072 이 선풍기 값이 갑자기 몇 배가 뛰었어요. 21 .. 2017/08/13 19,990
718071 이런 악의적인 행동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3 ... 2017/08/13 2,386
718070 박병수 부인나온 프로에서 친구가 더 이뻐요. 4 친구 2017/08/13 4,818
718069 방금 택시운전사 보고 왔습니다. 3 진실 2017/08/13 1,705
718068 애하나였으면 날라다녔을 것 같네요. 17 ㅇㅇ 2017/08/13 5,441
718067 오랜만에 걸으니 다리가 아프네요 7 2017/08/13 605
718066 뜬금없지만, 품위없는 그녀를 보면서... 3 .... 2017/08/13 4,025
718065 위기에 직면했을 때 견디는 노하우 있을까요?? 8 인생 2017/08/13 2,731
718064 역시 엄마.. 5 ㅡㅡ 2017/08/13 1,926
718063 애를 낳아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16 ... 2017/08/13 6,454
718062 밖에서 사먹는 순대국집 정말 더럽네요 15 2017/08/13 5,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