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선진국에서도 아주 어린 영아들 어린이집 입학시키나요?

... 조회수 : 2,783
작성일 : 2017-08-08 13:29:13
며칠전에 게시판에서 97일 되었는데 어린이집 보낼거라고 글 봤는데
그래도 문제 없는건지 잠깐동안 혼자 맘속으로 오지랖이 발동되었어요

몇십년전에도 잘살았던 선진국에서도 이런 현상이 있었을 텐데
아이들이 크고나서 아무 문제 없었는지 궁금해서요
IP : 218.38.xxx.1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육자의 문제
    '17.8.8 1:32 PM (61.80.xxx.46)

    좋은 어린이집 있다면 문제 될꺼 없어요.
    집에서 보육하더라도 엄마가 예민까칠하다면 문제 되듯이
    정서 신체적 학대하는 어린이집만 피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꺼 같아요.

  • 2.
    '17.8.8 1:34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미국은 출산휴가가 법적으로 보장이 되어 있지 않아서 그냐말로 핏덩이 맡기는 경우도 많아요. 부유층이야 당연히 내니를 쓰겠지만요.

    프랑스는 저번에 프랑스이이처럼이라는 책을 보니 3개월 쯤 맡기는 듯?

  • 3. .....
    '17.8.8 1:37 PM (218.38.xxx.111)

    다들 일찍 보내군요

  • 4. 아아아아
    '17.8.8 1:43 PM (182.231.xxx.170)

    외국은 거의 맞벌이라 우리보다 더 어릴때 보내요.

  • 5. 영아
    '17.8.8 2:02 PM (39.7.xxx.130)

    기정어린이집에 100일된 아기도 맡기는데요
    원장은 대환영이지만 엄마와 애착관계가
    자라서 문제되지 않을까요
    어린이집에 오래 맡기는 엄마들 솔직히 너무 이기적으로 보입니다 4살아기들은 오전10시부터 4시까지가
    맞구요 3세는 오후1시에 데려가야해요
    아무리 깢칠지랄같은 엄마라도 지 자식한테 까칠부리고
    ㅈㄹ떠는 엄마는 없지요
    정말정말 뭘아는 엄마들은 절대 기관에
    오래안맡겨요

  • 6.
    '17.8.8 2:05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아무리 깢칠지랄같은 엄마라도 지 자식한테 까칠부리고
    ㅈㄹ떠는 엄마는 없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 엄마들 엄청 많은데요? ㅋㅋ

    그리고 생계형 맞벌이면 다른 대안이 있나요?

  • 7. 질의 문제
    '17.8.8 2:07 PM (211.46.xxx.42)

    외국은 맞벌이가 많아 기관들이 많고 시설이나 질적으로 좋은 데가 많아요. 부모들의 선택권이 있지만
    반면 우리나라는 시설 좋은 곳은 애가 태어나기도 전에 대기 올려야 하고 비용도 많고
    그렇지 않으면 학대 받고 형편 없는 급식에 인성은 개나 줘버린 선생들 있는 곳에 보내야 하는 게 현실이죠
    수적으로도 문제고 질적으로도 문제에요

  • 8. 근데
    '17.8.8 2:09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이 원글님의 핵심은 시설의 문제가 아니라
    아기를 엄마가 안 키웠을때의 그 부작용 같은데요?

    외국 어린이집이 아무리 시설이 좋고 질이 좋아도 한 사람이 온전히 한 아이를 보는건 아니니까요.

  • 9. 영아
    '17.8.8 2:13 PM (39.7.xxx.130)

    진짜요? 자기귀한자식한테 까칠부리고 ㅈㄹ떠는 엄마들
    많다구요? 혹시 님이???
    여긴 강남인데 영아한테 그런 엄마 한명도 주위에 한명도 못봤구요 어린이집에서도 혹여 사고날까
    그런 영아받기 꺼려합니다
    진짜 생계형에 봐줄사람한명도 없고
    돈도없어서 사람도 못구하는 형편아니고서는
    어린이집 안맡기죠

  • 10.
    '17.8.8 2:19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님이 강남에 있으니 별로 없겠죠. 물론 있긴 있음. 강남 사는 제 친구도 의사라서 휴가 오래 못 쓰고 복직할때 국공립에 3개월짜리 맡겼어요.

    그외 생계형 맞벌이 하는 사람들은 뭐 선택의 여지가 있나요?

    그리고 자식에게 까칠하고 ㅈㄹ떠는 사람이 없다는게 말이 돼요? 물론 대체적으로는 안 그렇겠지만 없다고 단정할 수 없죠. 뉴스에 나오는 그런 엄마들도 얼마나 많은데 안 나오는 엄마들까지 하면 없다는 소리는 못할텐데요?

  • 11. ....
    '17.8.8 2:19 PM (203.244.xxx.22)

    선진국들도 영아 맡기는게 많이 보편화 되어있는데, 아직까지 보면 부작용은 없는 것 같아요.

    근데 일단 시설에 맡겨지더라도 정시 퇴근하고 애데리고 오면 5시 이후는 아이들, 가족과 함께 보내고...
    휴직도, 아빠도 의무적으로 쓰는 등...

    보육시설의 질적인 문제와 더불어(영아당 교사수, 국가 차원에서 관리), 사회적 환경도 우리나라와는 다르죠.

  • 12. ....
    '17.8.8 2:21 PM (203.244.xxx.22)

    그리고 보육보다 경쟁을 부추기는 초중고등 교육이 더 성인이 되었을 때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 같아요.
    사람이 유아기만 잘 큰다고 될게 아니잖아요. 사춘기니 뭐니 그 후로도 인격은 계속 형성되는 시기인데...

    우리나라는 사회 전반적으로 경쟁이 보편화... 스트레스가 심한 구조 같아요.

  • 13. 미국
    '17.8.8 2:31 PM (220.78.xxx.47)

    생후 3주부터 받습니다.
    육아휴직 이런거 없어서 일하는 엄마들 바로 나가야 합니다.

  • 14. ...
    '17.8.8 2:31 PM (14.39.xxx.18)

    팔자좋은 사람들이야 전업하면서 애 얼마든지 끼고 키우겠지만 출산휴가 3개월 후 바로 복직해야 하는 경우에는 백일 전에 어린이집 많이 맡깁니다. 물론 전업이면서 잠깐 한두 시간 아니고 종일반 맡기면 인간도 아니구요.

  • 15. ///
    '17.8.8 3:07 PM (14.45.xxx.251)

    근데 맞벌이 엄마 애기는 100일전후에 맡겨도 상처없이 아 우리 엄마는 일나가니까 어쩔 수 없어서 내가 어린이집에 가는거야 그러니 나도 엄마 일할 시간에 적응 잘하고 멘탈 튼튼하게 잘 커야해~ 하고, 전업 엄마 아기는 흑흑 나는 우리 엄마가 게을러서 집구석에 있으면서 나를 어린이집에 보내네 삐뚤어질꺼야 정서장애를 일으킬거야 애착이 엉망으로 될꺼야 그러나요? 일하든 안하든 누구나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어린이집을 만드는데 힘써야지 죽지못해 일나가자니 생계형으로 어쩔 수 없이 보내는 어린이집을 만들어서야 쓰나요?

  • 16. ㅇㅇ
    '17.8.8 3:08 PM (165.194.xxx.102) - 삭제된댓글

    스웨덴 같은 복지국가들 경우에 영아 때부터 어린이집에 맡기는 거 일반적이죠.
    그렇다고 그 나라 국민들이 단체로 정서가 불안하다던가 이런 거 전혀 없어요.
    보육의 질을 높이는 게 일단 가장 중요하지만 아기는 무조건 엄마가 키워야 한다 이런 정서가 사라지지 않으면
    앞으로 저출산이며 여성 경력 단절 문제 같은 것들 아무런 해결책이 없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614 학원에서 일하는데요.. 7 .. 2017/10/20 1,940
739613 고무밴딩 바지삿는데 허리가 에휴 2017/10/20 555
739612 원래 이상한 사람이었어요. 2 mbn송지헌.. 2017/10/20 1,330
739611 82 지식검색에 문의합니다.(구주소 찾기) 8 궁금 2017/10/20 1,178
739610 눈밑이 엄청 떨려요ㅠㅠ 10 심각 2017/10/20 2,271
739609 출산휴가 끝나고 복귀해야 할까요? 7 .. 2017/10/20 1,017
739608 오늘 2박 3일 여행갈건데 생리가 너무하네요 1 ,,,,, 2017/10/20 785
739607 뉴스룸 엔딩곡 선정 누가하나요? 6 .... 2017/10/20 867
739606 어떤 꿀을 구입해야할지 모르겠어요 7 곰돌이푸 2017/10/20 807
739605 생리때가 아닌데 출혈이 있어요. 10 .. 2017/10/20 2,162
739604 나이키 에어 가장 편한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11 000 2017/10/20 2,474
739603 남은 돈으로 대출 갚고 다시 대출 받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 ㅇㅇ 2017/10/20 935
739602 외국에서 호텔조식 드실때 어떤 차림이세요? 22 .... 2017/10/20 5,538
739601 '사실'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친구 3 말습관 2017/10/20 948
739600 쥐새끼때문에 석유공사 파산위험 5 .... 2017/10/20 1,160
739599 귀공자 타입의 남자연예인으로는 누가 최강인가요? 29 ,. 2017/10/20 3,717
739598 국악중이나 국악고에 들어가면 5 .... 2017/10/20 3,366
739597 중학교 선택 갈등되어요 6 가을 2017/10/20 790
739596 곰털같은 후리스가 보기 싫어요. 19 ㅇㅇ 2017/10/20 5,224
739595 김영하의 오직 두 사람 읽으신 분 2 Ll 2017/10/20 1,538
739594 남자에게 돌쇠같다는 표현은 무슨 뜻인가요? 8 ?! 2017/10/20 3,836
739593 부모사이를 이어주는 자식. 갈라놓는 자식 50 자식 2017/10/20 7,765
739592 화이트리스트' 추명호 구속영장 기각한 강부영 판사는 누구? 3 화이트리스트.. 2017/10/20 768
739591 위아래도 없는 호로자식 정우택 9 ........ 2017/10/20 1,402
739590 일본만화등ost 잔잔하고 아름다운곡추천해주세요 6 .... 2017/10/20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