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정상 잘해준 사람한테 배신당했어요

사람 조회수 : 5,650
작성일 : 2017-08-08 12:37:32
어려운일겪고 있던 사람 맘적으로나 물적으로나 도와줬는데 결국
저만 바보되었네요
제가 쓸데없는 오지랖이었어요
맘쓰고 시간쓴게 속상하고 사람에게 상처받은게 치유가 안되네요
IP : 117.111.xxx.2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7.8.8 12:39 PM (219.250.xxx.83) - 삭제된댓글

    시간이 약이예요
    그만큼 시간이 지나야 잊혀지더라구요

  • 2. 그래도
    '17.8.8 12:40 PM (124.59.xxx.247)

    좋은일 한 사람이 뒤끝이 좋습니다.

  • 3. ..
    '17.8.8 12:4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래 친구가 뒤통수 치고 사돈이 썩은 생선 팔아요.
    가깝지 않으면 먹튀할 이유도 기회도 거의 없거든요.

  • 4. ...
    '17.8.8 12:43 PM (211.176.xxx.46)

    원래 사기란 게 신뢰의 대상에게서 당하는 거죠.
    누구나 복불복으로 겪는 거라서.

  • 5. 나나너
    '17.8.8 12:45 PM (39.118.xxx.183)

    두고두고 기분 나빠요. 그러나 잊어야지요!
    좋은일 한 사람 뒤끝이요! " 아! 저! 호구 " 라는 소리가 맴맴 거려요!
    극심한 배신감에 몇 년을 괴로워했지만, 잊혀지더라구요!

  • 6. ..
    '17.8.8 12:47 PM (211.176.xxx.46)

    어찌 되었든 고수가 됩시다.
    이런 일이 전화위복이 되어 사람 보는 눈이 급상승하면 되는 거죠.
    인간관계는 일차함수가 아니라 고차함수.

  • 7. 저도 두번ㅠㅠ
    '17.8.8 12:47 PM (125.186.xxx.221)

    저도 두번이나 마음 써준 사람한테 뒤통수 당했어요
    나이어릴때 언니라고 부른사람한테 한번
    최근들어 언니라고 불러줬던 나이어린사람 한번
    많이 속상하고 내가 모지리라 그런가 자책도 하고요
    신이 좀더 좋은 친구들을 사귀어보라고 기회를 줬다고
    생각할래요

  • 8. ..
    '17.8.8 12:50 PM (211.176.xxx.46)

    그래서 요즘 트렌드가 인맥 다이어트.

  • 9. 지나가다
    '17.8.8 1:11 PM (135.23.xxx.107) - 삭제된댓글

    윗님들이 이미 말씀하신데로
    사기꾼들도 통할것 같은 상대에게만 다가가서 돈 빌려달라거나 사기를 치는거죠.

  • 10. 엄훠낭
    '17.8.8 1:20 PM (124.61.xxx.75) - 삭제된댓글

    아 저도 몇 년전에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한 2년 분노를 놓지 못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완전히 잊었다고는 생각이 안 들지만 좋은 공부는 한 듯 싶어요. 잘 추스리세요. 어찌됐든 시간이 약이긴 합니다.

  • 11. 그 사람은
    '17.8.8 1:23 PM (42.147.xxx.246)

    님 레벨에 따라 오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알아서 사라졌다고 생각하세요.

  • 12.
    '17.8.8 1:55 PM (135.23.xxx.10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잘 해 줬는데 뒷통수 치는 사람이 순간적인 이익만 생각하고 인간관계를 멀리 내다보지 못하는 멍청한 인간인거죠.

  • 13. 동업자 부인
    '17.8.8 2:00 P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횡령했다고 난리 부르스 치면서 재산을 갈취하려고 했답니다,
    받을 건 악착같이 챙겨가면서 줄건 깜깜무소식
    그 여자도 오랜 친구입니다 웃기죠
    자기 감정에 도취되어서 난리떨고 사람 병신 만들려고 그리 노력하더니 맺고 끊는 거는 자기들 유리할때만 적용하는 내로남불의 전형 부부. 이디가서 착하다는 말은 하질 말길 자기네가 착하면 상대방은 악한것인지. 하다하다 어이없어서 원

  • 14. 도와줄 필요없어요
    '17.8.8 2:51 PM (211.186.xxx.176)

    야무지지 못하고 심지가 약하고 뚜렷한 자기생각이 없어 남한테 잘 당하는 사람들은 보통 나라도 이 사람편이 되서 도와주고 싶잖아요..그런데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절대 도와주면 안되요~
    이런 사람들은 자기한테 피해를 줬던 사람이라도 다시 와서 화해 제스춰를 해보이면 그 사람과 같은 편이 되서 도와줬던 사람 공격합니다. 자기를 도와준 사람은 또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사람을 잘 알아보지 못해서 당하는거에요..이런사람들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346 사태가 국거리로도 쓰이나요? 12 장조림 2017/11/30 2,328
753345 황교안 1 ㅇㅇ 2017/11/30 1,144
753344 뒷돈 요구하는 거래처 직원 어찌해야할까요? 7 사업은힘들어.. 2017/11/30 2,598
753343 박수진 둘째 낳았어요? 10 근데 박수진.. 2017/11/30 7,938
753342 내일 서울대 면접 24 어떻게할까요.. 2017/11/30 3,352
753341 요즘입을만한 반코트나 외투 40대남자 .. 2017/11/30 695
753340 보일러 고장났는데 이시간에 주인한테 연락해도 될까요? 6 추워 2017/11/30 2,518
753339 연속으로 외모지적받아서 슬퍼요 7 슬픈이 2017/11/30 3,131
753338 수학학원조언부탁드려요 수학학원 2017/11/30 704
753337 머리에 빵꾸 났나봐요 2 기억 2017/11/30 672
753336 곱슬이 직모로 변하는 경우도 잇나요? 4 satire.. 2017/11/30 2,276
753335 박수진사건이요 10 사건 2017/11/30 4,453
753334 배용준은 왜 일언반구가 없나요? 21 .... 2017/11/30 8,552
753333 잠실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11 으... 2017/11/30 5,161
753332 AIA 다보장보험 드신분 계세요 4 혹시 2017/11/30 1,100
753331 핸드크림 어디꺼 좋은가요? 8 핸드크림 2017/11/30 3,133
753330 현금 증여 신고 방법 올립니다 30 $$ 2017/11/30 15,742
753329 듣보잡에서 신분상승한거 맞아요~~ 8 에피소드 2017/11/30 5,181
753328 감은 먹어도 먹어도 22 ㅇ ㅇ 2017/11/30 5,731
753327 갑자기 가슴에 숨이 차면서 잔기침이 자주 나오는건 무슨 증상 5 흠흠 2017/11/30 2,398
753326 우울증약 장기복용.. 5 ddd 2017/11/30 3,976
753325 아침에 아들친구가 소액결제 사기친거 어떻게 되셨나요 queen2.. 2017/11/30 1,333
753324 짜증나는 채무자 압류딱지 2017/11/30 825
753323 원세훈,,이.. 9 못된 2017/11/30 1,523
753322 교복자켓(개버딘)최초1번 드라이 해야 하나요? 3 교복 2017/11/30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