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정상 잘해준 사람한테 배신당했어요
저만 바보되었네요
제가 쓸데없는 오지랖이었어요
맘쓰고 시간쓴게 속상하고 사람에게 상처받은게 치유가 안되네요
1. 토닥토닥
'17.8.8 12:39 PM (219.250.xxx.83) - 삭제된댓글시간이 약이예요
그만큼 시간이 지나야 잊혀지더라구요2. 그래도
'17.8.8 12:40 PM (124.59.xxx.247)좋은일 한 사람이 뒤끝이 좋습니다.
3. ..
'17.8.8 12:4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원래 친구가 뒤통수 치고 사돈이 썩은 생선 팔아요.
가깝지 않으면 먹튀할 이유도 기회도 거의 없거든요.4. ...
'17.8.8 12:43 PM (211.176.xxx.46)원래 사기란 게 신뢰의 대상에게서 당하는 거죠.
누구나 복불복으로 겪는 거라서.5. 나나너
'17.8.8 12:45 PM (39.118.xxx.183)두고두고 기분 나빠요. 그러나 잊어야지요!
좋은일 한 사람 뒤끝이요! " 아! 저! 호구 " 라는 소리가 맴맴 거려요!
극심한 배신감에 몇 년을 괴로워했지만, 잊혀지더라구요!6. ..
'17.8.8 12:47 PM (211.176.xxx.46)어찌 되었든 고수가 됩시다.
이런 일이 전화위복이 되어 사람 보는 눈이 급상승하면 되는 거죠.
인간관계는 일차함수가 아니라 고차함수.7. 저도 두번ㅠㅠ
'17.8.8 12:47 PM (125.186.xxx.221)저도 두번이나 마음 써준 사람한테 뒤통수 당했어요
나이어릴때 언니라고 부른사람한테 한번
최근들어 언니라고 불러줬던 나이어린사람 한번
많이 속상하고 내가 모지리라 그런가 자책도 하고요
신이 좀더 좋은 친구들을 사귀어보라고 기회를 줬다고
생각할래요8. ..
'17.8.8 12:50 PM (211.176.xxx.46)그래서 요즘 트렌드가 인맥 다이어트.
9. 지나가다
'17.8.8 1:11 PM (135.23.xxx.107) - 삭제된댓글윗님들이 이미 말씀하신데로
사기꾼들도 통할것 같은 상대에게만 다가가서 돈 빌려달라거나 사기를 치는거죠.10. 엄훠낭
'17.8.8 1:20 PM (124.61.xxx.75) - 삭제된댓글아 저도 몇 년전에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한 2년 분노를 놓지 못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완전히 잊었다고는 생각이 안 들지만 좋은 공부는 한 듯 싶어요. 잘 추스리세요. 어찌됐든 시간이 약이긴 합니다.
11. 그 사람은
'17.8.8 1:23 PM (42.147.xxx.246)님 레벨에 따라 오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알아서 사라졌다고 생각하세요.12. 흠
'17.8.8 1:55 PM (135.23.xxx.107) - 삭제된댓글그렇게 잘 해 줬는데 뒷통수 치는 사람이 순간적인 이익만 생각하고 인간관계를 멀리 내다보지 못하는 멍청한 인간인거죠.
13. 동업자 부인
'17.8.8 2:00 P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제 남편이 횡령했다고 난리 부르스 치면서 재산을 갈취하려고 했답니다,
받을 건 악착같이 챙겨가면서 줄건 깜깜무소식
그 여자도 오랜 친구입니다 웃기죠
자기 감정에 도취되어서 난리떨고 사람 병신 만들려고 그리 노력하더니 맺고 끊는 거는 자기들 유리할때만 적용하는 내로남불의 전형 부부. 이디가서 착하다는 말은 하질 말길 자기네가 착하면 상대방은 악한것인지. 하다하다 어이없어서 원14. 도와줄 필요없어요
'17.8.8 2:51 PM (211.186.xxx.176)야무지지 못하고 심지가 약하고 뚜렷한 자기생각이 없어 남한테 잘 당하는 사람들은 보통 나라도 이 사람편이 되서 도와주고 싶잖아요..그런데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절대 도와주면 안되요~
이런 사람들은 자기한테 피해를 줬던 사람이라도 다시 와서 화해 제스춰를 해보이면 그 사람과 같은 편이 되서 도와줬던 사람 공격합니다. 자기를 도와준 사람은 또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사람을 잘 알아보지 못해서 당하는거에요..이런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