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의 부재로 큰 딸의 경우...

.. 조회수 : 1,611
작성일 : 2017-08-08 11:37:24
나이 많은 남자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가요?

제가 이혼을 해서 혼자 아이를 키워요.

근데 초등학교 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이 하는말이

OO이는 수학선생님(50대)을 좋아하고 잘 따라요.
OO이는 학교 보안관 아저씨하고도 사이좋게 지내요. 
OO이는 소풍가서 (버스)기사 아저씨에게도 먼저 말을 걸만큼 붙임성이 좋아요

이런 얘기를 많이 듣는데
선생님들 딴에는 칭찬하느라 하는 얘기 같은데
저는 좀 불편해서요.
혹시 아버지의 부재로 크신분의 경우
위와 같은 케이스를 겪으신분 있나요?
IP : 51.254.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8 11:55 AM (211.176.xxx.46)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근데 그게 무슨 문제라도 되나요?
    뭐가 걱정이신지.
    위법의 피해자라도 되는 일인가요?
    본인 자유죠.

  • 2. ㅇㅇ
    '17.8.8 11:59 AM (119.71.xxx.20)

    딸부모 입장에선 충분히 걱정될 수 있다고 봅니다.
    왜 그분들이 좋은지
    그냥 아이가 모든 이에게 다정한 아이인지
    아이와 대화해보세요.

  • 3. 대체로
    '17.8.8 12:40 PM (211.218.xxx.143)

    그런 것 같아요.
    대학시절 나이차이 많이 나는 남자들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미쳤나고 했더니
    자기들은 아버지 사랑을 못받아봐서 나이 많은 남자들이 좋다고 했어요.

  • 4. ...
    '17.8.8 1:03 PM (112.187.xxx.170)

    어른 남자에 대한 부담이나 안좋은 기억이 없으니 잘 지내는거죠 걱정마세요 저도 아빠 일찍 돌아가셨는데 자매들 비슷한 또래와 결혼했어요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는거죠

  • 5.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17.8.8 1:33 PM (119.192.xxx.232)

    따님이 싹싹한 성격인거예요.
    엄마부터 자격지심 갖지 마시길.

  • 6. ...
    '17.8.8 2:44 PM (119.64.xxx.92)

    아 진짜, 아버지 사랑을 못받아봐서가 아니고, 아버지한테 안데여서 또래 아저씨들한테
    거부감이 없을수도 ㅎㅎㅎ
    요즘은 모르겠지만, 우리또래 (저 50대초반)에 아버지 사랑 받고 자란 딸이 뭐 많나요?
    아빠ㅍ또래 아저씨라면 슬금슬금 피하게 되는데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499 고양 스타필드, 이케아 지금 가면 주차 할 수 있을까요? 2 가기싫다 2017/11/19 1,527
749498 남편 옷 처리 어떻게 하세요 2 오소리 2017/11/19 1,731
749497 한국 브랜드 옷 가격 7 .... 2017/11/19 2,803
749496 패딩 세탁 하고 건조기에 돌려도 되나요? 3 패딩 2017/11/19 3,455
749495 헐..뭐가 튀어나와 보이나요?;;;;;;; 76 @@ 2017/11/19 23,981
749494 "20대 여성에게 통했다"…서점가, 페미니즘 .. oo 2017/11/19 1,910
749493 귤 한박스 끝까지 맛이 유지되나요? 4 오웅 2017/11/19 1,623
749492 대봉홍시가 단감보다 훨씬 싼 이유? 11 오양파 2017/11/19 5,569
749491 이런환경에서 자랐으면 4 ㅇㅇ 2017/11/19 1,831
749490 전기밥솥 살까요? 5 전기밥솥 2017/11/19 1,422
749489 집에 있는 고기로 피자토핑 만들수 있나요? 3 홈메이드피자.. 2017/11/19 863
749488 마음이 왜이리 불안할까요? 5 이상하게 2017/11/19 2,983
749487 유후~ 보이는 나꼼수?!가 나오려나봐요^^ 8 웰컴투포토라.. 2017/11/19 1,954
749486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2 ... 2017/11/19 1,166
749485 사주나 점을 보고 싶으면 철학관을 가는게 나은가요? 2 !! 2017/11/19 2,479
749484 밥해먹는 싱글녀 장본 내역 공개해요.. 14 심심해서 ^.. 2017/11/19 6,180
749483 초등 1학년 아들 언제까지 귀여울까요? 15 귀요미 2017/11/19 3,092
749482 핑거루트가 다이어트에 효과있나요? 먹어볼까 2017/11/19 1,073
749481 자매간에도 더 잘살면 질투가 있겠죠? 27 ... 2017/11/19 9,522
749480 염증수치가 높다는데요 3 희망바다 2017/11/19 4,280
749479 가난에 대해서 3 Mm 2017/11/19 2,441
749478 라면) 튀기지 않은 면 중에서 제일 맛있는 거 추천해주세요..... 5 라면 2017/11/19 1,602
749477 (질문)그림 설명해주는 수녀님 3 ㅎㅎ 2017/11/19 1,278
749476 오늘이 결혼 기념일인데 15 복대녀 2017/11/19 3,117
749475 개가 사료그릇을 패대기쳐요. 16 .... 2017/11/19 6,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