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덩케르크 볼만한가요? 평가가 극과극이라

ㅡㅡ 조회수 : 2,580
작성일 : 2017-08-08 10:37:41
놀란 감독 작품을 하나도 안본것같아요.
덩케르크가 처음인데
평가가 극과극으로 나뉘네요.
지루하다 감동적이다
전쟁영화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잔인한장면 없다고해서 한번 보러갈까 하는데
괜찮나요?
IP : 223.62.xxx.9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8 10:42 AM (1.227.xxx.251)

    놀란 감독 영화에 익숙하시면 백만배ㅡ재밌어요
    인셉션, 인터스텔라 를 잘 따라가셨으면 훨씬 재밌는데
    이게 처음이시면, 뭐야 이거...할수 있어요. 시공간이 자꾸 바뀌거든요.

  • 2. 수작
    '17.8.8 10:44 AM (125.186.xxx.113)

    잘 만든 영화입니다.
    굳이 시끄럽게 연설하지 않아도 의도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 3.
    '17.8.8 10:45 AM (110.47.xxx.188) - 삭제된댓글

    시간 확인하셔요 상영관이 적어서 확인하고 보셔야되요

  • 4. ....
    '17.8.8 10:48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전 넘 좋았어요.
    전 평소에 2차대전 영화 빈티지 느낌 영화 좋아해요
    특히 덩케르크에 대해 관심도 컸구요
    이런 사람들한텐 좋은 옇화구요
    역사적 배경 지식 없고 알고 싶지도 않고
    그냥 총쏘고 휴먼스토리 있고 할리우드 식 감동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은
    지겹다 해요

  • 5. 원글
    '17.8.8 10:49 AM (223.62.xxx.104)

    혹시 보고나면 우울해지나요?
    기분전환으로 보려는건데 머리가 복잡해지는건 싫어서요

  • 6. ㅇㅇ
    '17.8.8 10:49 AM (110.70.xxx.46)

    놀란감독 영화관에서 첨 보는데 아주 좋았어요.

  • 7. ..
    '17.8.8 10:50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그럼 보지마세요 우울한 내용이고 머리 복잡해집니다.
    기분 전환용 절대 아니에요

  • 8. Qqq
    '17.8.8 10:55 AM (211.44.xxx.145)

    누가누군지 헷갈리고, 시간도 섞여있고,,, 전하고자 하는 의미는 파악되기는 하는데, 명확한 기승전결을 원하는 사람한테는 안맞을수도 있어요

  • 9. 추천
    '17.8.8 10:55 AM (175.223.xxx.44)

    사람마다 취향이 틀리니까요 저는 신랑 설명 소곤소곤 들어가며 재밌게 봤어요 정말 전쟁영화가 아니더라구요 무슨뜻인지 겪어보시길 추천이요~~

  • 10. 덩케르트
    '17.8.8 10:59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최근본것중에 가장 재미있었어요
    윗분이 말씀하신 빈티지하면서 웅장하고 긴박감 몰입도
    최고. 그리고 죄다 꽃미남들^^
    남편도 가기전엔 별로일것같다더니 보고나선 아주 잼있었다네요
    배가라앉는씬에선 세월호아이들 잠시 생각나 좀 그렇긴 했는데
    일단 추천해요

  • 11. ..
    '17.8.8 11:01 AM (1.249.xxx.43)

    저도 완전 감명깊게 봤어요.
    전 꼭 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같은 탈출영화라도 급이 틀린듯..
    영화보고 완전 저는 와!!! 했네요.
    놀란이 왜 천재라는지 알것같더라구요.

  • 12. 지루안해요
    '17.8.8 11:03 AM (121.144.xxx.116)

    저 며칠전에 대학생 딸이랑 봤는데 딸이 군함도보다 재미있다고 하던데요
    저도 보는내내 지루하다는 생각 안하고 잘 봤어요
    기분전환용은 아니지만 보고나서 막 우울하고 머리 복잡할 정도도 아니예요
    전쟁영화라고 해도 잔인한 장면 없다고 해서 저도 봤거든요
    보시고나서 후회 할 정도의 영화 절대 아니예요

  • 13. ...
    '17.8.8 11:36 AM (221.151.xxx.95)

    전쟁을 어느 정도 리얼하게 그렸고 전쟁이 이렇구나, 하고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어요.
    잔인하거나 너무 우울하지는 않고 보고 나서 좀 씁쓸해지는..
    슬픈 부분도, 허걱하는 부분도, 가슴 먹먹해지는 부분들도 있지만
    또 하늘과 바다가 시원하기도 하구요.
    나름 해피엔딩이기도..
    결론적으로 아주 재미있지는 않지만 웬만큼 균형이 갖춰진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 14. 드드
    '17.8.8 11:47 AM (121.183.xxx.152) - 삭제된댓글

    수준이 너무 높아서 한국인에게는 안 맞아요
    관객수 보세요
    역사를 과학적사고로 보는 눈이 없는 민족이잖아요
    부르르 떨고 떼로 몰려 좋네싫네 하는 사람들과는 안 맞아요
    놀란 감독 수준이 여기와서 고생이네요

  • 15. 노고단
    '17.8.8 12:25 PM (124.50.xxx.116)

    수작이예요. 꼭 보세요.

  • 16. 좀 지루해요
    '17.8.8 1:34 PM (112.151.xxx.26)

    작품성이 뛰어날지는 몰라도 재미나 감동은 별로 크지 않아요
    전 군인들의 시선으로 봐서 공감이 되었지만 같이 본 남편은 재미없다고 그러더라구요
    각자의 시간을 쪼개서 보여주잖아요 남편은 그걸 못 쫓아오더군요

  • 17. ----
    '17.8.8 3:16 PM (175.223.xxx.252) - 삭제된댓글

    명작이에요. 놀란 감독 영화들중 가장 수작.
    근데 다른 영화들이
    엔터테인먼트라면 이건 어찌보면 예술영회에 가깝고
    스토리 따라가는
    단순한 영화가 아니라 이야기위주로 보는 사람들
    영화를 오락으로 보는 사람들 평이 박해요

  • 18. 수치상
    '17.8.8 3:36 PM (110.70.xxx.24) - 삭제된댓글

    드드님, 놀란 감독 영화를 가장 많이 보는 나라 중 하나가 한국이에요. 과학적인 눈 운운하기엔 팩트에서 너무 벗어나셨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좋았습니다. 너무 좋아서 두 번 봤어요. 덕후기질 다분한 감독의 세심함이 그대로 느껴졌어요. 특히 비행기 전투신이 압권! 신파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잔잔했구요.

  • 19. 놀란감독 영화중에
    '17.8.8 3:46 PM (61.82.xxx.129)

    제일 좋던데요?
    처음엔 좀 지루하다 싶을수도 있지만
    곧 이야기가 탄력받아 전개되면서
    깊고 탄탄한 울림을 주더군요

  • 20. 좋은작품이지만
    '17.8.8 4:43 PM (124.5.xxx.99)

    재미있고 스펙타클하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역시 놀란감독 엄청 팬이고 영화광입니다만 이 영화는 제취향이 아니더라구요
    근데 대부분 많이 좋아하시던걸요 ㅠ_ㅜ
    후기에도 보면 평이 극과극을 달릴거라고 ㅋㅋㅋㅋㅋ

    저는 까부시고 때려부시는 마블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이 영화는 제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나쁜영화 질 낮은 영화는 절대절대 아니구요 ^^

  • 21. 우울한 기질의 고3엄마
    '17.8.8 4:51 PM (119.202.xxx.204)

    여기 답글들 보고나니 보지않는편이 낫겠네요. 고맙습니다.

  • 22. 꼭 보세요!
    '17.8.8 5:30 PM (61.82.xxx.218)

    저 영화보는거 별로 안줗아하는 사람이예요.
    근데 남편 때문에 종종 극장에 끌려갑니다. 영화 끝나고 왜 이런 영화를 보자고 하냐고 싸운적도 많아요.
    근데 이 영화 강추합니다. 감동적이고 다시 보고 싶은 영화예요.
    마치 영화 신들러즈리스트를 봤을때처럼 "다행이다!" 라고 외치게 되는 감동을 주네요.
    전쟁이 배경이지만 전쟁영화가 아니예요.

  • 23. 청매실
    '17.8.8 5:44 PM (116.41.xxx.110)

    저도 좋았어요.산번 더보려구요.

  • 24. 추천
    '17.8.8 8:31 PM (218.238.xxx.87) - 삭제된댓글

    내용도 좋았지만 실감나는 장면들을 느끼시려면
    용산 아이맥스 관에서 보시길 추천드려요.
    우리 아이가 일반으로도 보고 아이맥스로도 봤는데
    느낌이 아주 달랐다는군요.
    마치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 가고
    총탄이나 비행기가 객석으로 날아 드는 느낌?!!!^^
    듯한 느낌?!!!

  • 25. 추천
    '17.8.8 8:35 PM (218.238.xxx.87)

    내용도 좋았지만 실감나는 장면들을 느끼시려면
    용산 아이맥스 관에서 보시길 추천드려요.
    우리 아이가 일반으로도 보고 아이맥스로도 봤는데
    느낌이 아주 달랐다는군요.
    마치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 가고
    총탄이나 비행기가 객석으로 날아 드는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638 강남에서 30만원대 파마하면 몇 개월이나 유지되나요? 8 파마 2017/11/01 3,912
743637 11번가 십일절 핫딜로 필립스에어프라이어요 6 초록맘 2017/11/01 2,106
743636 이사 왔는데 뭐부터 해야죠? 6 11월 2017/11/01 1,485
743635 세상에 맛있는건 왜이리 많은 건가요? 8 ~~ 2017/11/01 2,375
743634 박근혜 청와대, 총선 여론조사비 5억도 ‘국정원 돈’ 상납 받아.. 10 않한건뭐냐C.. 2017/11/01 961
743633 연아랑 비꼬고 싶은걸 같이 놓지 말길 9 퓨쳐 2017/11/01 2,371
743632 김만복, "노무현 정부때 청와대에 한푼도 안줬다.&q.. 9 당연하지 2017/11/01 2,503
743631 자꾸 위액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3 ... 2017/11/01 1,297
743630 징역 @개월 집행유예 @년 6 궁금 2017/11/01 1,316
743629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근력운동 뭐가 있나요? 9 근력 2017/11/01 4,262
743628 JTBC 뉴스현장 김앵커 한마디] '악수의 정치학'/11.1 9 공감 2017/11/01 1,833
743627 오랬동안 임보하던 고양이 보내보신 분 34 슬퍼요 2017/11/01 2,858
743626 그럼 옷못입는 연예인은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41 2017/11/01 7,066
743625 80대할머니 골절 9 정 인 2017/11/01 2,639
743624 [비디오머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녹화현장을 가다 1 고딩맘 2017/11/01 972
743623 통영,여수,담양 여행 후기 25 내이름은룰라.. 2017/11/01 6,838
743622 연아원피스 너무 우아하지않나요 59 .. 2017/11/01 24,682
743621 이런 경우 어떻게하면 좋나요? 2 ... 2017/11/01 788
743620 아파트 보조난방기구 고민이예요 17 궁금맘 2017/11/01 3,646
743619 82는 단아한 여자연예인 좋아하지않나요? 9 ... 2017/11/01 3,864
743618 결혼기념일인데 남편이랑 싸웠어요 어디갈까요 2 .... 2017/11/01 1,880
743617 급질~~홍게는 3 ... 2017/11/01 737
743616 화보 찍는 청와대 경호원들.jpg 15 하앍하앍 2017/11/01 8,199
743615 82에서는 어떤 여자연예인이 세련돼 보이나요? 41 ... 2017/11/01 6,058
743614 이 신발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 10 ㅋㅋㅋㅋ 2017/11/01 6,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