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오이 먹는 아줌마
지금 지하철에서 생오이 먹는 아줌마 있는데 냄새가 역겨워요.
1. ㅇㅇ
'17.8.8 9:14 AM (211.237.xxx.63)오이향 조차 싫어하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열차나 비행기에서 먹는것도 전 냄새때문에 싫어요.
기내식 극혐임 ㅠㅠ
그래도 어쩔수 없이 참죠.. 지하철에서 냄새 풍기며 먹는 사람 볼때는
여긴 비행기다, 열차다 세뇌함.. 안그러면 한마디 할것 같아서.. 괜히 그랬다가
쌈닭만나면 골치아파요..2. ..
'17.8.8 9:14 AM (61.80.xxx.147)오이 그 정도는...
역겨운 수준은 아닌데
많이 예민하신가 봐요.3. ..
'17.8.8 9:15 AM (61.80.xxx.147)오이향이 독한 향수 냄새 보다는 나을 듯 하네요.
4. 음
'17.8.8 9:16 AM (112.150.xxx.63)오이나 귤은 싱그럽게 느껴지던데...
김밥 햄버거 김치볶음밥 전철 버스 영화관에서 먹는 인간들도 본적 많아서욪ㅠㅠ5. 오이
'17.8.8 9:16 AM (125.186.xxx.113)오이냄새는 시원하고 상쾌하지 않나??
6. 오이
'17.8.8 9:16 AM (121.50.xxx.227)갈증이 많이 났나보죠
7. 진상
'17.8.8 9:16 AM (223.38.xxx.124)지금 2번째 오이 조각 먹고 있네요.
오이 냄새 꽤 강해요.
다들 쳐다보는데 폰 들여다보면서 먹느라 모르네요.8. ...
'17.8.8 9:17 AM (68.98.xxx.181) - 삭제된댓글오이이건 뭐건 음식 음료 금지해야해요
9. ...
'17.8.8 9:18 AM (1.245.xxx.33)웃길꺼 같아요.. 오이.ㅎㅎ
10. .....
'17.8.8 9:18 AM (14.39.xxx.18)저도 오이 좋아해서 몰랐는데 오이 싫어하는 사람 정말 많아요. 그리고 오이 자체에 알러지 있는 사람도 많구요. 대중교통 음식못먹고 마시게 법 바뀌는거 저도 찬성해요.
11. ..
'17.8.8 9:26 AM (1.221.xxx.94)전 오이 정도는 괜찮을거 같은데 의외로 오이향 진짜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지하철에서는 안 먹는거 추천12. 진짜
'17.8.8 9:26 AM (1.230.xxx.4)음식 금지에 향수 금지좀. 음식은 다 먹고 치우기나 하지.향수 처발은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13. ㅇㅇ
'17.8.8 9:28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중국인인지 아저씨가 발각질 떼서 바닥에 수북히
. 흰자위 보이면서 눈화장
. 커피 바닥에 흘리는 사람
. 남녀애정행각 등 수없이 많지요
. 시끄럽게 대화하는 사람등등14. ..
'17.8.8 9:33 AM (14.47.xxx.162)급박한 상황 아니면 사람 모인곳에서 가급적 음식섭취 안했으면 좋겠어요.
15. ...
'17.8.8 9:36 A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그러면 안씻은 사람, 체취 심한 사람도 못타게 해요?
그냥 님정도로 예민한 사람은 자가용이나 택시 타세요
옆칸으로 가는 방법도 있음16. ㅡㅡ
'17.8.8 9:38 AM (223.62.xxx.74)근데 뉴욕 지하철 타면
식사하는 사람 정말 많아요 ㅋㅋㅋ
진짜 어쩜 남 눈치 안보구 그렇게 잘 먹는지.
한국은 그래도 적은 편.17. 오이 좋아하는건 개인취향
'17.8.8 9:39 AM (116.40.xxx.2)오이가 괜찮다면
고추 쌈장에 찍어 먹거나, 인삼 뿌리 씹고 있거나, 콩나물 무침 먹고 있어도 괜찮다고 해야죠.
기본적으로 먹는 것 자체를 금지하는게 맞다고 보네요.
그게 심하다면 냄새 기준으로 미약한 거 일부만 허용...
외국 메트로나 트램에서 빵 씹는 사람들, 주로 여성이지만 많이 보긴 했네요. 샌드위치 종류라 음식냄새는 좀 약하더라고요.18. ..
'17.8.8 9:40 AM (175.223.xxx.69)오이가 향이 있어요
다들 모르시나봐요
얼마나 호불호 갈리는데요
오독오독 씹어먹는 소리는 어쩔..19. 저는
'17.8.8 9:45 AM (119.204.xxx.38)남 눈치 안보고 본인이 먹고 싶은거 용감하게 먹을수 있는 그 분의 용기가 부럽네요.
오이 정도는 애교로 봐줄만도 한데요..
전 향수 강하게 뿌린 사람 옆에 있으면 숨이 턱턱....
오히려 그런 화학성분이 더 안좋을텐데..20. 전
'17.8.8 9:49 AM (218.55.xxx.126)오이식감은 정말 미치도록 싫어하는데 그 향은 참 좋던데...
21. ㄷㄴㄱ
'17.8.8 9:53 AM (220.72.xxx.131)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sna에 있어요.
달리는 댓글이 오이는 맛있어요.
오이향 좋아요 등
Sns 주인은 이건 테러다! 규정했고요 ㅋ
농림부에서인가 오이는 비타민이 많고 어쩌고 권장글 올려서 주인은 국가가 우리에게 전쟁을 선언했다고 ㅋ
현재 이 sna는 네티즌들에 의해
비오이주의자에 의한 강력한 반정부단체로 불립니다 ㅋ22. 생오이 하면
'17.8.8 9:55 AM (223.62.xxx.50) - 삭제된댓글저는 늘 상실의 시대가 생각나네요 ㅎㅎ
미도리 아빠 병문안가서 주인공 나가 생오이 먹던 장면
입맛 잃은 환자도 땡기게 만들던 생오이 식감 ^^
오싫모라고 페이스북인가 어디에 있다던데 전 놀랐어요
오이 싫어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 줄은 ㅎㅎ23. ᆢ
'17.8.8 9:57 AM (125.182.xxx.27)전 여름에 땀냄새 ㅠ
24. ...
'17.8.8 9:57 AM (59.15.xxx.10)대학생 애들 몇명이 지하철서 오징어를 먹는데 냄새 때문에 욕나올뻔 했어요
또 한번은 막힌 공간에서 쥐포를 먹고 있는 사람들 때문에 뛰쳐나가고 싶었다는...아마도 시체 썩는 냄새가 이러지 않을까 했어요25. ...
'17.8.8 10:00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그냥 옆칸 가요
26. 예민하시네
'17.8.8 10:05 AM (59.17.xxx.48)땀냄새만 할까요. 얼마전 지하철 타고 지하철에 쉰냄새 맡고 역시 여름이구나 했네요. 뭐 먹고 소음 유발하는게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ㅠㅠ
27. 음
'17.8.8 10:06 A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오이향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모를수도 있어요
그나마 냄새안나는 거라고 먹었을거 같은데28. 오이향싫어
'17.8.8 10:10 AM (211.192.xxx.27)오이향이 싫어서 겔랑 못써요.
29. ---
'17.8.8 10:16 AM (121.160.xxx.103)무슨 등산간것도 아니고 지하철에서 오이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공장소에서 냄새 많이 나게하는 행위 안했으면 해요.
일단 잘 씻고 ㅠㅠ 냄새나는 음식 안먹고... 향수 공공장소에서 안뿌리고 ㅠ30. ...........
'17.8.8 10:17 AM (175.192.xxx.37)임신 이후 오이, 수박향을 못 맡게 체질이 변했어요.
속에서 올라와요.31. 어머
'17.8.8 10:20 AM (122.42.xxx.24)오이향 너무 좋지않아요?굉장히 향기롭고 상쾌하던데...독한 화장품보단 낫죠..근데 웃기다..하필 사과도 아니고 왜 오이일까
32. 비오는 날
'17.8.8 10:42 AM (119.204.xxx.38) - 삭제된댓글중국 버스 타보셨어요?
땀냄새와 쉰내와 발꼬랑내와 습기의 눅눅한 냄새가 짬뽕되어 진동하는 악취....
코막고 가다가 도저히 못참아 목적지까지 못가고 중간에서 내렸죠.
한국은 양반이에요~
중국인들의 인내력이 대단하게 느껴졌구요.
중국의 아침버스안에선 간단하게 뭔가를 먹는 모습을 많이 봐요. 냄새보다도 전 그런 소소하고 서민적인 풍경이 그립더라구요. 이게 사람사는 냄새구나 싶어서...33. ᆢ
'17.8.8 10:43 AM (118.219.xxx.240) - 삭제된댓글지하철에서 오이먹는 것도 좀 그렇긴 하지만 향수냄새, 긴머리 여자 머리에서 나는 이상한 냄새에 비함 오이냄새는 그래도 나은 편이네요.
34. 비오는 날
'17.8.8 10:44 AM (119.204.xxx.38)중국 버스 타보셨어요?
땀냄새와 쉰내와 발꼬랑내와 습기의 눅눅한 냄새가 짬뽕되어 진동하는 악취....
코막고 가다가 도저히 못참아 목적지까지 못가고 중간에서 내렸죠.
한국은 양반이에요~
중국인들의 인내력이 대단하게 느껴졌구요.
중국의 아침버스안에선 간단하게 뭔가를 먹는 모습을 많이 봐요. 냄새보다도 전 그런 소소하고 서민적인 풍경이 그립더라구요. 이게 사람사는 냄새구나 싶어서...
또 먹는 시간 아껴가며 부지런하게 일찍부터 움직이는 그들에게서 느껴지는 경이로움.....35. ..
'17.8.8 11:0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예전엔 버스에서 사과 먹는 학생 욕하는 글도 올라왔는데,
이런 글 싸지르는 인간들은 제발 싸구려 화장품 냄새 좀 해결해요.
자가용 타면 된다고 해도 건물 엘리베이터는 어쩔.36. ..
'17.8.8 11:16 AM (218.38.xxx.229) - 삭제된댓글동남아에서 살았는데 거기선 비싼영화관가면 아예주문을받아요.스파게티부터 치킨이며 자기네나라음식 그지독한 향료쓰는음식까지ㅎㅎ 그걸죄다먹으면서 영화를보는데 깜깜해서 다흘리고 난리도아닙니다 ㅠ
37. 지나가다
'17.8.8 12:06 PM (119.197.xxx.207) - 삭제된댓글전 뭐 다 잘먹지만 솔직히 오이 냄새 싫은게 예민한건 아니죠.
본인 몸에서 그 냄새가 안받는걸 어쩌라구요
향수냄새나 오이냄새나 싫은 사람에겐 똑같이 거부감 들 거 같은데요.38. 노린재
'17.8.8 12:36 P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저한테는 갈색 납작한 노린재에서 나는 냄새가 오이향과 비슷해요. 때로 오이냄새 엄청 독하게 느껴져요.
39. 오이라니요
'17.8.8 12:48 PM (175.223.xxx.43)오이 못먹는 저는 정말 상상만해도 싫어요. 그 특유의 향도, 식감도ㅜ 간혹 목욕탕에서 맡게되는 오이비누 냄새도 곤욕..
40. 향수랑 화장품 냄새
'17.8.8 2:35 PM (175.223.xxx.32)향수랑 화장품 냄새
담배 냄새도 좀!!!
진짜 역겹고 토할것 같음
차라리 오이냄새가 낫지!!!!!!41. 아니
'17.8.8 11:23 PM (58.230.xxx.234)오이건 빵이건 뭐건
지하철 등 사람이 밀집한 공공장소에서 뭐 좀 먹지 맙시다.
냄새가 중요한 게 아니라 취식행위 좀 하지 말자구요.
그런 상식이 왜 없어진 걸까요..42. ........
'17.8.8 11:37 PM (211.200.xxx.12)오이비누사랑하는데.
43. 오이든 뭐든
'17.8.8 11:50 PM (112.152.xxx.220)지하철에서 왜?먹나요?
당장 안먹으면 쓰러지는지 ㅠ44. 담배
'17.8.8 11:54 PM (61.255.xxx.77)전 제일 싫은게 담배냄새,술냄새..
일요일낮에 서울갈일 있어 전철탔는데
앞서계신 아저씨 예식장을 다녀오셨는지 술냄새가 너무 심해서 코를 막고 있었어요.
진한 향수냄새도 싫고...
아마 오이냄새도 냄새지만 지하철에서 먹고 있어서 싫으셨던건 아닐까요?45. ㅎㅎ
'17.8.9 12:11 AM (175.223.xxx.178)오이 못먹는 사람들(=오이냄새 못맡는 사람들)은 오이 냄새 나면 헛구역질 나고 숨 참아요.
누군가에겐 진한 향수보다 더한 테러일 수 있다는 점..46. ㅋㅎㅎ
'17.8.9 12:13 AM (70.121.xxx.147)저두 진짜 날오이 향 땜에 못 먹어요~
날오이 먹는 분들 좀 신기하더라구요.
당근향 땜에 못 먹는 분들도 있고..
Sns 오이 싫어하는 사람들 모임있다니 재밌네요.47. ...
'17.8.9 12:18 AM (223.39.xxx.108)오이 싫어하고 수박이랑 멜론 못 먹는 사람도 있어요.
뭔지 아시겠죠? 그 비릿한 냄새...
그걸 시원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고 비리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고...
저는 시원하다고 느끼는 사람이지만 싫어하는 사람이 싫어하는 이유도 알겠더라고요.
소리까지 나면 그건 민폐 맞죠.48. 좀 하고 살자
'17.8.9 12:46 AM (222.119.xxx.223)이것도 안돼 저것도 안돼~
좀 하고 즐기며 살면 좋겠어요
공중도덕이 안하는 것 보다 하는것을 참아주고 이해해주는 쪽으로 가면 안되나요 세상이 까칠한 사람들에 의해 점령당하는 것 같아요49. ㅇ
'17.8.9 1:04 AM (59.0.xxx.27)배가 많이 고팠나보네요
50. 엄연히
'17.8.9 1:49 AM (58.230.xxx.234) - 삭제된댓글지하철에서 취식행위 금지돼있습니다.
하는 것을 참아주고 이해해주는 쪽으로 가자는 댓글은 뭐죠..
왜 그걸 참아주고 이해해줘야 하는데요?
각자 지하철에서 하고 싶은 거 해볼까요 어떻게 될까요.
지하철이 인내심 키우는 공간이어야 하나요.51. 엄연히
'17.8.9 1:50 AM (58.230.xxx.234) - 삭제된댓글지하철에서 취식행위 금지돼있습니다.
하는 것을 참아주고 이해해주는 쪽으로 가자는 댓글은 뭐죠..
왜 그걸 참아주고 이해해줘야 하는데요?
각자 지하철에서 하고 싶은 거 해볼까요 어떻게 될까요.
지하철이 인내심 키우는 공간이어야 하나요.
하고 싶은 건 각자 집에서 하세요 제발.52. 엄연히
'17.8.9 1:52 AM (58.230.xxx.234)지하철에서 취식행위 금지돼있습니다.
하는 것을 참아주고 이해해주는 쪽으로 가자는 댓글은 뭐죠..
왜 그걸 참아주고 이해해줘야 하는데요?
각자 지하철에서 하고 싶은 거 해볼까요 어떻게 될까요.
저 생양파 좋아하는데 지하철에서 먹어도 되나요.
지하철이 각자 인내심 키우는 공간이어야 하나요.
하고 싶은 건 각자 집에서 하세요 제발.
공중질서 지키자는 사람들을 '까칠한' 사람이라고 하는 댓글 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네 뻔뻔한 사람들은 항상 그러죠.
참 유난 떠네~ ㅉㅉ53. Mmm
'17.8.9 2:29 AM (118.218.xxx.117)우리나라 지하철 취식금지 아닌데요?
54. 뉴욕
'17.8.9 2:47 AM (175.117.xxx.60)뉴욕 지하철 정말 식사해요??????오.....오이향 싫어하는 사람 꽤 있다는 거 알았을때보다 더 충격이네요.
55. 뉴욕 사는 아짐
'17.8.9 4:41 AM (24.115.xxx.71)지하철 매일 탔는데 식사하는 사람 한번도 못봤어요.
56. 오이중독
'17.8.9 9:15 AM (110.35.xxx.215)그걸 한시라도 씹지않으면 큰 일이 생기나 보죠.
공공장소를 사적인 공간인듯 쓰는 사람듵 보면 쌩양아치 같아요.
왜 나와 남의 개념을 기르지 못 했을까 혀를 끌끌 차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