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둘인데..선물 살때마다 두명 똑같이 사줘야 하나요?

.. 조회수 : 2,095
작성일 : 2011-09-05 18:26:22
전 솔직히 큰조카가 더 이쁘거든요 둘째 조카는...완전 오빠 판박이..첫째 조카는 새언니 판박이.. 대충....집안 식구 사랑이 어느쪽으로 가는지 아시겠죠 둘째라 가뜩이나 어린데다가 아들이랑 판박이로 닮아서 인지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 독차지 하고 살고 있어요 그렇다고 우리 첫째 조카가 기죽고 이런 성격은 아니지만요 ㅋㅋ 암튼 저한테는 첫정이라 그런가 첫쨰 조카가 더 이뻐요 그리고 전 결정적으로 오빠와 사이가 별로 안좋아요 그래서 첫째 조카가 더 끌리나봐요 가끔 이쁜옷이나 장난감 보면 첫째 조카만 생각나지 둘째 조카는 별로..사주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아직까지는 선물할때 그래도 두명꺼 다 사줬는데.. 제가 돈을 많이 벌면 그래도 둘다 사주겠지만 많이 버는건 아니거든요 첫째 조카 이거 사주면 잘 맞겠다..해서 결제 하려다가도..둘째 조카것도 사야 되나..그럼 예산이 오바 되는데.. 이 생각에..둘다 좀 가격 낮춰서 사기도 하고... 결론은 첫째 조카것만 사서 선물하면...새언니가 싫어 할까요? 아직 첫째조카 6살이에요
IP : 220.78.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나
    '11.9.5 6:29 PM (119.69.xxx.22)

    돌이면 특별한 날이니 돌 아이것만 챙길래요^^;;

  • 유나
    '11.9.5 6:29 PM (119.69.xxx.22)

    근데 저는 미혼이라;; 애 엄마들 생각은 다를지도^^;;

  • 원글
    '11.9.5 6:30 PM (220.78.xxx.134)

    ㅋㅋ 아뇨 둘다 돌은 한참 지났어요
    그냥 제가 미혼이다 보니 뭐 이쁜 옷이나 그런거 있으면 그냥 사주고 싶은 마음 있잖아요 ㅋㅋ
    그럴때마다 둘다 사줘야 하나..솔직히 내가 이뻐하는 큰놈것만 사주고 싶은데..이생각이 들어서요
    한놈만 사줬다가 혹 섭섭하다고 하는거 아닌가..싶기도 하고 그래서요

  • 유나
    '11.9.5 6:32 PM (119.69.xxx.22)

    앗 ㅡㅡ;; 둘을 돌로 봤어요.
    근데요. 저도 조카가 있고 첨에는 둘다한테 해줬어요.
    근데 그럴 필요없더라구요. ㅎㅎ
    근데 ㅎㅎ 식구들이 오빠 닮은 둘째를 좋아한다고 해서 고모가 형만 챙기는거에 상처받지 말란 법은 없으니 ㅎㅎ 선물은 생일에만! 하는게 좋아요 ㅎㅎ 아님 저처럼 챙기지마세요 ㅠㅠ
    그거 다 부질없는 짓이어요 ㅠㅠ

  • 2. ㄴㅁ
    '11.9.5 6:40 PM (115.126.xxx.146)

    더 좋아하고 예뻐하는 조카가 있기 마련이겠지만
    선물은 공평하게,공정하게 합니다...
    공식적인 날이니 저렴한 걸로 똑같이 해주시고
    특별한 날이나 다른 때 좋은 거 사주세요

    어린 조카들도 다 알더라구요..

  • 3. ..
    '11.9.5 6:57 PM (14.46.xxx.103)

    같이 해주거나 아님 안해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괜히 서운할 다른 아이 마음도 생각해야죠.

  • 4. ..
    '11.9.5 7:00 PM (59.29.xxx.180)

    아뇨. 전 이쁜 조카한테만 사줘요.
    공평하게 해주는 건 부모가 할 일이고 그 외에는 선물해주는 사람 마음이라는 주의입니다.

  • 5. 앱등이볶음
    '11.9.5 7:06 PM (61.33.xxx.42)

    둘째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편애 하시잖아요 그럼 맘편히 첫째 챙기셔도 되겠네요

  • 6. 저는
    '11.9.5 8:50 PM (175.117.xxx.75)

    이쁨 못받는 큰애한테 해줘요.
    사촌오빠가 아들 둘인데 애교많은 둘째만 이뻐하더라구요. 딱 눈에보이게...

    게다가 큰애한테는 부담... 즉, 공부해라...등등만 지우고요.

    저는 큰애만 챙겨요

  • 7. 애둘엄마
    '11.9.5 9:24 PM (122.34.xxx.15)

    저는 작은것으로 두명 다 해주시는게 좋아요.
    조카는 이쁜조카도 있고, 안이쁜조카도 있지만
    내 아이는 둘 다 이뻐야만 하쟎아요.
    이모나 삼촌이 오빠나 언니만 사주고 나는 안사준다는걸 아는 나이 이상이 되면
    (대략 서너살 이상)
    많이 서운해 해요.
    저는 그래서 제 동생들이 뭐 사주겠다고 하면
    작은것으로 둘 다 사달라고 해요.
    과자 한 봉지라도 내 몫이 없다는 건 슬프쟎아요.

  • 8.
    '11.9.5 10:22 PM (121.157.xxx.155)

    큰 아이의 생일선물이 아닌 한, 사소한 거라도 같이 사주셔야해요.
    한번 아이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작은 스티커 한장이라도, 그건 선물을 받고 못받고의 문제가 아니라, 사랑을 받고 못받고의 문제이니까요.
    나는 이런 선물을 받을만한 가치가 없는 아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는 아이의 마음의 상처를 생각해보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64 개편되고 나서 쪽지함은 어디로 사라진걸까요..?.. 6 개편 2011/09/06 1,188
11863 문화쇼크라면 이런것도 해당될까요? 2 글쎄요 2011/09/06 1,331
11862 수첩공주게서 한말씀하셨나 보네요.. 9 .. 2011/09/06 2,116
11861 탑밴드 때문에 뒤늦게 밴드음악에 빠져서... 7 추진력 종결.. 2011/09/06 1,805
11860 아이 침대를 사주려고 하는데요...좋은 말씀 부탁드려요... 8 나야맘 2011/09/06 2,501
11859 남편한테 측은지심이 드네요 6 나이들수록 2011/09/06 2,594
11858 아!! 이건 안(安)이야! 4 safi 2011/09/06 1,791
11857 지난 달에 원금비보장형 맞춤신탁 이자 들어온 거 적금이자 2011/09/06 1,936
11856 바쁜아침에 엘리베이터 잡고있는 아랫층.. 4 나라냥 2011/09/06 2,248
11855 한나라당이 안철수를 검증한다니 바이러스가 백신을 검사하는 꼴.... 3 slr펌 2011/09/06 2,557
11854 이니스프리 공병 천원 적립 해주는거요 ... 2011/09/06 1,687
11853 스트레스 받는 아들 5 키 때문에 .. 2011/09/06 1,844
11852 이게 무슨 말인가요? 저 정말 무식해서...^^; 6 이해불가 2011/09/06 3,020
11851 아이허브 열리나요 1 미네랄 2011/09/06 1,353
11850 층간 소음문제 저는 먼저 아래층에 6 여봉달 2011/09/06 2,518
11849 세타필로션/크림 어떤가요? 3 피부 2011/09/06 3,084
11848 늦은 합류.. 시댁 쇼크 25 gg 2011/09/06 12,243
11847 조언 절실)이유식 안먹는 11개월 아기.. 5 속타는 엄마.. 2011/09/06 13,970
11846 이런 여섯 살 여자 아이 어때 보이세요? 14 아이엄마 2011/09/06 2,450
11845 곽노현 16시간 출석조사 ㅎㅎㅎㅎㅎ 7 트윗펌 2011/09/06 1,832
11844 수원에 장어구이 괜찮은 집 추천해주세요~ 2 부탁드려요 2011/09/06 1,605
11843 업체로부터 명절 선물 거절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 2011/09/06 1,896
11842 중학생 한자 학습지 괜찮을까요? 9 두아이맘 2011/09/06 4,922
11841 아이들 공부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요 11 소화불량 2011/09/06 2,005
11840 시어머니말고 시작은어머니 스트레스!! ㅜㅠ 20 1년차새댁 2011/09/06 3,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