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한테 사랑이 뭐냐고 물어봤어요ㅎㅎ
작성일 : 2017-08-08 03:04:16
2397826
유튜브에서 외국아이들영상보고
저도 궁금해서 물어봤다가
생각보다 너무 재밌고 구체적인 대답이 나와서
하루종일 마음속을 맴도네요ㅎㅎ
6살 딸한테 사랑이 뭔지
엄마는 널 어떻게 사랑하는지
아빠는 어떻게 사랑하는지 물었어요.
딸이 말하기를 자기가 잘때 제가 들어와서
이불을 덮어주고 얼굴을 만져주는게 사랑이래요.ㅎㅎ
아빠가 브레이크를 밟을때 자기들을 먼저 손으로
막아주고 동물원에가서 동물들이 잘 보이게
높히 안아주는게 사랑이래요.ㅋㅋㅋ
엄마는 아빠를 어떻게 사랑하냐니까
밥먹다가 아빠 입에 묻은 밥풀을 떼어누는게 사랑이고
아빠는 엄마가 못따는 병뚜껑을 대신 따주는게 사랑이래요ㅋㅋ
8살짜리 아들 왈
엄마가 마트에가서 장남감 사주는게 사랑이고
아빠가 유료게임을 다운받아주는게 사랑이래요ㅋㅋㅋㅋㅋㅋ
IP : 115.126.xxx.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와
'17.8.8 3:10 AM
(175.210.xxx.10)
읽다보니 미소가 지어지네요. 감수성과 관찰력도 좋구요. 예쁜 아이들 두셔서 좋으시겠어요^^ 저도 날밝으면 천지구별못하는 6세 아들에게 물어봐야겠어요.
2. ㅎㅎ
'17.8.8 4:46 AM
(39.7.xxx.224)
연령대에 따른 사랑에 대한 고찰이 흥미롭네요^^
3. 하하
'17.8.8 5:08 AM
(220.80.xxx.68)
읽으니 마음이 말랑말랑 보송보송 해지는 기분이예요.
아이들 눈에서도 역시 사랑은 표현이네요.
거창한 말 보다 사소한 행동에서 사랑을 느낀다는 걸 새삼 또 깨닫네요.
4. 하하하
'17.8.8 7:16 AM
(180.68.xxx.189)
사랑스러운 아기들~^^
흥미로운 연구? 감사해요 이 아침에 기분좋아지네요
사소한 행동 ᆞ 마음이 느껴지는 행동이 사랑이군요
모두 사랑하는 하루 되세요
5. ..
'17.8.8 7:22 A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
예쁘네요...
우리 질풍노도의 아이한테 물어봐야겠어요..
아마도 스마트폰을 맘대로 쓰게 하는게 사랑이라 하지 않을까 싶네요...
6. 점둘
'17.8.8 8:21 AM
(210.117.xxx.140)
딸아이 말에 눈물이 핑 돌다
아들 말에 키득키득
7. o6
'17.8.8 9:59 AM
(68.98.xxx.181)
-
삭제된댓글
일상에서 사랑을 설명하다니
거창한 이론가들 필요없네요.
8. 참 이쁘네요^^
'17.8.8 11:33 AM
(110.70.xxx.147)
저도 사랑이 별 거 아니라는 걸 아들 초1때 느끼게 됐어요.
자식을 통해 사랑이 뭔지 부모가 깨우치게 만들더라구요.
돈으로 때우는 사랑은 아이들에게 별 의미없다는것을.
9. 우와
'17.8.8 12:14 PM
(210.182.xxx.130)
이런글 좋아요..
10. 근데
'17.8.8 8:16 PM
(125.182.xxx.65)
어린아이들에게도 사랑에 관한 남녀 차이가 분명히 드러나네요.
딸은 사소한 일상에서 관계 맺음속에 표현이고
아들은 자기 자기 목표 성취하게 도와주는게 사랑이네요?
남녀간의 사랑은 영원히 평행선인가봐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6941 |
걷기운동 꾸준히 하신 분들.. 발목이나 다리 튼튼하신가요? 5 |
질문 |
2017/08/09 |
3,300 |
| 716940 |
군입대 아들의 핸드폰 문제 4 |
군입대 |
2017/08/09 |
1,744 |
| 716939 |
울산 삼산동 현대백화점 근처 목욕탕 있나요? 1 |
울산 |
2017/08/09 |
1,019 |
| 716938 |
무라카미 하루끼. 예수살렘상 수상소감문 - 벽과 알 7 |
감동적 |
2017/08/09 |
1,604 |
| 716937 |
교직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반대 6 |
오늘아침 |
2017/08/09 |
938 |
| 716936 |
오랜만에 그곳에 가면 퉁명스럽게 대하는 가게점주들. 3 |
ㅇㅇ |
2017/08/09 |
1,240 |
| 716935 |
노트북 추천 좀 해주세요. 1 |
ㅁㅁ |
2017/08/09 |
511 |
| 716934 |
남편의 과민성 방광 제발 도와주세요. 아무데도 갈 수가 없어요... 24 |
힘드네요 |
2017/08/09 |
3,714 |
| 716933 |
에어컨서 미지근한 바람만~ 타사 AS 불러도 될까요? 6 |
에이에스 |
2017/08/09 |
1,388 |
| 716932 |
40대 후반 이상 상고 졸업하고 현업에 계신분들 어깨 괜찮으세요.. 12 |
봄날은온다 |
2017/08/09 |
2,656 |
| 716931 |
사회복지사들 월급은 정말 박하네요 4 |
ᆢ |
2017/08/09 |
4,568 |
| 716930 |
드디어 더위 다 갔나봐요 57 |
살만하다 |
2017/08/09 |
18,380 |
| 716929 |
친구가 물놀이를 가자는데 이런 경우 어쩌죠 4 |
... |
2017/08/09 |
1,398 |
| 716928 |
개나 강아지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고양이와 비교해서 9 |
개와 고양이.. |
2017/08/09 |
1,778 |
| 716927 |
압수수색 당한 삼성 일가의 대저택, 집에 얽힌 추악한 이야기들-.. 5 |
고딩맘 |
2017/08/09 |
2,927 |
| 716926 |
아파트 매매 잔금 전에 집을 한번 더 본다면... 5 |
집순이 |
2017/08/09 |
2,159 |
| 716925 |
법륜스님 비정규직 SNS 베스트 반응 외 기타등등 1 |
... |
2017/08/09 |
1,017 |
| 716924 |
지금 정규직이든 무기계약이든 해달라는 직업군 진짜많대요 34 |
ㅡ.ㅡ |
2017/08/09 |
3,000 |
| 716923 |
역발상 정책의 달인 문재인 대통령님 7 |
역발상 |
2017/08/09 |
1,486 |
| 716922 |
왜 선보러 나가면 괜찮은 남자는 없을까요? 25 |
... |
2017/08/09 |
13,750 |
| 716921 |
자랑글 아니고요, 정말 별로인분이 번호물어보면 너무나 불쾌합니다.. 5 |
노노 |
2017/08/09 |
1,080 |
| 716920 |
버럭병 남편두신분들 어떻게 적응하고 사세요? 25 |
버럭병 |
2017/08/09 |
4,813 |
| 716919 |
속옷 a컵 제일 편한 브랜드 6 |
,, |
2017/08/09 |
2,198 |
| 716918 |
40대 고졸의 아줌마인데요 영어학습지로 시작한는거 어떨가요? 11 |
.. |
2017/08/09 |
4,874 |
| 716917 |
갱년기증상이 너무 심해요 6 |
질문 |
2017/08/09 |
3,7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