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를 찾아줘 에이미 남편은 대체 무슨 심리죠??

어메이징 에이미 조회수 : 5,616
작성일 : 2017-08-08 00:02:11
남편 닉 이전에 구남친 둘이 있었는데
한명은 에이미랑 사귈때 모든것을 다 통제하려 했다고..
그러다 틀어져서 스토커에 강간범으로 몰리고 징역 꽤 오래살다 인생 망했고

재벌급으로 돈많은 구남친2 역시 스토커 딱지달고살다
에이미와 재회했는데 결국 살해당함

에이미랑 결혼한 찌질이 닉은 본인 매장시켜 최대 형량까지 받게하려 만들고 첫번째 두번째 남친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빤히 아는터...
정말 무섭고 끔찍하고 징글징글 했을텐데
결국은 에이미한테 굴복하고 동조하게 되지요

ㅍㅖ기된줄 알았던 냉동정자로 에이미가 임신을 한것 같은데 닉이 그렇게 부성애가 강한 남자였을까요..사이코패스 엄마한테 볼모잡혀 일방적으로 아버지에 대한 나쁜 세뇌만 일삼을 것이 뻔한 엄마로부터 조금이라도 방패막이가 되기 위해서였을까요

아니면 단순히 부인의 구남친처럼 살해되거나 폐인될까 두려웠던나머지 숙이고 굴종했던걸까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닉의 변호?를 맏아주던 남자의 말이었는데요


"이 일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봐왔지만 당신들 같은 싸이코 커플은 처음 본다. 내가 그런 부부 전문이지만 당신들은 정말 대단하다."

면서 옷거든요

" 그리고 이 상황에서는 별 수가 없는데다 오히려 이 일로 돈을 많이 벌게 되지 않았느냐.. 그냥 아내를 화나게 하지만 말라"고 충고하고 떠나는데요

애초에 닉을 에이미랑 같이 묶어서 사이코 취급을 해버리는데 이 흑인 변호사란 사람은 그동안에 경험이 반영된 통찰력으로 에이미뿐만 아니라 닉의 밑바닥까지도 들여다 본걸까요?
결국 에이미도 닉도 똑같은 부류(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였다는 얘기였을까요?

에이미는 당연히 악녀인데 영화 끝나고 곱씹어 볼수록 그 찌질이 남편 닉의 정체는 뭐였나 싶네요
그 변호사 말만 아니었어도 어쩔수 없이 평생 끌려다니며 살수밖에 없는 불쌍한 닉...가련한 닉.. 이라고 결론 냈을텐데 말이죠

IP : 112.169.xxx.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8 12:03 A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자기 인생은 포기하고 애 때문에 에이미와 사는 거죠.
    그러니 여동생이 자기 오빠 인생이 불쌍하고 억울해서 울잖아요.

  • 2. ...
    '17.8.8 12:07 A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자기 인생은 포기하고 애 때문에 에이미와 사는 거죠.
    그러니 여동생이 자기 오빠가 희생하는 거 아니까 오빠 인생이 불쌍하고 억울해서 울잖아요.
    에이미가 사이코패스라는 걸 남편과 시누이만 아니까..

  • 3. ...
    '17.8.8 12:08 A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자기 인생은 포기하고 애 때문에 에이미와 사는 거죠. 이미 자포자기한 상태.
    그러니 여동생이 자기 오빠 인생이 불쌍하고 억울해서 울잖아요.
    에이미가 사이코패스라는 걸 남편과 시누이만 아니까..

  • 4. 그니깐요 윗님
    '17.8.8 12:09 AM (112.169.xxx.30)

    근데 그 능력있는 유능한 변호사가 둘을 한 쌍으로 묶어 싸이코라고 한 말이 전 되게 맘에 걸리고 궁금해서요

  • 5. 저는
    '17.8.8 12:10 AM (14.138.xxx.96)

    에이미가 닉을 알아봤다고 봤어요 평생의 추종자가 될 남자 에이미의 지배를 받아들일 수 있는 수동성이 내재된 남자라고 봤어요
    부부성향 완전히 다르면 이혼하거나 도망해요 닉도 처음에는 이혼보다는 그냥 외부에서 노는 정도였겠죠
    아닌 거 알고 도망치려다가 이렇게 사는게 더 편하다는 걸 안 거겠죠
    부부 달라도 체념하고 사는 부부들 있잖아요 애가 있잖아하면서... 닉이 그 유형인거 같아요
    전 진짜 닉애라면 에이미의 준비성에 더 놀라울 따름이에요 언제 시술까지...

  • 6.
    '17.8.8 12:17 AM (211.244.xxx.52)

    닉은 에이미 돈없인 살 수 없고 에이미도 닉이 너무 싫지만 자기 삶의 도구로 삼아 남들에게도 완벽하게 보이고 돈벌이에도 이용하려는거죠

  • 7. 튀어봤자
    '17.8.8 12:18 AM (112.169.xxx.30)

    에이미한테서 도망가봤자 돌아오는건 최소 폐인 혹은 죽음 뿐이다 싶기도 했을거 같고요

  • 8. 저는
    '17.8.8 12:20 AM (14.138.xxx.96)

    원작에 임신한 아이가 아들인데 닉은 부성공포가 있으니 더욱 못 떠나겠죠
    참 치밀한 에이미

  • 9. ㄷㄷㄷ
    '17.8.8 12:23 AM (112.169.xxx.30)

    오 부성공포요? 오오 찾아봐야겠어요

  • 10. 저는
    '17.8.8 12:27 AM (14.138.xxx.96)

    원작에서 닉과 마고는 아버지에게 학대 받고 미워하며 자라서 그런 아버지가 되는 것을 공포스러워하거든요

  • 11. 티니
    '17.8.8 1:02 AM (116.39.xxx.156)

    부성애가 강해서라기 보다는 닉의 아버지가 가정을 버렸던 것에 대해서 닉은 강한 증오심과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는게 영화 전반에 걸쳐서 계속 나오죠... 결국 아이를 못 떠나는 것은 그런 닉의 트라우마를 에이미가 이용한거죠

  • 12. 삼천원
    '17.8.8 4:13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원작을 보면 닉과 마고는 쌍동이인데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받고 자라죠. 마고는 결혼생활의 두려움때문에 미혼이고요. 떠날 수 있지만 에이미성품상 교묘하게 자신을 자식버리고 떠난 사람 그 이상으로 매도할거라는 두려움에 포기해버리죠.
    평생 증오한 아버지를 닮을 수는 없으니까요.

  • 13. ...
    '17.8.8 2:24 PM (211.185.xxx.4)

    댓글 덕분에 저도 궁금했던점 풀어가네요~ 감사요
    진짜 어메이징 에이미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498 서울신문 봐보세요 1 ㄷㅈ 2018/05/10 789
808497 얼마전 김경수후보 디자인 자원봉사 찿았는데 그 결과... 15 가로수길52.. 2018/05/10 2,840
808496 피클. 시든 야채로 만들어도 될까요? ㅇㅇ 2018/05/10 732
808495 여자 몸이 차면 딸을 낳는다는데 28 ㅣㅣㅣ 2018/05/10 6,082
808494 카톡 사진 전부 애들한테 받은 카네이션 사진이네요 쳇 20 .. 2018/05/10 4,651
808493 낙천적이신 분들, 비법 좀 공유 부탁드려요~ 5 행복 2018/05/10 1,764
808492 국정교과서 광고는 받아주고 혜경궁 광고는 거절하는 한겨레 4 한걸레 2018/05/10 800
808491 무서운 필리핀 지방선거 2 ........ 2018/05/10 1,315
808490 깍두기는 담그면 실패해요 ㅠ 14 깍두기 2018/05/10 2,463
808489 시사타파TV-조중동 프레임 시작됨 3 ㅇㅇㅇ 2018/05/10 1,030
808488 1년전 문프 청와대 입성 장면 10 ar 2018/05/10 1,521
808487 호모데우스 책 읽어보셨나요? 7 이런 2018/05/10 1,390
808486 문 대통령 지지율 83%..일자리 정책은 '미흡' 15 KBS조사 2018/05/10 1,793
808485 [현상수배] 혜경궁김씨 현상금 500만원 플러스 @ 10 ㅋㅋ 2018/05/10 1,772
808484 약국에서 소염진통제 뭐가좋나요 1 오로라리 2018/05/10 1,237
808483 민주당에 삼성장학생 솎아내야합니다 8 ㄴㅈ 2018/05/10 1,091
808482 현재 정치 상황이 이해가 안가요 17 ... 2018/05/10 3,479
808481 단식은 먹지 않는것인데 1 ㅇㅇㅇ 2018/05/10 1,594
808480 김치찌게할때 고기언제넣나요? 10 김치찌게 2018/05/10 2,341
808479 이정렬 전판사님 어제 정치쇼 이일베 발언 땜에 뭔일 있으신듯 11 ........ 2018/05/10 3,008
808478 우리도 달빛기사단 실체를 보겠군요 8 달빛기사단?.. 2018/05/10 2,435
808477 한겨레 1억3천넘게 성남시에서 수주. 11 ㅇㅇ 2018/05/10 1,674
808476 최승호피디페북 13 ㅇㄴ 2018/05/10 4,227
808475 고마워요 문재인 19 고마워요 2018/05/10 2,601
808474 혼혈 아이가 한국인 엄마를 부끄러워 하는데 크면 나아지나요? (.. 50 ... 2018/05/10 23,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