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77살이면 이미 장수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dd 조회수 : 6,261
작성일 : 2017-08-07 23:50:27

오로지 사는목표가 생명연장...130살까지 살거랍니다

좀 이상한 사람 아닌가요?


새벽4시에 일어나서 2시간동안 무슨도같은 운동하고

6시에 아침 11시에 점심 4시에 저녁 먹고..

하루종일 집안에만 있네요


연금100이랑 아들이주는 생활비200이나 받는데도 부

이더위에 에어콘도 안틀고..자기가 더우면 에어콘앞에서 10분틀고 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먹는거에 돈 안아끼고 옷이나 그밖의 문화생활 제로.


사람들이 130살까지 살겠다고 하면 다들  미쳤냐고 하는데도 부끄러운줄도 모르는

자기밖에 모르는 저 노망난 쓸모없는 악마같은 늙은이나 데려가지


IP : 112.173.xxx.7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7 11:51 PM (216.40.xxx.246)

    살면 살수록 더 오래살고 싶어진대요.

  • 2. ................
    '17.8.7 11:52 PM (221.167.xxx.125)

    먹는거에 돈 안 아끼니 그런가봐요 80넘어가니 웬만해서 꼬꾸라집디다

  • 3. 남편분이신가...
    '17.8.7 11:55 PM (42.147.xxx.246)

    지금은 100세 시대입니다.

  • 4. 요즘은
    '17.8.7 11:58 PM (49.1.xxx.183)

    80 혹은 90 까지 사사지 않나요?
    80세에도 정정한 노배우들도 많구요 ㅎㅎㅎ

  • 5. 80도
    '17.8.8 12:01 AM (191.184.xxx.154) - 삭제된댓글

    요즘 80세 정도가 예전 환갑과 비슷한 느낌이예요.

  • 6. ...
    '17.8.8 12:12 AM (39.121.xxx.103)

    요즘은 아흔은 넘겨야 장수한다는 소리들어요..

  • 7. ㅡㅡ
    '17.8.8 12:13 AM (111.118.xxx.146)

    잘해 드리세요.
    왠지 오래 못사실것 같네요.

  • 8. ㅇㅇ
    '17.8.8 12:19 AM (112.173.xxx.71)

    장수하는 노인들은 인격도 훌륭하구요..남에대한 배려나 마음도 넓구요
    자식들이 다 효자효녀들 이더라구요.

    저노인은 안하무인에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이에요

    제발 아내 자식들과 애틋한 분들이 장수했음 하네요 ㅠ

  • 9. ...
    '17.8.8 12:19 AM (119.64.xxx.92)

    아버지실듯. 늘 하는 얘기지만 독립하세요.

  • 10. ..
    '17.8.8 12:26 AM (222.106.xxx.203) - 삭제된댓글

    80대도 그냥 할머니 할아버지 느낌인데..
    77에 장수라뇨.. 70대 웬만한 분들은 여행도 잘다니시고 관리만잘하시면 짱짱하시죠...

    130이야기하실 정도의 가족이시라면..
    정말 속상하신 부분 있으리라 짐작됩니다..

  • 11. ..
    '17.8.8 12:33 AM (222.106.xxx.203)

    80대도 그냥 할머니 할아버지 느낌인데..
    요즘시데에 77에 장수라는 단어는ㅠㅠ.
    70대 웬만한 분들은 여행도 잘다니시고 관리만잘하시면 짱짱하시죠...

    130이야기하실 정도의 가족이시라면..
    정말 속상하신 부분 있으리라 짐작됩니다..
    힘내세요 ..

  • 12. 불공평
    '17.8.8 12:33 AM (211.36.xxx.48)

    장수하는 노인들은 인격도 훌륭하구요..남에대한 배려나 마음도 넓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누가 그래요??
    전대갈ㆍ기추니할배ㆍ명바기
    다들 아직 팔팔한 청년입디다

    이 사회 필요한 분들은 아쉽게 가고ㅠㅠ
    인생 참 불공평한듯

  • 13. 장례
    '17.8.8 12:45 AM (175.209.xxx.206) - 삭제된댓글

    몇주전에
    104세 할머니 장례에 다녀왔습니다.
    자식들 몇은 먼저 가고
    남은 자식들은 70대 전후 할머니 할아버지들
    이거 뭐 호상이라고 말할 수도 없는게
    요양원에서 누워 몇십년 살며
    자식들은 뼈가 녹도록 고생하고
    누구하나 울거나 아쉬워하지도 않는 죽음.
    정말 장수의 악몽인데 130까지 살고 싶을까요?
    악몽.저주 같은데...

  • 14. ㅇㅇ
    '17.8.8 12:48 AM (112.173.xxx.71)

    130살까지 살겠다는 마인드 자체가 비정상이죠
    자기만 자기가 비정상인줄 모름 ㅠㅠ

  • 15. ..
    '17.8.8 12:52 AM (175.211.xxx.95) - 삭제된댓글

    장수하는 노인분들의 공통점은
    긍정적이고,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시고(활동량이 많음)
    그리고,쫌 이기적인면이 있어요
    예전 TV인지,신문인지 가물가물한데요,
    장수노인 특집을 다뤘어요
    인상깊었던건,할아버지가 자기 큰아들을 점심때 산에 묻고
    저녁에 밥을 두공기나 드셨대요
    할아버지왈..지 명이 거기까지 밖에 안된걸 내가 어쩌란말인가..
    그러셨다네요

  • 16.
    '17.8.8 12:53 AM (221.155.xxx.237)

    먹으면 더 오래 사는데요. 독립할 능력 없으면 맘이나 비우세요

  • 17. 라일락 빌리지
    '17.8.8 1:33 AM (119.70.xxx.203)

    77에 그래도 그집은 에어컨은 있네요
    제가아는 77은 집에 에어컨,커튼이 없써요
    덥다하면 뭐가 덮다고 그러냐~ 그런답니다
    지몸 생각은 끔찍하고 집안에 주워온 물건이 가득

  • 18. 어떻게 빨리 죽나요
    '17.8.8 1:53 AM (211.178.xxx.174)

    그렇게 자기만 알고 건강에 신경쓰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게다가 원글님에게 욕도 많이
    얻어먹는데...장수할것 같습니다.
    기다리지말고 어떻게든 지금 그분곁을 떠나세요.
    그게 빠를겁니다.

  • 19. 211.178님
    '17.8.8 2:11 AM (112.173.xxx.71)

    나이 많으신 할머니시죠?
    네..맞아요. 규칙적인 생활에 건강에 집요하게 신경쓰고
    좋은것만 먹고요 ㅋㅋㅋ

    근데요 건강에 너무 집착하다가 ..
    늙은이가 새벽마다 찬물 냉수욕을하다가
    폐렴으로 2주 입원도 했네요..
    뭐든지 욕심이 과하면 탈이 나지요

    장수를 하든 얼마못살고 죽든 하늘의 뜻이죠

  • 20. ..............
    '17.8.8 8:50 AM (175.192.xxx.37)

    장수 법칙대로 사시는 분이네요.
    6,11,4시 식사
    좋은 음식
    운동
    몸에 과부하 안주기
    본인 맘대로 살아서 No 스트레스

  • 21. 저 211인데요
    '17.8.8 1:25 PM (211.178.xxx.174)

    제 글 분위기를 잘못이해하신듯요.
    원글님 이해한다구요.
    그렇게 이기적인 늙은이들 빨리 안죽어요.
    반어법 비슷하게 말했는데 제가 노인네편드는걸로
    오해하신듯 하여 뒤늦게 답글남겨요.
    저희집에도 그런사람 한명 있어서
    그괴로움 잘 알거든요.
    기다리지 말란건...정말 오래살기 때문이에요.
    떨어져 지내면 그나마 좀 나아요.

  • 22. 82살
    '17.8.8 8:41 PM (218.150.xxx.48)

    죽는것이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고 새로운 음식도 옆에서 맛있다고 먹어야 젓가락질 하고 검은색은 저승사자 같다고 질색.
    자식들 한테 미안 한대 오래 오래 살고 싶다고.
    통장에 돈 쌓이는 재미로 사시고 세상에서 돈 달라는것들 제일 싫고.
    몸에 좋은건 이틀이고 마다 하지 않고 드시고
    정말 유구무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129 결혼하기로 했으면 서로의 집안 재산상태를 오픈해야하죠? 22 벚꽃향기 2017/10/12 9,984
737128 무단횡단 교통사고 후기글입니다. 32 닉네임안됨 2017/10/12 17,781
737127 침대커버 씌우나요? 4 .. 2017/10/12 1,895
737126 가성비좋은 주방가위 궁금해요 19 가위 2017/10/12 4,896
737125 시할머니 돌아가셨을때 4 ㅇㅇ 2017/10/12 3,148
737124 뮬라웨어 요가복 사려는데 구매해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5 ㅇㅇ 2017/10/12 2,846
737123 안먹고 키 작은 자녀 있으신분들 계세요? 8 강아지왈 2017/10/12 1,983
737122 남친의 의심 10 ..... 2017/10/12 3,325
737121 베이컨떡말이와 어울리는 밥 6 도시락 2017/10/12 1,109
737120 애견 패딩 입혀보신분? 14 .... 2017/10/12 1,573
737119 난방안하고 바닥에서 주무시는분.. 계세요? 4 침대말고.... 2017/10/12 1,856
737118 치매환자들 오래사나요...? 18 .. 2017/10/12 7,146
737117 시세이도 엔리치 새치염색약을 주문할려고합니다 2 방실633 2017/10/12 2,258
737116 서해순이 남편자식을 해하는 사주라는데 5 .. 2017/10/12 3,645
737115 Aubree가 여자이름인가요? 3 궁금 2017/10/12 1,212
737114 요즘 노트북 얼마정도하나요? 20 ... 2017/10/12 2,899
737113 강판 쓰기 노하우 7 ... 2017/10/12 1,800
737112 내년에 70되시는 분 목걸이 추천해 주세요. 3 미루82 2017/10/12 1,074
737111 남편이 sk이노베이션 주식을 갖고 있었는데 5 thvkf 2017/10/12 2,809
737110 쇠고기에서 약간 쉰 냄새 10 2017/10/12 8,543
737109 난방 시작하셨어요? (보일러, 전기, 온수매트등) 15 궁금 2017/10/12 3,852
737108 선미 얼굴이 약간 거부감?? 9 .... 2017/10/12 5,560
737107 [성추행 파문]"할리우드가 하비 웨인스타인의 이름을 하.. 2 ㄷㄷㄷ 2017/10/12 1,791
737106 지금까지 방송인중 최고의 능력은 강용석과 임윤선인거같네요 14 4 2017/10/12 4,194
737105 다리 찢기를 무리하게해서 실핏줄이 아픝때는 1 885 2017/10/12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