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절기는 못속이네요.
아침 공기도 다르더니 낮엔 덥긴 했지만 집안에서 에어컨 굳이 안틀어도 견딜수 있을 정도였고 어제까지만 해도 밤8시에 바깥에 운동나가면 무슨 식물원 들어온듯이 헉헉거릴만큼 습한 공기에 죽을 맛이었는데 오늘은 시원한 공기가 느껴지더라구요.
지금은 선풍기도 안돌리고 있어요. 더위 엄청 타는데 선풍기 안틀어도 견딜 정도로 입추라는게 실감이 되네요.
8월 23일이 처서던데 그때까지만 좀 더 버티면 푹푹 찌는 더위는 올해는 안녕이겠습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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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입추였네요~
허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17-08-07 22:20:33
IP : 119.204.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신기방기 절기란게
'17.8.7 10:23 PM (210.222.xxx.88)이상하게 선선한 바람이 많이 분다 했어요~
2. 전혀ㅜㅜ
'17.8.7 10:29 PM (112.223.xxx.38)선선한 바람요?? 잘 모르겠고 푹푹쪄서 죽겠던데...(서울)
여름이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었는데 한해가 다르게 너무 습하네요. 더운것보다도 습도때문에 환장하겠어요.
그래도 겨울보단 훨 나은데... 여름 좀 천천히 가줬으면ㅜㅜ3. 절기라는것이 태양의 고도
'17.8.7 10:37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태양이 낮아지니까 절기는 양력이고 해마다 날짜는 같아요 해마다 이날 같은 내용 올라와요 입추라고 날씨 선선해졌바고
4. 입추로 호들갑떨기는...
'17.8.7 10:37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전 에어컨 돌리고 있거든요.
선풍기가 고장나서 사러갔다왔는데 너무 더워서요.
토요일보다는 한결 낫습니다.
토요일 날씨는 지옥같았구요.5. 햇살
'17.8.7 10:43 PM (211.36.xxx.71)바람이 달라요
6. 네
'17.8.7 11:24 PM (180.68.xxx.189)5시경 강아지 산책을 다 시켰다니까요
바람이 불더군요 ~~7. 신기
'17.8.8 12:23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진짜 신기한게 딱 오늘부터 바람이 너무 선선해서 처음으로 에어컨을 안켰어요
여기는 인천이라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더위 무진장 타는 남편이랑 산책했는데, 보통은 땀으로 목욕하는데 땀이 안나더라구요!! 지금도 선선해요 시원해요8. 신기
'17.8.8 2:26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역시 입방정을 떨지 말아야 하나봐요..
하루종일 시원하다 시원하다 하고 잘 지냈는데 댓글 달고 한시간 후부터 미친듯이 후텁지근해지네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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