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갔더니 메론 빙수라고 메론 껍질 반통 얼린거를 그릇 삼아
거기에 아이스크림이등등 빙수를 넣어 주고
맨 위에 껍질 깎은 메론 과육 반통을 뚜껑 처럼 덮어 주던데요
나이프줘서 재미나게 잘라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먹다보니 옆 테이블 뒷 테이블 다 이 메론 빙수를 먹던데
갑자기 이 메론 껍질 그릇 과연 버릴까?
분명 대충 헹궈서 다시 얼려 재활용 할거란 생각이 들면서 찝찝해졌어요
게다가 이 메론 빙수는 테이크 아웃도 안된다고 써있던데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제가 너무 예민한거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