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운전사의 주인공 힌츠 페터, 사복경찰 구타로 중상 당한 거 아세요?
힌츠페터 기자는 86년 서울 광화문에서 시위를 취재하던 중에
사복경찰에게 끌려가 집단 구타를 당해 목뼈와 척추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다.
그 상처로 그는 독일로 돌아가 1년 넘게 병원치료를 받았고 결국 기자생활을 그만두게 되었다.
나는 그 사람들이 외치는 소리를 모두 들었다.
너무 슬퍼 눈물을 흘리면서도 나는 기록했다.
한국 언론에서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것도 알았다.
진실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도 알고있었다.
그렇지만 나는 진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
내 필름에 기록된 모든 것은 내 눈 앞에 실제로 일어났던 일,
피할 수 없는 진실이기 때문이다.
http://newbc.kr/bbs/board.php?bo_table=comm1&wr_id=3750
1. ㅠㅠ
'17.8.7 8:24 PM (14.39.xxx.232)http://newbc.kr/bbs/board.php?bo_table=comm1&wr_id=3750
참여정부 때의 kbs는 힌츠페터 기자 다큐도 만들고 그랬네요.2. 네
'17.8.7 8:25 PM (116.127.xxx.144)택시 영화보고
광주가 더 궁금해서
나무위키 등에서 찾아봤어요
96년인가 그때...서울쪽 취재하다가
사복경찰한테 맞아서....독일로 돌아가 1년동안 치료받았다고 나오더라구요.3. ㅠㅠ
'17.8.7 8:26 PM (14.39.xxx.232)1986년, 5공 말기에 광화문에서 취재하다가 집단 구타를 당했다고 합니다.
4. ...
'17.8.7 8:27 PM (223.62.xxx.211)암튼 한국언론은 부끄러움이 없어요
5. 한국정부는 이분의 병원치료를
'17.8.7 8:27 PM (211.107.xxx.182)책임졌나요?
올려주신 다큐는 좀 나중에 보도록 할게요..
이런 언론인 덕분에 정말 보도되어야 할 진실이 보도되고.... 너무 감사한 것 이상의 감사...
나라면 저렇게 못했을 거에요6. ....
'17.8.7 8:32 PM (39.121.xxx.103)한국언론 아직도 정신못차렸죠....
7. ㅇㅇ
'17.8.7 8:38 PM (58.224.xxx.11)아.푸른 눈의 목격자 저도 집안정리하고 봐야겠네요.감사
8. 아마도 그때 맞은 휴유증이
'17.8.7 8:38 PM (1.239.xxx.228)그때 휴유증으로 계속 투병하게 되고 그래서 80도 못 사시고 돌아가셨다고 봅니다. 우리가 한츠페터기자님께 많은 신세를 졌어요..ㅠㅠ
9. 그냥
'17.8.7 8:45 PM (180.69.xxx.213)한국 역사에서 가장 용감하고 위대한 외국인이네요.
10. 감사하고 죄송하고 ㅠ
'17.8.7 8:55 PM (115.140.xxx.74)그분께 너무많은 신세를 졌습니다 ㅠ
11. 한여름밤의꿈
'17.8.7 9:09 PM (121.148.xxx.127)푸른눈의 목격자.. 솔직히 저한테는 이 다큐가... 택시 운전사 영화는 물론 다른 518을 다른 어떤 영화보다도 더 적나라하고 감동적으로 다가오더군요. 영화보다 오히려 이 다큐를 추천합니다.
12. af
'17.8.8 12:57 AM (121.181.xxx.177)다큐 감사합니다.. .제가 아주 어릴때 얘기라서 잘 몰랐는데 .참 ..아프고 끔찍하고 가슴 아프고 부끄러운
...13. ㅜㅜ
'17.8.8 9:46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나중에 힌츠페터 시점으로 한 518 관련 영화도 꼭 나오면 좋겠네요. 아유.. 살아계셨음 영웅대접해드렸을텐데..
14. ㅠㅠ
'17.8.9 1:27 PM (59.13.xxx.188)오늘 중딩으들과 택시운전사 보고와서 광주가 더 궁금해지더군요..다큐 아이와 잘 보겠습니다
현재의 자유로운 삶은 광주 민주화운동에서 시작된것임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8465 | 보아 얼굴이 많이 변했네요.jpg 33 | 권보아 | 2017/10/16 | 27,437 |
738464 | 마지막 생리 2 | ? | 2017/10/16 | 1,776 |
738463 | 참기름 냄새 | 참기름이 이.. | 2017/10/16 | 792 |
738462 | 궁금해서요 (비타민 2 | 비타민 | 2017/10/16 | 837 |
738461 | 코스트코 불고기 양념. 2 | 뭘까요? | 2017/10/16 | 2,011 |
738460 | 강남의 일반고는 야간자습 하나요? 5 | .. | 2017/10/16 | 1,700 |
738459 | 한문철 교통사고 전문변호사 얘기 재밌네요 1 | ... | 2017/10/16 | 1,656 |
738458 | 이러다 김어준 대통령 출마해야겠어요 39 | ㅇㅇ | 2017/10/16 | 4,400 |
738457 | 사진첩 만드는 방법...알려주시면 감사 2 | 찐 | 2017/10/16 | 866 |
738456 | 요즘 LA 날씨가 어떤가요? 3 | 이맘때 | 2017/10/16 | 722 |
738455 | 남자가 집사가는데는 유교적 문화가 한몫... 16 | 어휴 | 2017/10/16 | 2,030 |
738454 | 김밥에 맥주 한캔 먹었는데 9 | ... | 2017/10/16 | 4,007 |
738453 | 마스크 시트팩에서 머리카락 나왔어요 8 | ..... | 2017/10/16 | 2,831 |
738452 | 얼마전 베스트 글 좀 찾아주세용 2 | ^^* | 2017/10/16 | 1,039 |
738451 | 역시, 신동호 김성주.... 1 | 나는나지 | 2017/10/16 | 3,759 |
738450 | 결혼할 때 집 사주고 돌아가시기 전에 재산 나눠주는 집 1 | ㅎㅎ | 2017/10/16 | 1,979 |
738449 | 라쿤퍼 좋아하세요? 2 | well | 2017/10/16 | 855 |
738448 | 카라펠리 발사믹식초는 어디서 시나요 | 6666 | 2017/10/16 | 561 |
738447 | 백만원 빌려달라고 했는데 15 | ㅁㅁ | 2017/10/16 | 6,867 |
738446 | 아들 장가갈때 집사줬으면 남은재산이라도 차별하지 말아야죠 4 | 블링 | 2017/10/16 | 2,470 |
738445 | 아벤느크림과 유세린크림..어느게 더 나을까요? 13 | 날개 | 2017/10/16 | 3,339 |
738444 | 제 이는 임플란트도 아니고 뭔지 모르겠지만.. 암튼 그렇게 해 .. 2 | ... | 2017/10/16 | 1,387 |
738443 | 짜증많은 사장 3 | 울화 | 2017/10/16 | 1,141 |
738442 | 몸이 안좋아 단독으로 이사가신 분 있나요? 9 | 고민 | 2017/10/16 | 2,470 |
738441 | 문대통령의 답장을 받았습니다. /오유펌 6 | 와우 | 2017/10/16 | 2,1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