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콜중독환자 자율퇴원?

내가 죽고싶네요 조회수 : 1,152
작성일 : 2017-08-07 19:35:45
아버지가 평생 알콜중독에 폭력도 휘두르고 온식구평생을 시달리다
3년전 알콜중독 전문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중간에 못사는자식들 병원비 돈나가는거때매 어머니가 퇴원시켰다
다시 더심해져서 병원차불러서 입원시키길 수차례...

올해 7월부턴 환자의사에 따라 입퇴원결정한다고
같은방환자가 거슬리게했다고 쌍욕에 난리치고
짐싸서 퇴원한다며
엄마외출한사이에 집에없다고 경비실에 짐맡기고 병원다시들어가서
퇴원할거라고 전화왔네요

병원비도 장난아닌데 참 어이없네요...
절대 정상이 아닌 환자를 자.유.의.지.존중으로 외출자유에
퇴원자유까지...
제가 죽고싶어요
정말 죽이고싶네요
IP : 122.38.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7 7:37 PM (121.141.xxx.64)

    너무 힘드시겠네요. ㅠㅠ

  • 2. 우리애는 어떻하지
    '17.8.7 7:45 PM (122.38.xxx.145)

    자식 셋이라도 하나는 아버지학대에 지도 알콜중독
    하나는 외국
    자식 저밖에없네요
    결혼10년차에 내가정꾸리면 끝인줄알았는데....

  • 3. 정신건강복지법
    '17.8.7 9:25 PM (175.223.xxx.140)

    복지부가 밀어붙인 정신건강복지법 개정 여파입니다 ㅜㅠ 일선에선 혼란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네요

  • 4. ...
    '17.8.7 10:00 PM (42.147.xxx.246)

    님 친정 모르게 이사를 가세요.
    전화도 바꾸고
    돈을 어머니께 보내고 있다면 계좌로 보내시고
    어머니하고 아버지 두 분이 알아서 사시고
    너무 힘들게 하시면 어머니를 님이 몰래 오시라고 하시고

    연을 끊으세요.

  • 5. ㅠㅠ
    '17.8.8 1:35 AM (93.56.xxx.156)

    저희 시아버지네요.
    남편 보면 대견하지만 정말 제가 미치겠어요. 매달 나가는 병원비에 시어머니 따로 생활비에 게다가 한번씩 나오시면 ㅠㅠ

    병원에서 꼬박꼬박 밥에 운동까지 하시니 어찌나 건강하신지 당신 때문에 속 끓이며 사는 저희보다 오해 사실 것 같아요.
    저희 시어머닌 워낙에 양심이라곤 없는 사람이라 나몰라라 하지만 친정엄마랑 잘 상의 하셔서 해결하세요.
    다 죽을 순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571 독감예방 접종 맞고 열나는 딸 3 ... 2017/10/20 1,712
739570 저는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는 꿈 꿨었어요. 8 제인에어 2017/10/20 1,864
739569 응용력 없는 애들이 머리가 나쁜건가요? 8 응용 2017/10/20 2,470
739568 아들 정말 싫지 않나요? 91 ff 2017/10/20 22,354
739567 할머니가 밤에 물을 너무 자주 마셔요 7 걱정 2017/10/20 2,154
739566 역사를 배우는 구체적 이유? 9 역사 2017/10/20 1,387
739565 하나님은 없는거같아요 31 ... 2017/10/20 4,825
739564 설탕도 안쓴다는 분들.. 그럼 단맛은? 27 Mmm 2017/10/20 5,632
739563 뜬금없지만 결혼하신 분들 신기함... 28 ㅇㅇ 2017/10/20 9,378
739562 우병우 영장 기각한 판사놈이 또 영장기각했네요. 14 ... 2017/10/20 3,298
739561 유승민x안철수의 연대가 어려운 이유 "실익이 크지 않다" 썰전 2017/10/20 879
739560 잠잠하더니 또 아이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나네요 ㅠㅠ 8 슬프네요 2017/10/20 3,179
739559 양념게장 먹고 탈 났는데 7 .. 2017/10/20 2,953
739558 ebs공감 : 권정열 진짜 뮤지션 같아요 7 몇 센치 2017/10/20 1,684
739557 혼자 하는 거 뭐뭐 해보셨어요? 16 .. 2017/10/20 4,927
739556 (민망) 초4아들이 자꾸 ~ 병원 가봐야 할까요? 12 2017/10/20 4,629
739555 40초반에 오십견이 왔어요ㅠ 13 ㅁㅁ 2017/10/20 3,789
739554 저 이번주 토요일 저녁에 한가해요 뭐할까요?^^ 3 우왕^^ 2017/10/20 998
739553 꿈해몽부탁). 똥꿈 4 2017/10/20 1,652
739552 어서와 한국은 보기 편하네요 6 ... 2017/10/20 3,674
739551 집에 감자가 많은데 고구마가 먹고 싶어요 10 많다 2017/10/20 1,322
739550 다욧중인데 배고파요 5 슬프네요 2017/10/20 1,158
739549 며느리는 왜 반드시 시부모에게 잘해야 하나요? 18 단순궁금 2017/10/20 6,016
739548 인도 럭키친구들 1 00 2017/10/20 2,577
739547 드마리스 강동점 폐업한건가요 3 폐업 2017/10/20 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