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종류의 만화가 있다는 것도 오늘 처음 알았어요.
시각디자인과 학생이기도 해서, 만화책 늘 보고 있어도
별 신경 안썼는데요, 오늘 아이 방에 있는 책 몇권을 보고
놀래서 질문드립니다. 만화뿐만 아니라 글의 형식이
대본집 처럼 생긴 책인데 잠시 펼쳐보니 19금 내용, 그것도 소설 형태도 갖추지않은
조잡한 글이고, 동호회 같은 데서 만든건가 싶은 안내가 있었고요.
혹시 이런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성소수자일 확률이 높은가요?
뜬금없는 질문이라 죄송하네요.
기숙사에서 지내다가 방학때만 내려오는데, 아르바이트 간 뒤
잠시 들어가 본 방안에서 본 책들이 범상치가(?) 않아서
놀래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