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님 걸어 다니기엔 살짝 멀어서 통학버스 이용해야 하는 나름 공부 좀 한다는 남고를 보내야 하나..
괜히 내신따기 어려운데 보내서 후회하는건 아닐까...
공부 분위기와는 살짝 먼 학교 보내서 거기서 안이하게 있다가 후회하게 되려나...
정말 생각이 많네요.
아이도 확실히 정하지 못하는것 같고..
어떠세요들?
입시 윤곽이 대강이라도 나와야 결정이 될 것 같아요.
정말 수능 절대평가 된다면 무조건 내신 따기 좋은 곳으로 가야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그게 지금 어찌 될지 모르니 아직도 이 생각 저 생각 하는 중이에요.
다들 특목준비했던 학생들은 전부 다 원서 쓴다네요
어차피 당장 없어지지 않으니 현 중3은 특목혜택 본다구요
일반고가 문제죠
내신 따기 쉬운곳이냐 어려워도 공부하는 분위기로 보내느냐 내신어려우면 학종시대로 가면 정시로도 힘들고..
잘하는 최상위는 상관없지만 중상위권이 가장 곤란하네요
그냥 가까운데로 보내려고요.
외고 과고 보단 차라리 일반고가 낫구요
자사고도 지금 중 3은 보낼만한데 막차죠
아이가 분위기에 휩쓸리는 스타일이면 열심히 하는 학교에 가는 게 나을 듯 하기도 하고
공부 분위기와 살짝 멀면 실제로 가면 너무 멀어서 완전 놀다가 졸업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서 뭐라 말하기가 힘드네요.
먼저 경험해본바로는 가까운게 최고예요 내신 따기 어려운 곳에서 아이가 열심히 하면 좋지만 다같이 공부하니 성적이 그리 올라가지 않는것 같아요 가깝고 조금만 공부해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