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모르는 중고등학교에서 아이가 겪는 실제 환경

예비교사 조회수 : 2,740
작성일 : 2017-08-07 15:57:31
이번년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영양교사 및 비교과 과목 정교사 임용 채용 인원...
거기에다가 정교사 자격조차 없는 기간제, 영어회화전문강사, 스포츠강사들의 무기계약직화/정규직화 추진까지...
하지만 막상 그들이 우리의 아이들을 지도하진 않죠 (담임 업무를 맡지 않음)


그래서 겉에서 보기에는 교사 1명당 학생수는 줄어든 것처럼 보이나
한 학급당 학생수는 여전히 30-40명 대를 웃돌 것입니다.


교육부에서 한마디로 우리의 아이들을 믿고 학교로 보낸 학부모님들을 기만한 것이지요, 왜곡된 통계를 내보이며.


국영수 교사들은 줄어들고 있고 담임 업무를 맡을 수 있는 교사가 줄어들고 있는 학교 현장에
우리는 매일 아침 우리의 아이들을 보내야 하는겁니다.


환경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나 우리의 아이들은 주요 교과 과목 교사들이 더 많았더라면 
훨씬 더 적은 인원수의 학급에서 담임 선생님의 관심을 더 받으며 이 공교육이라는 체제를 거쳐갈 수 있을텐데


실제의 학교 환경은 담임 업무를 맡을 수 없는 
사서교사, 영양교사, 영어회화전문강사, 스포츠전문강사들이 난무하는 혼란한 곳... 


우리의 아이들은 진정 교육을 받으러 학교를 가는 것인지 
아니면 겉보기에만 교사 채용 늘려놔서 구색만 맞춘 정치질의 폐해가 남아 있는 곳으로 몸을 끌고 가고 있는건지
우리 어머니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야 할 때입니다


아래 뉴스 링크를 클릭해주십시오
추천 한 번만 해주십시오
아이들의 학급 환경, 담임 선생님에게서 받을 수 있는 관심의 양이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34860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1&aid=0002323342&s...
IP : 116.46.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7 4:12 PM (121.166.xxx.44)

    영양교사나 담임교사나 아이들에게 관심없는건 마찬가지예요 물론 원글님의 우려와 걱정은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담임도 업무일뿐 아이들에게 관심있는 담임은 아직 못만나봐서요 자기말 잘듣는 아이나 눈길 주지 대부분은 그냥 기계적인 관계일뿐입니다

  • 2. --
    '17.8.7 4:30 PM (211.243.xxx.128)

    영양교사나 담임교사나 아이들에게 관심없는건 마찬가지예요2222
    담임 종례회례하고 예체능샘들은 일주일에 2시간정도 수업합니다.
    관심은 무슨....
    상담도 귀찮아 하는 담임들 많아요.

  • 3. qas
    '17.8.7 4:34 PM (175.200.xxx.59)

    부모들이 고등학교 안 나온 것도 아니고 담임이 애들한테 해주는 게 아무것도 없는 걸 모르나요?

  • 4.
    '17.8.7 5:09 PM (122.35.xxx.94)

    한명의 사서교사가 한 학교를 바꿀수도 있습니다
    우리아이 고등학교에는 정규직 사서교사가 있습니다
    독서관련 수업도 하고,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여러 이벤트도하고
    아이들과 독서토론회도 합니다
    인문계고라 소논문 쓸때 자료 요청하면 선생님이 척척 뽑아줍니다

    중학교때는 급식이 너무 맛있어서 학교 가는게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엄마 아빠까지 그때 영양사 선생님 이름을 알아요
    항상 000영양사 선생님 최고라고 했거든요

    중학생인 울아들 초등서부터 5년간 토요 스포츠 축구하는 맛에 학교 다닙니다
    교육감배 축구대회에도 나가고요
    학교 체육선생님과는 다른 선생님이 지도 합니다
    아이들도 더 좋아하고요

    원글님이 구색 맞추기라고 생각하는 선생님들
    다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선생님입니다

    이제 우리도 구색 좀 맞추고 삽시다

  • 5. ㅡㅡ
    '17.8.7 6:40 PM (118.127.xxx.136)

    한명의 사서 교사가 아이들에게 도서관이란 무서운 곳이란 인식을 만들어주기도 하더군요.

    수업도 안하는 사서 교사가 뭐 그리 할일이 많다고 매번 그렇게 고자세로 대하는지 ...

  • 6. 점둘
    '17.8.7 6:41 PM (210.117.xxx.140)

    국영수 교사만 담임 일을 잘 하는 것 마냥 써 놓으셨네요
    정교사 아니어도 담임 맡고 훌륭한 분들 많아요
    교권, 학생인권 다 중요한 문제고
    개선 될 부분이 아주 많지만
    원글님 의견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171 사랑의 온도 재방보는데 서현진 넘 이쁘네요 7 .. 2017/09/19 2,295
730170 여러분께서는 이 말을 믿으시나요? 6 2017/09/19 1,200
730169 추석때 전 해가야 하는데요. 9 추석때 2017/09/19 2,019
730168 성장기 아이 철분제 뭐먹일까요 1 ... 2017/09/19 851
730167 흰머리가 우수수 ㅠ 9 에휴 2017/09/19 3,187
730166 2인 가족 김치냉장고 고민.. 시어머니 속마음 23 .. 2017/09/19 5,165
730165 혹시 복시 현상 겪어보신분 계세요? 6 ㅠㅠ 2017/09/19 1,954
730164 인간관계의 어려움에 대하여 8 아래에 2017/09/19 2,749
730163 같이 있는 직원때문에 감정소모가 많은데 제가 잘못된걸까요? 14 어쩌라고 2017/09/19 3,484
730162 아이폰AS 관련 질문 아이폰 2017/09/19 398
730161 뜨거운울담아서 이불안따뜻하게하는물병. 7 dbtjdq.. 2017/09/19 1,463
730160 드라마 보조작가들이 하는 일 1 ... 2017/09/19 1,640
730159 위가 약한데... 8 .... 2017/09/19 1,060
730158 아이들하고 지하철탔는데 이런 아줌마 ..황당하네요 76 2017/09/19 21,792
730157 얼굴의 기복이 참 우습죠 5 탐구 2017/09/19 4,232
730156 일산 송편 추천 5 .. 2017/09/19 947
730155 하나카드 쓰시는 분들요 4 .. 2017/09/19 1,719
730154 전 매년이럴바에 시위라도 한번.해야한다고봐요 7 2017/09/19 1,049
730153 독한 방구 많이 뀌고 정작 화장실은 못가요 14 도대체 2017/09/19 3,337
730152 비타민C vs 오메가3 둘중 5 d 2017/09/19 1,896
730151 남편에 비해 크게 뒤쳐지는 것도 없는데 며느리도리에 사로 잡혀 .. 24 뭔가요? 2017/09/19 4,750
730150 터미널이나 공항에서도 문제집 풀리는 엄마들 27 .... 2017/09/19 3,716
730149 드럼 세탁기 16kg, 17kg 7 세탁기 2017/09/19 3,146
730148 혹시 국어샘 계세요? 이거 무슨 말이예요? 25 국어 2017/09/19 3,705
730147 치밀유방 초음파해야할까요? 6 검사? 2017/09/19 2,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