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아이 엄마인데 중학교 선택이요.

중학교 고민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7-08-07 15:30:02

대전 거주중이에요.
남편 직장따라 여기 왔고 동네나 학교에 대해서는
잘 몰라요.
아이가 초6이라 중학교 1순위 2순위 적어내야
한다는데 1순위 적은대로 거의 간다네요.
마을버스 타고 10분 안으로 걸리는 중학교는
대전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공부 많이 잘 하는
공립 중학교라 하구요.
걸어서 갈 수 있는 학교는 시험이 쉬워
내신 받기 쉽다고 알려진 사립 중학교에요.
막연하게 공부 잘하는 중학교 보내야지 생각했거든요.
아이가 과고 가면 좋겠다 막연하게 생각하던걸
아는 엄마에게 말했더니 그럼 내신 쉬운 중학교
보내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하네요.
이 아는 엄마 아이는 이미 고등과정 끝내고
반복하는 중인 영재고 목표인 아이거든요.
어떤 쪽이 좋을지 판단이 안 서요
IP : 124.195.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7 3:36 PM (220.86.xxx.240) - 삭제된댓글

    비슷한 지역에서 아들 과고 보냈는데요.
    내신 따기 쉬운 중학교라서 늘 전교 1,2등했어요.
    그래서 과고가긴 했는데 학군 좋은데서온 아이들과 수준 차이가 나요.
    과고 가는게 목표가 아니고 최종은 대학이니 잘 선택 하세요.
    우리 아들은 카이스트는 떨어지고 신촌에서 대학 다니는데 대학은 좀 아깝지만 과고 다닌건 후회 안해요.

  • 2. ...
    '17.8.7 3:57 PM (220.75.xxx.29)

    과고에서 중학교 수준 다 알던데요.
    들어간 선배가 학교생활이 어떤가에 따라 그 학교 안 뽑는다는 말도 있는 판에 학교수준 다 가려요.

  • 3. 원글
    '17.8.7 4:22 PM (124.195.xxx.82)

    아이가 커가며 선택해야 할 일들이 하나씩 생기니
    또다른 스트레스가 되네요.
    나의 선택으로 어떤 식으로 흘러갈 지 몰라서요.

  • 4. 아진
    '17.8.7 4:28 PM (180.68.xxx.189)

    저도 비슷한 고민했었어요

    경기도라 1지망 2지망 했는데
    저희는
    우선은 집 가까운 게 제일이다 생각했네요
    몸이 좀 약한 여자아이 중1이예요

    늦게끝나고 학원다니고 애들 공부하는데 체력무시못하쟎아요
    등하교길 멀고 번거롭게 하기싫었어요

    강남목동도 아닌이상 아주 아주 큰 차이 없고

    좋은 고등학교가려면 내신 신경 안쓸수 없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543 kt->sk 위약금 지원비 3 ㅠㅠ 2017/10/20 1,084
739542 clean &dirty 노래 아시는분 10 이연복은 동.. 2017/10/20 996
739541 시부모님한테 잘하면 제 자식이 복받는말.... 25 .. 2017/10/20 5,006
739540 자동차 - 출고 년수와 운행 km가 어떻게 되나요? 9 자동차 2017/10/20 1,059
739539 저 생일이에요 추천좀 해 주세요 7 추천감사 2017/10/19 919
739538 신해철 VS 진중권 한번 들어보세요 1 꼭들으시길 2017/10/19 1,183
739537 국내에서 중국소화제 어디가면 살 수 있나요? 2 중국 2017/10/19 1,093
739536 몇 만원 하는 천연 수제비누 쓰는 분들~ 4 . 2017/10/19 2,700
739535 추선희, CJ에 돈 요구하는 자리에 "청와대·국정원 관.. ... 2017/10/19 787
739534 스타우브에 군고구마 해보신 분~ 3 2017/10/19 2,110
739533 고백부부 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1 ... 2017/10/19 1,941
739532 이혼소송 해보신분들...... 3 2017/10/19 2,277
739531 마르고 위가 안좋은 고등아들 뭘 먹일까요? 24 한약? 2017/10/19 3,023
739530 촛불정국을 지나며 다른곳 구경을 1 하나 2017/10/19 760
739529 아이 성적이 너무 떨어졌어요. ㅠㅠ 6 이슬 2017/10/19 2,978
739528 강아지 미용할때 발톱 너무 짧게 잘라서 계속 핥아요 5 강아지 2017/10/19 1,515
739527 블라인드 채용의 위험성을 민주당에서 지적 했네요 5 맞다 2017/10/19 1,720
739526 그저께 플랭크 5번하고 뱃가죽이 너무 아파요 5 ... 2017/10/19 2,321
739525 남편이 동남아 골프여행 간대요 ㅠ 22 답답 2017/10/19 11,443
739524 30대초반 여자면 결혼 염두해두고 사람 만나죠? 4 ㅇㅇ 2017/10/19 2,787
739523 저희 숙모 미역국 비법 53 ... 2017/10/19 26,419
739522 대전 엑스포 아파트 주민들은 잘 모르겠죠?? 8 천박 2017/10/19 3,157
739521 피조개를 해감 안하고 삶았더니..... 14 자취생 2017/10/19 5,273
739520 "가습기살균제 사건, 위에서 올리지 말라고 했다&quo.. 1 정신나간것 2017/10/19 824
739519 보온도시락에 유부초밥 김밥 싸주면 2 원글이 2017/10/19 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