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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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아이 엄마인데 중학교 선택이요.
중학교 고민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17-08-07 15:30:02
대전 거주중이에요.
남편 직장따라 여기 왔고 동네나 학교에 대해서는
잘 몰라요.
아이가 초6이라 중학교 1순위 2순위 적어내야
한다는데 1순위 적은대로 거의 간다네요.
마을버스 타고 10분 안으로 걸리는 중학교는
대전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공부 많이 잘 하는
공립 중학교라 하구요.
걸어서 갈 수 있는 학교는 시험이 쉬워
내신 받기 쉽다고 알려진 사립 중학교에요.
막연하게 공부 잘하는 중학교 보내야지 생각했거든요.
아이가 과고 가면 좋겠다 막연하게 생각하던걸
아는 엄마에게 말했더니 그럼 내신 쉬운 중학교
보내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하네요.
이 아는 엄마 아이는 이미 고등과정 끝내고
반복하는 중인 영재고 목표인 아이거든요.
어떤 쪽이 좋을지 판단이 안 서요
IP : 124.195.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8.7 3:36 PM (220.86.xxx.240) - 삭제된댓글비슷한 지역에서 아들 과고 보냈는데요.
내신 따기 쉬운 중학교라서 늘 전교 1,2등했어요.
그래서 과고가긴 했는데 학군 좋은데서온 아이들과 수준 차이가 나요.
과고 가는게 목표가 아니고 최종은 대학이니 잘 선택 하세요.
우리 아들은 카이스트는 떨어지고 신촌에서 대학 다니는데 대학은 좀 아깝지만 과고 다닌건 후회 안해요.2. ...
'17.8.7 3:57 PM (220.75.xxx.29)과고에서 중학교 수준 다 알던데요.
들어간 선배가 학교생활이 어떤가에 따라 그 학교 안 뽑는다는 말도 있는 판에 학교수준 다 가려요.3. 원글
'17.8.7 4:22 PM (124.195.xxx.82)아이가 커가며 선택해야 할 일들이 하나씩 생기니
또다른 스트레스가 되네요.
나의 선택으로 어떤 식으로 흘러갈 지 몰라서요.4. 아진
'17.8.7 4:28 PM (180.68.xxx.189)저도 비슷한 고민했었어요
경기도라 1지망 2지망 했는데
저희는
우선은 집 가까운 게 제일이다 생각했네요
몸이 좀 약한 여자아이 중1이예요
늦게끝나고 학원다니고 애들 공부하는데 체력무시못하쟎아요
등하교길 멀고 번거롭게 하기싫었어요
강남목동도 아닌이상 아주 아주 큰 차이 없고
좋은 고등학교가려면 내신 신경 안쓸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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