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6헉년때 친구들 7명
그때도 7명이 절친처럼 모여 다녔거든요
중딩되고 멀리 이사간 친구.중학교 다른곳으로 배정
우리아이도 혼자 다른학교로 배정됐어요
예전 집이랑 가까워 몇달에 한번씩 만나서 노는데 방학때만 지방간
아이가 혼자 버스타고 1박2일로 친구들 만나러와요
돌아가며 친구들 집에서 자는데 어제 우리집 중1 까칠한 동생이 난리난리..어제 저녁까지 밖에서 아이들끼리 부페가서 먹고 왔더라구요 와서는 조용히들 샤워하고 옷갈아입고는 세상에 두아이는 만화책.두명은 바둑.두명은 소설책 읽으면서 말도 소곤소곤..
우리아이만 왔다갔다 ..그런데 울아이도 집에 있을때 목소리 크고
반항기도 있는데 친구들과 있으니 친구따라 소곤소곤
들어오면서 하루종일 놀아서 땀에 절었다고 샤워들하는데도 어찌나 조용한지요 차려기다리며 복도에 줄서 있고요
땀흘렸다고 방에 안들어가요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제가 덥다고 거실 에어컨 켜주고 앉아서 기다리라니 또 조용히 와서 앉아서 소곤소곤ㅋㅋ
책읽고 바둑두다 거실에서 금방 잠들었는데 아침에 아침준비하느라
일어나서 주방에서 시끄럽게 했더니만 다들 벌떡
이불 정리하고 또 차례로 씻고
개구진 우리아들도 따라서 조용
아침차려주니 한마디도 없이 밥 깨끗이 먹고 각자 싱크대에 넣네요
울아들이 그렇게 하거든요 그랬더니 차려로 거기에 그릇들 싹 넣고
방에서 옷갈아입고는 조용히 인사하고 가네요
초등 저학년때부터 보던 아이들인데 그때는 개구지고 시끄럽더니
중딩되서 키도 몸도 쑥 컸던데 낯가리는지 너무 순둥순둥
이전 겨울방학때 고등생 누나있는 친구집 갔는데 누나가 문부수고 욕하고 난리였는데도 조용히 동요없이 거실에서 잤다고 하더니만
왜이리 웃기고 귀여운가요
덩달아 울아이도 어찌나 순둥이가 됐는지 몰라요
아이들 인사하고 나간후 뒷베란다로 나가는거 봤는데 장난치고 소리지르고 뛰고 난리가 났더라구요
제앞이라 그런건지..
사춘기들이라 낮가리는거겠죠
중2학년 아들친구들 이정도면 순한거죠?
중딩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17-08-07 14:29:44
IP : 211.108.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8.7 2:31 PM (220.75.xxx.29)아 귀엽네요 나가서 생난리 ㅋㅋ
2. ㅋㅋㅋㅋ
'17.8.7 2:32 PM (222.104.xxx.220)그 우정 영원하여라...
애들이 다 착하네요...3. 원글
'17.8.7 2:38 PM (211.108.xxx.4)너무 귀여운겁니다
엄마들도 안면있는데 다들 중2 말안듣고 반항한다고들 난리여서 저도 한걱정하고 아침도 그렇고 신경 쓰이더라구요
초등때는 다른친구들 모여서 몇번 잤는데 너무 시끄럽고 정신없고 힘들었거든요
이번 친구들은 아이들이 순둥이들만 모인건지 내숭떠는건지 ㅋㅋ 말할때 소곤소곤 울아이 저한테도 소곤소곤
대박 웃겨서 제가 너희 왜 그러니 해도 눈만 멀뚱멀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717598 | 뉴스공장에 김엄마 출연중~ 8 | 고딩맘 | 2017/08/11 | 3,297 |
| 717597 | MBC 사장하고 배현진 잘렸으면 좋겠네요. 3 | ........ | 2017/08/11 | 1,702 |
| 717596 | 치매진단 잘 하는곳 | 알려주세요 .. | 2017/08/11 | 529 |
| 717595 | 주진우 기자 11 | 멋진남자 | 2017/08/11 | 2,737 |
| 717594 | 프랑스 사람이름 4 | 프랑스 | 2017/08/11 | 1,144 |
| 717593 | 북한 미사일 못쏘고 깨갱 하겠죠?? 49 | ... | 2017/08/11 | 3,663 |
| 717592 | 입생 립글 비슷한 저렴이 추천해주세요~~ 1 | ... | 2017/08/11 | 908 |
| 717591 | 결국 이혼하게 되네요 29 | .. | 2017/08/11 | 29,007 |
| 717590 | 박찬주, 쵸코파이 전도로 전 국민 75% 기독교인 만들겠다. 7 | 헐~~~~~.. | 2017/08/11 | 2,933 |
| 717589 | 아들이 기숙사에 들어가겠다는데 남편이 반대해요 22 | 어떡하죠 | 2017/08/11 | 4,790 |
| 717588 | 모로코 왔는데 동물들 때문에 힘들어요ㅠ 26 | 동물 | 2017/08/11 | 8,211 |
| 717587 | 광주항쟁 진압했다고 자랑하던 인간을 만난 적 있어요 19 | midnig.. | 2017/08/11 | 4,076 |
| 717586 | 쓰레기 알바들 보아라 3 | 샬랄라 | 2017/08/11 | 655 |
| 717585 | 돈있으면서 없다고 늘 앓는소리 입에 달고사는 사람 정신병같음. .. 12 | .. | 2017/08/11 | 5,291 |
| 717584 | 초등2 국어 문제 풀다가.. 3 | 참나 | 2017/08/11 | 1,184 |
| 717583 | 진짜 궁금하네요. | ㅇㅇ | 2017/08/11 | 398 |
| 717582 | 문재인 대통령 마지노 선을 넘어가나요? 59 | 노빠 | 2017/08/11 | 6,025 |
| 717581 | 아들과 해외여행와서 사이가 더 안좋아졌어요 66 | .... | 2017/08/11 | 22,013 |
| 717580 | 김말이 튀김 야채 안 넣고 해도 되나요? 5 | ``````.. | 2017/08/11 | 937 |
| 717579 | 서빙 알바하는 분들 신발? 7 | 신발 | 2017/08/11 | 3,273 |
| 717578 | 기사] ''전화오면 문재인 찍어 우리 밥줄이야''' 직원들 .. 29 | 부정 부패.. | 2017/08/11 | 4,317 |
| 717577 | 와...스쿼트 5개만해도 땀나네요.. 3 | 저질체력 | 2017/08/11 | 1,952 |
| 717576 | 금사빠란... 2 | ... | 2017/08/11 | 1,673 |
| 717575 | 탤런트 김희애씨 닮은 여자라면... 8 | ... | 2017/08/11 | 2,904 |
| 717574 | 출산할때 시댁, 친정 부르셨어요? 2 | ... | 2017/08/11 | 1,27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