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가 다녀오시거나 휴가중이신 분
국내외 있으셨나요?
대야에 발 담금고 순환기 틀어 놓으니 천국이
따로 없던데 사실 암데도 안가고 뒹굴뒹굴하거나
지하몰 기웃거리는 정도로 하고 싶은데
애들봐선 어디라도 가야할 판입니다.
부산 정했더니 애가 더운데 어딜가냐고?
그래서 가지말자는 얘긴 줄 알았더니
자기가방 뭘 들고 가야할 지 모르겠다고...ㅠㅠ
아 헷갈려..ㅠㅠ 사실 시내호텔에 가서 먹고 뭐나 보면서
뒹굴거리고 싶어요.
1. ..
'17.8.7 1:33 PM (1.240.xxx.25)가평 칼봉산 갔다왔는데 남편이랑 애랑 너무 좋아했어요...^^
2. 점둘님
'17.8.7 1:35 PM (58.143.xxx.127)숙소는 어디 잡으셨어요?
3. ..
'17.8.7 1:36 PM (1.240.xxx.25)자연휴양림이요...이미 예약이 끝나서 지금 예약은 힘들거예요.
4. ..
'17.8.7 1:37 PM (218.148.xxx.195)ㅎㅎ 자기가방 뭘 들고 가야할지 모르겠다니 귀여워요
지역이 어디신지요
애들은 그래도 바닷가 좋아하니 속초나 설악산 어떠세요
가도 가도 좋더라구요 저는5. 양양 갔다왔는데
'17.8.7 1:39 PM (220.81.xxx.2)좋았어요 뜨겁긴 어디나 뜨겁지만요
6. ...
'17.8.7 1:42 PM (58.230.xxx.110)경포대... 해운대요~
해운대는 아침일찍 사람없을때가서
미니 해수욕했어요~
이른 아침의 해수욕장 너무 좋아요~7. 정선
'17.8.7 1:58 PM (180.67.xxx.181)부산 근처 사는데요 더운건 어디나 똑같지만 바다라 습해서 더 덥게 느껴지네요. 며칠전 일본다녀왔는데 우리보다 덜 습해서 다닐만 하고..쨍쨍 덥긴 마찬가지.
작년에 정선 다녀왔는데 낮엔 똑같이 덥지만 밤에는 시원~~~ 호텔이 산에 있어 그런가요.
지난달엔 경주 다녀왔는데 더워서 걍 호텔에서 석식. 조식먹고 수영장, 사우나 다녀왔어요. 객실도 습하지 않고 시원하고 여행가면 꼭 돌아다녔는데 걍 호텔에서 뒹굴거리는 것도 더울 땐 좋더라구요.
덕분에 살 디룩디룩^^8. 저는
'17.8.7 2:09 PM (175.194.xxx.214)용평이 참 좋았어요... 스키장 안의 콘도에서 묵었는데 모기도 없고, 곤돌라타고 정상에 올라가면 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추울정도구요.. 밤에 완전 선선하구요...
차타고 바다 가기도 나쁘지 않았구요9. ..
'17.8.7 3:35 PM (175.223.xxx.203)삼척 쏠비치 해변에 있는데 오늘은 파도도 좀 높고 날씨도 좋아서 여기가 천국이네요하면서 누워있네요 애들은 스노쿨링하믄서 조개도 잡고 전 맥주한잔하고 파라솔에누웠네요 바람이 살랑불고 파도소리 들으며 한숨잘려구요~~~
10. ᆢ
'17.8.7 9:09 PM (1.232.xxx.236) - 삭제된댓글제주도 다녀왔어요
더운거야 어디나 마찬가지고
길 막히고 고속도로에서 시간보내는거 싫어서 제주도로 갔는데 오가는 시간 절약하고 자연경관 위주로 하루 한두곳만 다녔더니 여유롭고 좋았어요.11. 헐
'17.8.7 11:39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일본 한국보다 더습해요
진짜온몸에 이나이에
땀띠 나긴 첨이예요12. 아이구
'17.8.8 9:59 PM (183.78.xxx.17)양양에 가는 버스를 탔는데
거의 졸도하다 시피 쓰러져 자다 사람들 다
우르르 내리길래 따라 내렸더니
속초라네요. 그냥 속초여행 중이랍니다.
좋으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