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ᆢ주변 모든게 더워서 더 힘든건지

채움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17-08-07 13:00:21
출근전에 절대 못 일어나는 아이들. 늦게라도 먹으라고 그나마 식탁에 차려놓고 나오는데 저녁에 퇴근하고 가보면 식탁음식 그대로고 날파리만 꼬이고...금방 상한 찌개...또 버리고 뭘 해먹이나 고민도 하기 싫으네요. 방마다 문 처 닫고 나오지도 않는 반항기 애들..몸은 지치고 힘든데 바깥일보다 집안일이 더 지겹고 힘들어요. 내가 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바뀌지 않고 심지어 쓰레기장 처럼 변해 있는 집. 아...개학은 언제 오는지.
IP : 211.36.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7 1:10 PM (125.128.xxx.118)

    애들이 중학생인가 보네요...저도 그때 일다니는데 애들 말 안듣고 그랬었는데....음식을 안 차려놓으면 안 먹거나 시켜먹거나 라면만 먹어서 어쩔수 없이 또 밥 해 놓고 나오곤 했어요....자꾸 반복되니까 어느 정도 요령이 생기던데요...밥통에 있는 밥도 안 먹어서 여름이라도 보온도시락에 밥, 국 넣어놓고 반찬은 칸막이 되어 있는 락앤락 같은데 조금씩 덜어서 뚜껑 덮어 놓고, 위에다가 아이스팩을 올려놓고 나왔어요. 손도 안 댄 날은 그냥 저녁에 제가 먹었어요...그러니까 그렇게 화도 안 나더라구요....

  • 2. 나갈곳이 있으시니
    '17.8.7 1:12 PM (175.196.xxx.25)

    저보다는 나아요
    저는 눈만뜨거 핸드폰에 코박고 누워있는
    고딩아들 정말 꼴도 보기 싫은데
    전업인 죄로 한집에 같이 있네요.
    마주치지 않으려고 여기저기 이력서내고
    있습니다

  • 3. ...
    '17.8.7 1:22 PM (114.204.xxx.212)

    첫 글처럼 칸막이 통에 담아 냉장고에 두고 꺼내 먹으라고 하세요
    안먹으면 그나마 상하진 않죠
    보온도시락도 많이 썼어요

  • 4. ..
    '17.8.7 1:28 PM (112.152.xxx.96)

    정말 문처닫고 공부안하고 핸폰만...진짜 왜 밥해서 갖다 받쳐야하는지..방학 징그럽네요..진짜

  • 5. ;;;;;;;;
    '17.8.7 1:31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아이들은 스스로도 커요. 식탁 깔끔히 치워 두시고 냉장고에 렌지에 데워 먹을 음식 넣어두세요.
    배고프면 기어나와 먹어요.

  • 6. ....
    '17.8.7 1:37 PM (220.78.xxx.22)

    배고프면 기어나와 먹어요2222
    라면도 먹고 편의점에서 사다 먹어요
    옆집애다 이렇게 생각하고 맘 접으세요

    근데 저도 중딩에서 고딩 넘어가는 시기에 방에
    방학때 방에 틀어박혀 안나왔었어요
    라디오듣다 가사 옮겨쓰고 소설책 밤새워 읽고
    뭔가 자기만의 세계에 한창 빠져있을시기 였던거같아요

  • 7. ....
    '17.8.7 1:39 PM (112.220.xxx.102)

    초딩들도 아니고
    뭐하는짓이래요
    반찬 냉장고에 넣을줄도 모르나요??
    반항기고 나발이고 뭐라고 하세요 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112 뉴스타파 후원 끊었습니다. 23 할만큼 했어.. 2017/09/06 5,647
726111 아들이 소리를 버럭지르는데요 23 aa 2017/09/06 4,743
726110 진돗개에게 물린 아기냥이 8 물따라 2017/09/06 1,903
726109 요즘 입을만한 예쁜 하의찾기 별따기에요 1 옷찾기 2017/09/06 1,094
726108 애견계의 최홍만인데 전 징그럽네요 4 호겐 ㅋ 2017/09/06 1,590
726107 은행근무하시는분 또는 부동산매매대금입금할때( 인터넷이체증액 당일.. 2 -- 2017/09/06 1,491
726106 수영 배울때 가방 어떤거가져가나요? 4 궁금 2017/09/06 1,316
726105 집때문에 고민입니다. 1 주부 2017/09/06 987
726104 살면서 올해같이 시간 후다닥 간 적 없었던 것 같아요 4 인생 2017/09/06 1,171
726103 냉동블루베리가 뭐가 잔뜩 씹히는데.. 이거 먹어도 될까요? 5 엥? 2017/09/06 1,202
726102 광주 찾은 안철수 "삭감된 호남 SOC예산 바로잡겠다&.. 11 샬랄라 2017/09/06 1,216
726101 대파룸은 2 바닐라 2017/09/06 649
726100 (추억의 롤라장) Joy -Touch By Touch 1985년.. 2 뮤직 2017/09/06 609
726099 저녁쯤되면 온몸이 시리고 아픈것도 노화증상일까요? 3 40대후반ᆢ.. 2017/09/06 1,817
726098 암보험...용어들이 너무 어려워요 6 100 2017/09/06 976
726097 스텐김치통 추천해 주세요 4 ... 2017/09/06 1,875
726096 15개월 아기가 호텔 숙박 시 필요한 물품은 어떤게 있나요? 5 ... 2017/09/06 698
726095 아산병원 호흡기 내과 괜찮을까요? 1 ,,, 2017/09/06 924
726094 페르가모 지니백 이상할까요? 5 ㅠㅠ 2017/09/06 1,049
726093 털우택좀 보세요 1 ㅈㅅ 2017/09/06 746
726092 그저 우연의 일치인건지, 자살한 사람들의 글 5 이상하네요 2017/09/06 3,961
726091 초등딸래미가 전쟁난다고 우네요 23 2017/09/06 5,128
726090 혹시 마광수 교수의 이글이 어느 책에 나왔는지 아시는 분 7 2017/09/06 1,241
726089 효리네 보면 강아지사랑이 진심인것같아요. 19 푸들 2017/09/06 6,389
726088 정우택 “민주당, 보이콧 철회 원하면 보따리 가져와라” 13 샬랄라 2017/09/06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