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점

조회수 : 1,855
작성일 : 2017-08-07 10:41:10
그냥 답답해서 찾아 갔었는데 진짜 맞추는 곳도 있네요. 울 아부지 태어난 해하고 이름만 보더니 명이 다했다고 걸어는 다니시냐고 해서 말쩡하시다고 하고 속으로 먼 소리야 했는데 2주 후에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임종자식이 안보이네 그래서 우리랑 같이 사신다고 했는데 갑자기 가셔서 아무도 임종을 못 봤어요. 이런 일도 있네요.
IP : 223.62.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에선
    '17.8.7 10:47 AM (211.36.xxx.62)

    점보는거 개무시하는사람 많지만
    제주변에 보면 신기하게 맞춘사람들 이야기도많더군요
    원글님처럼

  • 2. 울 엄마친구분도
    '17.8.7 10:57 AM (175.209.xxx.10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치매셔서 집에서 모시는데(30년전에)
    배변 실수하시고 하니 너무 힘들어서 점집에 가셨음,(울 엄마 동행)

    점집에서, 밥 많이 드리시라고,
    그러면 배변 실수 더 하시고, 더 힘들것 아니냐고 이 아주머니 반문하니
    아직, 이 생에서 먹을 밥을 다 못드셔서 그렇다고, 드시고 싶은 만큼 원업이 드리라고 했대요.

    실컷 드시고 한달 후에 편하게 돌아가셨답니다.

  • 3. 울 엄마 친구분도
    '17.8.7 10:58 AM (175.209.xxx.10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치매셔서 집에서 모시는데(30년전에)
    배변 실수하시고 하니 너무 힘들어서 점집에 가셨음,(울 엄마 동행)

    점집에서, 밥 많이 드리시라고,
    그러면 배변 실수 더 하시고, 더 힘들것 아니냐고 이 아주머니 반문하니
    아직, 이 생에서 먹을 밥을 다 못드셔서 그렇다고, 드시고 싶은 만큼 원업이 드리라고 했대요.

    그 할머니, 실컷 드시고 한달 후에 편하게 돌아가셨답니다.

  • 4. 음.
    '17.8.7 11:27 AM (211.49.xxx.218)

    신점은 말 그대로 신이 들어와서 봐주는 거잖아요.
    신이 들어왔을때는 진짜 잘 보고
    신이 안들어 올때도 있대요. 그때는 허당인거구요.

    저도 20년 훨씬 전에 신이 바로 내려서 아주 잘본다는 점집을 친구랑 갔는데
    그 친구한테는 아버지 굿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작게라도 닭을 잡아서 대신 피를 보게하는 뭐 그런식으로 얘기했었는데
    친구가 무시했구요.
    몇달뒤에 얘기하는데 자기 아버지가 오토바이 사고인가로 대수술했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한테는 너거 아버지 빨랑 큰병원에 가보라고 했는데
    집에 가서 이야기하니 회사에서 하는 건강검진 얼마전에 했다고
    아무 이상 없다 하시더니 얼마 안있다가
    신장암 수술하셨어요.
    저한텐 아무것도 안나온다고
    이 다음에 나이먹고 남편일.자식일 문제있을때나 오라하더군요.

  • 5. 소름
    '17.8.7 1:26 PM (122.42.xxx.24)

    유투브에서 점집 테스트하는거보니,,,진짜 귀신이 있는건지 정말 누군가 들어와서 봐주더라구ㅛ..그리고 그게 귀신같이 맞던대요...진짜 신기했어요..우연히 본건데..

  • 6. 뮨제는
    '17.8.7 3:02 PM (121.168.xxx.123)

    다 과거만 맞춘다는거예요
    미래는 거의 맞추는게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495 유분기 없는 로션이 있을까요. 5 . 2017/09/23 3,061
731494 비굴하게 산게 후회되네요 5 .. 2017/09/23 4,342
731493 용한 점집알려주세요 6 푸시아 2017/09/23 3,284
731492 이번주 일요일(24)dmz 영화제에 초대합니다~ 3 bluebe.. 2017/09/23 490
731491 자유수영 연습 혼자가나요? 10 .. 2017/09/23 3,293
731490 근데 김광석씨는 서씨를 어떻게 만나서 결혼했나요? 9 2017/09/23 8,282
731489 고 김광석 님 저작권료가 사망당시 아버지에게 권한이 가 있다가 .. 3 고 김광석님.. 2017/09/23 2,331
731488 한국 자살률 세계 2위네요 32 ... 2017/09/23 4,657
731487 제가 친정엄마한테 잘못한거죠? 10 ㅁㅁ 2017/09/23 2,799
731486 홍제동 학군 및 생활 어떠신가요??? 11 .. 2017/09/23 4,517
731485 곰팡이핀 구스다운 세탁 어떡하나요? 1 완소윤 2017/09/23 1,081
731484 하와이나 괌캠프 보내보신분 계시나요? ㅇㅇ 2017/09/23 616
731483 친구네 가서 친구엄마 앞에서 너네집은 여기가 다야? 왜 방이 두.. 34 아이가 2017/09/23 20,836
731482 저 밑에 mbc관련 글 읽다가 6 .. 2017/09/23 578
731481 마른새우볶음 하려는데 보리새우와 꽃새우중 어느것? 2 반찬 2017/09/22 758
731480 여행 스릴러(조난, 범죄) 영화 추천해주세요 17 ... 2017/09/22 2,497
731479 혹시 잣 까주는 곳 있나요? 1 들들맘 2017/09/22 1,795
731478 남편의 유머코드,제가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17 불금 2017/09/22 4,985
731477 부두인형 아시죠?? 3 날려야할때 2017/09/22 1,946
731476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7 예민 2017/09/22 1,769
731475 두피 각질제거 어떻게 하시나요 5 두피관리 2017/09/22 2,514
731474 아이 손바닥에 있는 뼈 골절시 대학병원 가야할까요? 2 골절 2017/09/22 689
731473 아이 안낳을거면 결혼 안해야하나요?? 38 궁금 2017/09/22 8,266
731472 주변에 전부 돈잘버는 여자들만 있어요 스트레스ᆢᆢ 6 2017/09/22 3,825
731471 파파이스 신동진아나운서 얘기 들으니 맘이 아프네요 11 하... 2017/09/22 5,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