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여자 자꾸 쳐다보는 남친

.. 조회수 : 5,714
작성일 : 2017-08-07 10:35:51
사내커플인데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구요.
남친이랑 쉬는 시간에 얘기하고 있으면
자꾸 딴 여자 동료를 쳐다보네요.
그것도 저랑 대화하고 있으면서 눈은 그 여자 향해있고
막 기분 좋은듯 웃으면서 그래요.
이게 말이되나 싶은데 한두번도 아니여서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처음에 남친이 다른 동료한테 좀 호감가졌다고 하더라구요. 표현하진 않았구요.
이 남자 아직 저 여자동료한테 맘 있는걸까요?
바람끼 다분한 남자 맞는거죠?
IP : 203.226.xxx.2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리세요
    '17.8.7 10:37 AM (210.219.xxx.237)

    그런사람 바람기 다분하고 마음있느니 눈을 못떼는듯요.

  • 2. ..
    '17.8.7 10:37 AM (59.29.xxx.37)

    그냥 습관적으로 여기저기 눈이 돌아가는 스타일인것 같아요 ㅜㅜ
    그걸 감내하실수 있으면 사귀시고 진행되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그런스타일 극혐이라 ㅜㅜ 사람 바뀌지 않아요

  • 3. ㅉ ㅈ
    '17.8.7 10:39 AM (175.115.xxx.174)

    그 버릇 못고치고 평생가기도

  • 4. ..
    '17.8.7 10:40 AM (203.226.xxx.237)

    다른동료를 좋아하는걸까요?ㅜㅜ

  • 5. ..
    '17.8.7 10:42 AM (59.29.xxx.37)

    차라리 다른동료를 좋아하면 상황이 달라질까요?
    님과 헤어지고 그 동료랑 사귀어도 또 다른 여자한테 눈돌아갈 스타일일것 같아요
    마음에도 없는데 자꾸 눈돌아가고 앞에 있는 사람이 눈치챌 정도로 노골적으로
    신경안쓰고 본능적으로 그러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ㅜㅜ
    시선이 많이 신경쓰이는데 어떻게 사내연애 계속 하시나요 ㅜㅜ

  • 6. ..
    '17.8.7 10:43 AM (223.62.xxx.136)

    습관 같아요
    주의가 산만한 걸 수도 있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고 시간을 준 뒤 고칠 수 있는지 아닌지 확인 후 정리하세요

  • 7. 에고
    '17.8.7 10:47 AM (119.194.xxx.144)

    그 동료를 진심으로 좋아하는지 어떤진 몰라도 현재 계속 눈돌아간다면
    헤어지는게 나아요 과거에 관심 있었더라도 지금 현여친이 옆에 있는데도 그런 행동을
    보인다는건 기냥 아웃시켜도 전혀 아쉬울거 없는 남자네요

  • 8. ..
    '17.8.7 10:53 AM (218.148.xxx.164)

    마음있는데 눈길가는 거죠. 연애때는 온세상에 연인만 보이고 꿀떨어지는 눈빛 보내기도 바쁜게 여친 앞에 두고 뭐하는 짓인지.

  • 9.
    '17.8.7 11:03 AM (1.254.xxx.176)

    원글님 남자보는눈도 참 ㅡㅡ 안타까울뿐입니다.

  • 10. ㅡㅡㅡㅡㅡㅡㅡㅡㅡ
    '17.8.7 11:17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남자의 본능이 아무리 그렇다지만
    자기 여자랑 있으면서 그러는건 발정난 개.

  • 11. ....
    '17.8.7 11:21 AM (211.243.xxx.190)

    그런사람 본적있는데요. 빨리빠져나오세요.
    그거 님한테 마음없고 님은 그냥 이용당하는거에요.
    그런사람 계속 그래요. 앞으로도 쭉.
    타고난 바람기에요. 성품이 어쩔지몰라도
    절대 속지마시고 빨리 버리세요

  • 12. skavus
    '17.8.7 11:27 AM (221.149.xxx.94)

    지금 남편이 결혼전 그랬어요. 제가 남편보다 나이도 많이 어렸고 외모도 훨씬 좋아서 사람들이 제가 아깝다 할 정도 였는데 카페 같은데 가면 그렇게 두리번 거리고 그러더라구요. 지금와서 보면 여자한테 관심이 많은 남자였다고 생각되네요. 뭐 딱히 저 여자랑 어떻게 할 것은 아닌데 관심과 눈길과 촉이 자꾸 여기저기로 가는거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것 가지고 이혼은 안하겠지만요 그렇다고 완전 상관없으니 결혼하라는 말은 못하겠어요. 결혼생활내내 보면 좀 그래요. 가볍고..

  • 13. ...
    '17.8.7 12:17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바람기라기보다 마음속 이상적 여인이 따로 있지만 내가 만날 수 있는 여자랑 연애, 결혼이 가능한 남자죠. 아마 자기 주제를 현실적으로 파악하고 자기가 까이는 건 못 견뎌서 이상적으로 흠모하는 여자가 먼저 여지를 주지 않는 이상 별다른 행동은 않을 거예요.

  • 14. ...
    '17.8.7 1:01 PM (183.98.xxx.13)

    바람둥이라가 보다는 눈은 높지만 현실적으로 자신이 없으니 쳐다만보고 말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 15. ..
    '17.8.7 9:26 PM (112.152.xxx.96)

    님에게 집중안하는 남자네요..여자눈치보면 그리 내놓고 못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660 바텐더 알바 시급이 높아서 그러는데요 10 ... 2017/09/18 5,727
730659 매달 기부하는 분들 계세요? 44 ... 2017/09/18 3,372
730658 5살 아이가 똑똑하고 안 똑똑하고.. 그런게 커서까지 영향을 미.. 21 .. 2017/09/18 5,177
730657 토스카나팔찌도 손저림 혈액순환이 나아지나요 3 잘될꺼야! 2017/09/18 1,158
730656 가정용 쌀도정기 질문있어요. 5 가을녁복주산.. 2017/09/18 921
730655 집에 개밥이있는데 개안먹어서 2 강아지 2017/09/18 874
730654 성장기 아이들에게 특별히 챙겨주는것들좀 풀어주세요~~ 7 초5 2017/09/18 2,053
730653 김성종의 최후의 증인 재미있게 읽었어요 5 추리소설 2017/09/18 658
730652 지금 스브스 장아나운서 옷이. 6 .. 2017/09/18 2,416
730651 10월 학원비 계산 제가 비상식적인가요? 17 학원비 2017/09/18 8,737
730650 패권 패권해서 대체뭐지? 2 2017/09/18 512
730649 박근혜 정부 당시 '45년 쓴 미군 헬기' 1500억원 들여 구.. 10 샬랄라 2017/09/18 1,113
730648 동대문이나 남대문에 연주복이나 무용복 같은 옷 파는 곳이 있을까.. 6 ... 2017/09/18 4,578
730647 직장맘 여러분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힘내세요 3 힘들어요 2017/09/18 1,072
730646 오십넘으신분들~무슨 낙으로 사시나요? 108 Wpwp 2017/09/18 23,828
730645 배추김치를 담았는데요 2 김치고수님들.. 2017/09/18 1,121
730644 송도에 좋은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1 인천 2017/09/18 884
730643 남편이란 사람이 밥먹고 상치우는 법이 없어요 4 ㅈㅈ 2017/09/18 1,406
730642 항문근처에 종기 같은 것은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8 병원 2017/09/18 6,668
730641 눈팅만하다가 글을 씁니다 4 조각보 2017/09/18 725
730640 미신이라고 해주세요.. 제발 31 짜증 2017/09/18 8,564
730639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이 중요한 이유. 야당에 명분을 주고 실리를.. 3 '소통과 협.. 2017/09/18 725
730638 건물이나 상가매입시 대출 얼마까지 3 받으세요? 2017/09/18 2,141
730637 길거리에서 박그네 죄없다 어쩌구~~~ 2 dd 2017/09/18 562
730636 질문요 2 초코 2017/09/18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