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에서 일본사람처럼 하면 무시당하잖아요

...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7-08-07 09:37:53
막 스치기만 해도 미안하다고 오바한다거나
별거 아닌 관계에도 90도로 인사하면서 잘부탁한다고 한다거나....막 이런식으로  저자세로 행동하면
바로 무시당하는게 우리나라잖아요..
근데 희한한게 왜 그런 국민성의 우리나라가
일본의 지배를 받았을까요? 이게 좀 아이러니 하네요
IP : 198.98.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7 9:56 AM (223.62.xxx.72)

    저자세로 미안하다고 하는게 아니라
    미안한것을 당당하게 해야죠.
    글구 미안하다고 저쪽에서 말하면
    괜찮다고 답을 하든가
    안괜찮으면 이러이러하다고 얘기하든지.
    전혀 비굴해지거나 호구될일이 아니어야죠.

  • 2. 윗님
    '17.8.7 9:57 AM (198.98.xxx.57) - 삭제된댓글

    근데 일본인들은 정말 비굴한 자세로 미안하다고 해요..
    누가 더 비굴하나 경쟁하나 이럴 정도로요..

  • 3. 비굴한건
    '17.8.7 10:26 AM (59.14.xxx.103)

    비굴한건 자기 마음속에 있어요.
    겉으로 고개숙인다고 그 자체가 비굴한게 아니에요.
    진짜 무서운 사람들은 나대는 사람들이 아니라, 필요하면 스스럼없이 고개숙이는 사람들이죠.
    마음먹으면 뭐든지 할수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눈앞에서나 난리치지 돌아서면 잊어버리죠.
    뒷끝은 없어서 좋지만 장기적으로 꾸준히 하는건 약해요.

    일본 사람들은 하나를 꾸준히 장인 경지에 오를때까지 하죠.
    그리고 겉으로는 굽신대도 속으로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몰라요.

    일본사람이 굽신대는걸 업신여기고 사과받았다고 잊어버리고 나면,
    그쪽에서는 차곡차곡 준비해서 뒤통수 치는거죠.

  • 4. 해외에
    '17.8.7 11:04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일본인들 일본내에서와 다르게 행동해요.
    맘충? 일본인들이 원조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중국 졸부들 저리 가라예요.
    사과 안하고,목소리 높히고
    애들은 뛰어 다니고,웃음소리 크게 내고
    몸이 닿아도 사과가 어디있고
    진상짓 제대로 해요.
    일본내에서는 그렇게 안하면 이지메 당해요.
    유아때부터 협동심,이지메 교육을 받아요.
    조금만 개성있게 표현하거나 자기 주장을 내세우면
    가방 매고 모자 쓰게 한 다름에 집에 가기전 자유시간에
    친구들을 앉혀놓은 다음에
    그 친구만 혼자 앞에 세워두고 다들 그 친구만 쳐다보게 해요.
    처음에는 기다리다가 원망.그게 점점 이지메로 이어지니
    다들 즉각 사과하고 똑같이 행동.
    쓸데없이 다른 자기 주장은 협동심을 망치는 행동.
    꾸준히 학습 시켜요.
    일본내에서는 미안,고맙을 즉각 바로바로 하는데
    일본밖에서는 눌려져있던 원래의 성격 일본내에서는
    못하던 행동을 해요.
    일본에 가족이 30년째 살고 있고,
    물가 비싸다는 나라의 수도 중심가 콘도에서 몇년간 주재원으로 살았었는데 우리 옆집 여자가 한국 인터넷에서 말하는
    맘충같은 짓은 다 하고 온 동네 일본 여자들 몰려와
    하하호호 복도에서는 애들이 뛰어다니고 떠들고
    난리난리.
    해외 여행 다닐때 5성급 이상 호텔에서도 일본인들
    한국 맘충이나 sns 인생을 사는 블로거들 저리가라던데요.
    일본에 가면 하나같이 예의바름.
    물론 일본내에서도 요즘은 맘충이 많다고 다들 개탄한다고 하더군요.예의바른 일본인 이미지를 다 망친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480 심리상담 받고 있는데 잘 안 맞는 듯.. 9 상담 2017/11/19 2,574
749479 국수나무 요즘 생면 2900원해요 4 .. 2017/11/19 3,036
749478 중고나라 평창 패딩 사기 1 은하수 2017/11/19 2,198
749477 겔 노트 8 과 LG V30 어떤게 나을까요? 15 휴대폰 결정.. 2017/11/19 2,907
749476 나무로 군불때는 온돌방 만드는것이서울에서는 불법인지? 9 서울시골 2017/11/19 1,949
749475 이런 영어 지도 방법 어떤가요? 저는 교사 입장입니다. 16 47528 2017/11/19 3,041
749474 MBC 시선집중 새 진행자 변창립 아나운서 6 고딩맘 2017/11/19 2,527
749473 아니 사주도 제대로 못보는 82쿡 올드 회원 8 아니 2017/11/19 2,342
749472 집값 지방도 들썩이네요 16 2017/11/19 6,535
749471 트리트먼트안써도되는 탈모샴푸없을까요ㅠ 1 .. 2017/11/19 1,585
749470 고백부부에서요. 궁금한거 4 YJS 2017/11/19 2,900
749469 분홍 소세지 어디가 맛있나요 15 .. 2017/11/19 4,126
749468 집값만 엄청나게 들썩이면서 싹쓸이하는 이상한 현상 7 이상 2017/11/19 2,841
749467 이천 롯데아울렛에 노비스 판매하지 않았나요??? 라희라 2017/11/19 1,116
749466 자식한테 받는게 싫은 부모도 있을까요? 7 ,, 2017/11/19 2,548
749465 서울역이 종착역인 ktx열차 용산역은 무조건 정차하나요? 5 ... 2017/11/19 3,003
749464 이순재 발음 9 돈꽃 2017/11/19 3,480
749463 '교사 채용해주겠다' 속이고 6억 받은 교감.."파면 .. 10 샬랄라 2017/11/19 3,500
749462 30대 중반에 이런 립컬러는 오바인가요? 11 알죠내맘 2017/11/19 2,712
749461 김치 한포기 두포기할때요 5 ㅇㅇ 2017/11/19 2,294
749460 알타리 김치 의 난 속에서... 넌씨눈일지는 모르지만 9 하하 2017/11/19 3,518
749459 여기선 전문직 공무원 별로라고 하는데 26 키라 2017/11/19 5,340
749458 코스트코에 밍크 털 바지 있나요? 3 일산 코스트.. 2017/11/19 2,000
749457 15년만에 재취업 했는데 세상 호락호락하지 않네요 7 재취업 2017/11/19 4,984
749456 마일리 사이러스 다리운동 아시나요 5 . 2017/11/19 2,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