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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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이 똑똑한지 멍청한지 뭘 보고 구분하시나요?
1. 그런거 왜 구분하는거에요?
'17.8.7 9:03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저희 엄마도 직장 동료들 누군 멍청하다 누군 똑부러진다 구분하던ㄷ저는 그 멍청?한 사람들도 나름의 장점이 보여서 그런 말 못하겠던데.. 예술적 감각이라던지 공감능력이라던지
누굴 평가한다는거 자체가 좀 어색해요 제 자신이 뛰어나지 못해서인지요
암튼 말씀하신 기준은 너무 단편적이고 어떻게 보면 위험한 생각이신거 같아요2. ..
'17.8.7 9:10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본인 판단이 다 맞는건 아니지요.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더라도 칭찬이 아닌경운 말을 아낍니다.
남의 판단으로 그 사람에 대해 선입견을 갖게 되기 싫구요.
전 친정엄마가 그렇게 본인 판단한 이야기를 했어요. 전 그게 싫었구요.
자기 생각을 말한것 뿐이라고 하지만 은연중 자기 판단이 맞길 바래서 그렇겠지요.3. 음
'17.8.7 9:11 AM (112.148.xxx.162) - 삭제된댓글저도 절대 똑똑한 편은 아니거든요.
그래도 내가 멍청한 짓은 하지 않도록 스스로 돌아보고 고치려고 하는 편인데
정말 구제불능 멍청이들은 항상 실수를 반복하더라구요.
고치려고 하지도 않구요.
가까이에 그런 사람이 엮이면 진짜 제가 피곤해져서요..4. ..
'17.8.7 9:13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원글님 생각대로 라면 저 지능이 한참 모자르네요.
말을 조리있게 이어가질 못해서...
그래도 댓글도 달고 하네요.5. 음
'17.8.7 9:14 AM (112.148.xxx.162) - 삭제된댓글판단은 가급적 입밖에 안내지요.
인터넷에서나마 얘기하고 남들은 어떤가 좀 알고 싶어서요.6. 멍청하다는 표현
'17.8.7 9:16 AM (125.176.xxx.108)을 이리 쉽게 쓰는거에 놀랬어요
구제불능 멍청이라...허허
첫댓글 의견에 완전 동감...
남을 님 기준으로 판단하고 거칠게 표현하는 습관부터 고치세요
님이 얼마나 똑똑한지 모르겠으나 그와상관없이 님같이 생각하는 사람하고 가까이하고싶지 않네요7. ....
'17.8.7 9:16 AM (221.157.xxx.127)말만번지르르한사람 못보셨나봐요
8. 네
'17.8.7 9:17 AM (1.233.xxx.198)윗님 의견에 동의해요
말을 조리있게 하고 응용력 있는건 그냥 평범한 사람들 중에도 아주 많아요
근데 울 남편은 극 이과 성향이라 언어 능력이 딸려요
말 수도 없지만 아주 간결하게 말해서 듣는 사람이 또 물어야 할 때도
있구요
하지만, 그 외 종합적 판단력, 통찰력, 분석력, 문제 해결력, 이해력, 다각도적인 사고 구조는 최고예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똑똑함이란 생활하기 편리한 일머리와
언어 표현력 정도 되겠네요9. 공부머리
'17.8.7 9:20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보통 좋은대학나온사람들이
다르긴해요
이해력이빠르거든요
근데 그것과 별개로
일상에서도 누가 한번말해도 척알아듣고
심지어 말안해도 유추해내고
남들은 놓치는걸 잡아내는 사람들이
있어요
어찌보면 눈치빠른거10. 음
'17.8.7 9:20 AM (110.70.xxx.100)이 글이 역겹게 느껴져요
남 함부로 판단하기전에 자기 인성이나 좀 돌아보시길..11. 음.
'17.8.7 9:22 AM (112.148.xxx.162) - 삭제된댓글윗님말대로 그냥 일머리나 언어표현력 정도가 될 수도 잇겠네요.
근데 그것도 지능의 일부가 아닌가 싶구요.
또 하나 말나온김에 더 말하면 요리 못하는 사람도 매력없고 멍청한 거 같아요.
숙련도를 떠나서 그냥 머리속에 착착 회로를 그리려면 기본적으로 지능이 있어야 하는 것 같음.
음식맛을 잘 내는것과는 또 다른 문제같더군요.
근데 구제불능 멍청이는
기본적인 생존을 위해 기본적으로 해야 할 요리조차 노력 안하는 부류인 거 같습디다.
아무리 노벨상을 타와도 저는 그런사람 그냥 매력없는 멍청이라고 생각합니다.12. ...
'17.8.7 9:25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말솜씨와는 무관. 절대로
하나를 알려주면 두개아는 사람은똑똑
하나알려주면 그것만 아는 사라은 보통13. 네..
'17.8.7 9:27 AM (112.148.xxx.162)말솜씨와는 무관한거도 같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그사람 머리속에 그 논리가 정돈이 되어 있으니 말이 술술 나오는것 이 아닌가 싶기도 해서요.
저만해도
머리속을 정리 안하고 말하면
나스스로도 무슨말을 하는가 싶을 때가 있고 듣는 사람도 이해를 못하는 거 같아서 화나고..ㅠㅠ
거친 주제이지만 인터넷이니까 한번 말해보는 겁니다.
저를 보고도 누군가가 저 멍청이~ 이러면서 답답해 할 수도 잇겠죠..==14. 일머리없음ㅋ
'17.8.7 9:32 AM (223.62.xxx.3)사기꾼도 말 잘해요
일머리는 말씀대로 배움의 지식정도와는 상관없구요
말잘하고 일머리 좋은건 뭐랄까 잔머리가 좋은거?
어쨌든 센스있어 보이긴 하는데
그런것보다 그 사람의 소프트웨어?가 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사람의 가치관을 느낄수 있는 대화나 삶의태도
그 사람만의 남다른 재능같은거...15. -----
'17.8.7 9:34 AM (125.138.xxx.165)엄중한 일처리를 해야하는 직장아니고서는
나이들수록
멍청하고 똑똑한거 구분안하고
그저 인성이 선하고 자비로운 사람에게
정이 확 끌리네요
똑똑하고 인정머리 없는 사람을 많이 봐서 질렸나봐요16. 왜
'17.8.7 9:36 A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이미 확고하신 것 같은데, 왜 타인의 판단 기준이 필요한지 궁금해요.
더 세세하게 분류하려고 그러나요?
카테고리 만들어 마음 속에서 가책 없이 양껏 비난하고 싶어보여요.
원가족이나, 어릴 적 가진 첫 직장이나 일터에서 일의 성과와 인정이 건강하지 못했나 싶어요.17. 222
'17.8.7 9:37 AM (122.36.xxx.122)똑똑하고 인정머리 없는 사람을 많이 봐서 질렸나봐요
2222222222222222218. 똑똑한 사람 특징
'17.8.7 9:38 AM (220.81.xxx.2)알쓸신잡보면 다들 잡학다식하죠? 저 사람들은 언제 일하면서 책 읽고 신문읽고 여행다니고 그랬나 싶죠
그게 똑똑한 사람의 특징이에요.. 하루를 두배 세배로 살죠.
신체 체력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호기심이 왕성하고 두뇌 사용하는 시간이 긴가의 문제예요
같은 직장 같은 학벌 같은 성과자라도
한 사람은 집에 가서 저녁해먹고 운동하고 주식공부하다가 블로그에 글도 적고 잘 때는 팟캐스트 듣고 자는데
한 사람은 라면 겨우 끓여먹고 티비소리 듣다 자거든요..
강아지도 호기심많고 활발하면 똑똑하다고 하죠..19. ...
'17.8.7 9:38 AM (183.98.xxx.95)아무리 노벨상을 타와도 멍청하게 생각한다는 부분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할거 같아요
인류역사에 이바지하는 일을 했는데 그 일이 나의 이해의 범주를 넘어서는 거고
내가 할 수있는 손쉬운 건 못한다고 멍청하다고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20. ᆢ
'17.8.7 9:39 AM (211.224.xxx.236)말솜씨랑 지능이랑은 암상관없어요 더하기빼기도 못하면서 말은 청산유수인 사람, 초등도 못나왔지만 말은 엄청 교양있게 하는 사람 있어요 대신 서울대 공대 박사에 연구원이지만 어버버 하는 사람도 있구요
21. 음
'17.8.7 9:41 AM (211.36.xxx.101)이과출신이 절대다수을 차지하는 회사 다니는데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거 뭔지 알아요 저도 팀장 맡게 되면서 팀원들 하고 얘기해보니 조리있게 육하원칙에 맞춰서 자기 얘기를 잘 하는 걸 보고 저 나름대로 구분합니다. 이과 출신은 언어능력(?)이 부족하다라는 덧글이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은 안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데 있어 그 속도가 정말 빠른(?) 진짜 똑똑한 사람들은 결론에 이른 과정에 대한 설명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아 얼핏 보기에 비약이 심하다는 인상을 주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직관이나 통찰력이 뛰어나서 사고의 속도가 빠를 뿐 논리적인 허점은 없더라구요. 허나 저는 후자의 똑똑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상대가 못 따라갈 정도로 말하는 사람의 경우 선호하는 직원은 아닙니다. 이런 사람은 누구한테 인내심 있게 설명하거나 가르치지는 못하더라구요.
저도 기본적으로 본인의 의견을 조리있게 표현하는지 말하는것 보고 사람을 많이 판단하긴 해요 ㅎ22. 기억력나쁜...
'17.8.7 9:44 AM (1.252.xxx.44)이전에 뭐했다고해놓고...
뭐라고해서 저번에 했다고 하지않았나하면...어찌 아냐고..했을때...23. ..
'17.8.7 9:45 AM (118.216.xxx.49) - 삭제된댓글글 제목부터가 마음에 안드네요.
24. ..
'17.8.7 10:04 A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관념적인사람을 지극히 속물적이고 현실적인사람이 비판하는글 같음.저도인터넷이니 글쓰니오해는 하지마세요
25. ...
'17.8.7 10:07 AM (175.223.xxx.95)추상적이고 관념적인사람의 성격을 속물적이고 지극히 현실적인 사람이 비판하고 있는듯
26. .....
'17.8.7 10:17 AM (39.7.xxx.110)응용력이요
그게 하나의 원리를 알면 가르쳐주지않아도
비슷한 다른 개념으로 확장할수있는 능력이기도하면서
창의력, 기발한 아이디어와도 연결되거든요.
이게 수학, 과학에서 제일 현저하고
인문학에서도, 예를 들면 심리학이론을 철학이나 역사해석에
이용한다거나 하는그런 확장능력으로 나타나요.27. 행복하다지금
'17.8.7 10:32 AM (99.246.xxx.140)전체적 그림과 맥락을 감안하면서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사람이 똑똑하다고 느껴요.
28. ㅇㅇ
'17.8.7 10:41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똑똑한 사람이 말 잘하는 경우는 오히려 드물던데요.
29. ..
'17.8.7 10:46 AM (39.7.xxx.214)말은 못해도 글은 논리적으로 잘 쓰는 사람도 많아요. 글은 못 써도 말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하는 사람도 많구요.
컴퓨터로 비유하자면 출력 도구의 차이랄까요? 그 안의 소프트웨어를 출력 도구만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지요.
말 잘하는 사람들은 일단 낯가림이 적고 사람 앞에서 긴장하지 않고 순발력이 좋더라구요.30. 음
'17.8.7 11:22 AM (1.254.xxx.176)전 원글님처럼 사람을 대할때 그사람의 있는그대로를 받아들이지않고 똑똑한지 안똑똑한지 원글님표현대로면 멍청한지를 보고 사람을 가리려는 사람. 대체적으로 인성이 그릇된 사람이라 그런사람은 편하게 대할수없고 박학다식함으로 대해야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해야하고 가식스러워 싫던데요? 사람을 똑똑하다 안하다로 판단하지마시기바랍니다. 멍청한 원글님의 속내가 다 드러나 보이니 말입니다ㅡ
31. 말을떠나
'17.8.7 11:41 AM (219.248.xxx.165)잘하든 못하든 분위기 생각안하고 자기얘기 쓸데없는 말 주저리주저리 하는 시람치고 똑똑한 사람 못봤어요
말수적고 언변없어도 딱 할말만 몇마디하는 사람이 신뢰도 가고 똑똑하더라구요32. 그리고
'17.8.7 11:44 AM (219.248.xxx.165)상대방의 장황하고 복잡한 이야기도 듣는 즉시 정리해서 잘 이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얘기가 조금만 복잡해지거나 말이 빠르면 이해못하고 엉뚱한 소리하고 다시 묻는 사람있던데 후자의 경우 대체로 아둔하고 공부 못한 사람들이 많더라는.33. 질문
'17.8.7 12:07 PM (116.41.xxx.229) - 삭제된댓글남의 행동이 어설프든 야무지든 간에 주체성없이 비교하고 선입견에 판단하는 사람
이러면 저렇고 저러면 이렇고...이런 남판단하는 쓸데없는 자잘한 기준들이 많은사람이 멍청해요
말조리있게 잘하는것은 직업상 말재주가 필요할때 훈련하면 어느정도 되고. 직관력 이 뛰어난 사람들이 말보다 생각이 많아 말수 적고 컨디션에 따라 말 안나오기도 함..34. ..
'17.8.7 12:32 PM (14.38.xxx.247)전 이해력과 사고력이요.
윗님 의견처럼 대충말해도 정확히 이해하고
거기에 어떤 상황이나 사건을 다각적으로 사고하고 참신한 의견을 내면 달라보이더라구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35. 보리보리11
'17.8.7 12:36 PM (61.85.xxx.10)말을 조리있게 잘하는것도 능력이지만 이것만으로 가늠할 수 없는것이 말만 청산유수인 사람 여럿 봤거든요.
일단 일을 시켰을때 하나를 가르치면 두개 이상을 생각하고 처리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그 하나도 제대로 못하고 마무리 못하는 사람 보면 일머리 없구나 내지는 멍청하구나 생각하게 되죠.
사회생활에서 일머리=지능수준하고 직결하게 되는데 좋은 학교 나오고 말 잘해도 일머리 없는건 약도 없어요.36. 대화
'17.8.7 12:38 PM (115.137.xxx.76)해보면 알죠뭐
37. ...
'17.8.7 12:48 PM (118.38.xxx.29)이과출신이 절대다수을 차지하는 회사 다니는데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거 뭔지 알아요
저도 팀장 맡게 되면서 팀원들 하고 얘기해보니
조리있게 육하원칙에 맞춰서 자기 얘기를 잘 하는 걸 보고 저 나름대로 구분합니다.
이과 출신은 언어능력(?)이 부족하다라는 덧글이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은 안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데 있어
그 속도가 정말 빠른(?) 진짜 똑똑한 사람들은
결론에 이른 과정에 대한 설명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아
얼핏 보기에 비약이 심하다는 인상을 주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직관이나 통찰력이 뛰어나서
사고의 속도가 빠를 뿐 논리적인 허점은 없더라구요.
허나 저는 후자의 똑똑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상대가 못 따라갈 정도로 말하는 사람의 경우
선호하는 직원은 아닙니다.
이런 사람은 누구한테 인내심 있게 설명하거나 가르치지는 못하더라구요.
저도 기본적으로 본인의 의견을 조리있게 표현하는지 말하는것 보고
사람을 많이 판단하긴 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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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 의견처럼 대충말해도 정확히 이해하고
거기에 어떤 상황이나 사건을
다각적으로 사고하고 참신한 의견을 내면 달라보이더라구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38. ㅇ
'17.8.7 12:54 PM (115.87.xxx.76)저는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을 보는거 같아요.
39. ㄴㅎ
'17.8.7 12:55 PM (119.70.xxx.204)말솜씨도 지능의한부분인거맞죠
논리적으로 말하는거 쉬운거아니예요
그리고 사깃꾼들머리좋아요
도덕성이떨어져서그렇지40. 꼭 말이
'17.8.7 1:32 PM (203.249.xxx.10)논리적이 아니어도 행동이나 일의 성과가 논리적으로 착착 들어맞는 사람들이 있지요.
최대한의 효율성을 이끌어내며 논리적으로도 맞는거요.41. 틀린건 아니지만
'17.8.7 2:37 PM (220.80.xxx.68)원글님이 보는 속성이 머리 좋은 수많은 타입 중 하나인 것 인정하는데요,
원글님은 뭐랄까 사람을 쓰임을 위해, 최적화 된 머슴용으로 판단하는 것 같아 불편하달까요.42. 유체이탈화법
'17.8.7 3:53 PM (223.38.xxx.45)자신의 글부터 읽어 보세요.
너무 비논리적이고
사용하는 어휘가 저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