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저는 제가 이렇게 살이 찐 줄 몰랐어요
조만간 친구 결혼식에 가야 하는데
그 많은 옷 중에 맞는 옷이 한개도 없길래 이상하다 하고 ....
싸이즈 쟤보니..77이 되었군요
55에서 66이 되는 건 알았는데 66에서 77이 되는 동안 정말 까맣게 몰랐네요
한번 입자고 옷 사기에는 너무 옷들이 많아 처치 곤란이라 또 돈이 아깝고
77싸이즈 쇼핑몰을 이리저리 보다가 아 맞다!!
임부복! 그래 그거 입고 가면 되겠다 하고 뒤지니까 안나와요
제가 버린거 같네요...저 울고 싶어요 흑흑흑
이건 뭐 인생이 시트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