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지인분이 계세요.
예전부터 그냥 허풍이 좀 심하신분이신데...그분 아들이 요번에 구글에 인수되는 그 통신회사 있죠?
거기 팀장이라고 하는데 거기 연봉이 그렇게 센가요?
일억이 넘는다는데?
대기업 과장들도 그렇게 못받는다고 알고있는데 무슨...
우리남편도 튼튼한 회사의 상무인데!!!치치!!
남의떡이 커보인다고 엄만 자꾸만 은근슬쩍 비교하시고...(엄만 남편월급 모르십니다.제가 얘기안했거든요.)
여튼 엄마가 예전부터 알고지낸 지인분인데 만날때마다 연봉을 하도 자랑하셔서 정말 그런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진짜 일억 넘나요??
그러던지 말던지 하세요~
진짜 허풍 심한 사람들 있어라구요.
자식 얘기 부풀려서 얘기하고 자랑하고.. 사람들은 다 아는데도 그냥 들어주고요.
그런 분들은 그 재미로 살아요.
그게..자식들이 다~나이대가 비슷~해서 이건뭐 친척도 아니고 평생 남이 붙어서 오바하는걸 들어야된다니까 참 가슴이 무거워서요. 제일이면 괜찮은데 이번엔 또 남편가지고 말을하셔서 승질나서요.
엄마는 사위 월급도 모르니까 연봉일억이라니 또 비교가 되시나봐요.
우~~
팀장급이면 그정도 될거 같은데요...일반 사원도 거기 연봉 높답니다...
엄연히 국내 법인이고, 국내에서 잘 팔리지도 않는데 무슨돈으로 그렇게 사원들 돈은 많이 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