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많은 건 어떻게 고쳐요?? 제가 그래요 ㅠㅠ

akrh 조회수 : 2,713
작성일 : 2017-08-07 02:31:21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ㅠㅠ
다른 사람들이 안좋게 보는 걸 알면서도 말이 많아요
다른 사람 이용하는 사람들 욕도 하고 싶구요
나 억울한 일을 당한 것도 남들이 알아줬으면 좋겠어요ㅠㅠ
진심으로 내 생각해주는 사람 없다는것도 알고
내가 나 비슷한 사람을 대하면 나도 신뢰가 가지 않고 싫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고쳐지지가 않아요.....이런적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들을 만날 때 절때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또 그러고 있어요
조언 좀 해주세요.....
오지랍 넓고 말많은 성격 고치고 싶어요ㅠㅠ
IP : 218.239.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7 2:33 AM (122.47.xxx.186)

    남한테 인정받고 싶은욕구가 강해서..자기 합리화가 강해서...내면이 그리 깊지 않아서...여러이유가 있겠죠

  • 2. ㅇㅇ
    '17.8.7 2:36 AM (119.69.xxx.47)

    과거에 말실수해서 곤란했던일 떠올리며 세번말할거 두번으로 조금 줄여보시구요.
    크게 말실수했던일이 아직 없었다면 앞으로 생길수있으니 늘 발언전에 세번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가져보세요.

  • 3. ㅇㅇ
    '17.8.7 2:39 AM (61.106.xxx.81)

    같은말이라도 밝은얘기면 말많아도 상관없어요
    오히려 상대편이좋아하죠
    허구헌날 신세한탄하고 남욕하고 부정적인얘기로 많은거라면 딱 골치아파지고요

  • 4. ......
    '17.8.7 2:40 AM (175.180.xxx.141)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도 나만큼 똑똑하고 나만큼 정의롭다.
    내가 아는 건 다른 사람도 안다.
    이걸 늘 기억하세요.
    특히 다른사람에게 뭔가 말하고 싶은 충동이 들면 떠올리세요.

  • 5. ㅇㅇ
    '17.8.7 2:46 AM (119.69.xxx.47)

    아 그리고 서양의학으론 조증이나 갑상선항진증이 오면 말이 많아질수있구요. 동양의학으론 기가 뜨면 화도 많고 말도 많아져요. 108배 100일만해보세요. 말수 확줄어들어요. 아니면 반신욕하시면서 요가 다니셔요^^

  • 6. 신기
    '17.8.7 2:59 AM (220.126.xxx.4)

    전 남편말곤 필요한말만 하는편인데 신기하네요
    타고난거라 안고쳐질거에요
    저도 말없어서 좀..불편할때 있거든요
    재미없는 성격이고요
    저도 가끔 의식적으로 떠드는데...
    의식적으로 제어해보세요
    하고싶은거 못하면 더하고싶을거같은데요 ㅋㅋ
    아님 혼잣말로 많이 얘기하고 사람만나봐요

  • 7. 무음반주
    '17.8.7 3:28 AM (175.223.xxx.154)

    타고난 기질이면 못 고쳐요.
    그냥 즐기셔도 돼요.

    다만 남에게 상처주는 말,
    부정적인 말이 많다면

    그 부분만 의식적으로 고치시면 됩니다.

  • 8. 머릿속의 생각을
    '17.8.7 7:22 AM (110.45.xxx.168)

    모두 말해야하는 성인들은
    어릴때 그말을 다쏟아내면서 성장해야하는데
    자기를 드러내는 과정이 있어야하는데
    감정전이대상이 없어서 그랬고

    이제 성인이 되서도 그런 욕구가 해소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미성숙한 행동은 동일시란 다른 행동과 짝하면서
    나가 아닌 다른사람의 감정을 내것으로 받아드리고

    다른사람의 감정으로 살게 됩니다.

    말을 많이 하는게 싫다면
    사람들과 거리두기
    다른사람의 감정이 나를 침범하면 그사람도 멀리하기

    내감정을 침범하지 않고 평안하게
    내느낌대로 살게 하는 사람이 분명 있지만
    희귀하다는거

    없다면 고독을 즐기세요.

    자기감정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거리두는게 제일 현명합니다.

    그들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내가 보고 느끼는게 중요하니까요.

  • 9. 너무 피곤해요.
    '17.8.7 8:18 AM (116.34.xxx.195)

    본인이 진상이 되지 말아야지 다짐하세요.
    동아리에 딱 님같은분이 있어서 ...몇명 나갔고 저도 나가고 싶어요. 전 딱 거리를 두는데도...배려를 몰라 부탁도 합니다.
    주위 사람들은 그 사람 감정.말의 쓰레기통이 된것 같아요.

    상대방의 감정을 생각해주세요.
    정말 님 주위엔 아무도 없게 될거에요.

  • 10. ,.
    '17.8.7 9:14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말없는 사람을 뭐하러 만나나요?
    너는 말해라. 나는 원래 말 없는 사람이니 들어두
    주는건 얼마든지 할수 있다...는 자세로 단답형인사람과 둘ㅈ이서 두어시간 함께 있어봐요.
    숨막허 죽어요.

    밝고 유쾌한 얘기 잘하는 사람이라면 고민안해도 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378 똑바로 서면 허벅지 사이, 종아리 사이 붙으시나요? 15 다리 2017/10/19 5,154
739377 옆트임 코트 박아도 되나요? 6 질문 2017/10/19 1,599
739376 월세 살다 이사가는데요.. 1 제이 2017/10/19 1,385
739375 영국인종차별 폭행사건...;; 9 ㅡㅡ 2017/10/19 2,826
739374 스텐 건조기 사시겠어요? 1 문의 2017/10/19 1,215
739373 초겨량 패딩 잘 입어질까요? 19 ㅇㅇ 2017/10/19 5,314
739372 채혈한다며 女환자 속옷 끌어내린 의사..대법 "강제추행.. 3 샬랄라 2017/10/19 3,247
739371 올해 지금까지 시험과 취업이 모두 탈락했는데 40대 재취업 1 전탈 2017/10/19 1,700
739370 “박근혜의 더러운 감방? 청소는 본인이 하는 것” 16 ... 2017/10/19 6,831
739369 문재인 정부 혼란 스럽네요. 방산비리 척결 포기하는 건가요? 23 혼란 2017/10/19 2,612
739368 결혼식 액자들 어떻게 하셨어요? 18 000 2017/10/19 4,645
739367 10월 어느 하루 17 표독이네 2017/10/19 3,401
739366 하이마트에 김치냉장고.. .. 2017/10/19 974
739365 운전 10년만에 처음으로 사고났는데 돈 24만원 이거 아무것도 .. 19 ..... 2017/10/19 4,348
739364 면접보러갔는데 고용보험은 안들어준다고하네요 7 ... 2017/10/19 1,946
739363 그놈이 그놈이다... 5 // 2017/10/19 2,666
739362 계란찜한 후 설거지가 힘들어요 34 계란찜 2017/10/19 7,324
739361 문란한 남편과 부부관계 28 해바라기 2017/10/19 31,583
739360 박범계 "朴 인권침해? 어디 놀러간 줄 아나?".. 5 샬랄라 2017/10/19 1,911
739359 20,30만원데 코트 어느 브랜드에서 사야 할까요? 8 ... 2017/10/19 2,927
739358 강아지 빨간눈물자국 어찌해야 하나요? 11 말티즈 2017/10/19 2,626
739357 생색 잘 내는 법 좀 알려주세요. 1 저기 2017/10/19 1,295
739356 3억으로 살 수 있는 소형아파트 8 .. 2017/10/19 4,796
739355 아이 때문에 우울해요 14 외동아이 2017/10/19 5,353
739354 월성원전 3호기 원자로 냉각재 14일째 누출 중, 중수로 핵발전.. 2 14일째 2017/10/19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