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농사일 도와드리나요?

40후반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17-08-07 00:52:58
시골에서 농사지으시는 시부모님이세요.
온갖 농사 다하시죠.
벼농사는 힘들어서 몇해전부터 다른사람에게 맡겼구요.
지금은 고추농사 주로 하시는데 두분다 편찮으셔서 매해 자식들이 가서 도와드립니다.
두 아들은 매해 도와드리러 가는데요.

여기서 질문좀 드릴께요.
시댁에서 온갖 농산물 다갖다먹으면서 힘들고 바쁠때
남편만 보내는 며느리 좀 문제있죠?
같이 가서 밥이라도 챙겨드리고 좀 도와드리면 좋을텐데요.
일하는 며느리입니다만 내년이면 50되는 며느리 참 이기주의네요.

IP : 112.150.xxx.1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
    '17.8.7 12:56 AM (112.163.xxx.122)

    본인 얘기 이신 건 지..
    어쩌 겠어요...
    가 봐야 뭘 한다고
    돈도 안 되는 농사 붙들고 있는 어른들이 안쓰럽지만....
    근데 이제 그 땅이 금싸라기냐에 따라 자식들 가는 횟수가 달라지죠

    저 아는 엄마네 시댁이 촌인 데 보상이 나면서 어마어마 하게 보상금이 나온다 소리에 생전 안 가보던 며느리들이 아이들 까지 대동해서 주말마다 내려 가긴 하던 데...

  • 2. 시골
    '17.8.7 1:03 A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

    저희는 한시간거리인데
    남편이 매주 주말이나 평일에 가는 편이고
    (시간이 자유로운 직업이라서요)
    저는 한달에 한번은 가게되요.

    저도 50 넘고 직장다니고 지치기도하고
    시골출신인데도 농사일은 안해봐서 서툴고 힘들더라구요.
    가면, 식사챙겨드리고 좀 놀다가 오고그래요.
    일 안돕는다고 눈치는 안주시는편.
    남편이 자주가니까 만족하시는듯해요.

    가까운편인데도 한달에 한번 가는게 쉽진 않더군요.
    양심상, 얼굴도장 찍는거죠...
    남편분이 중간역할 해주시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 3. ..
    '17.8.7 3:02 AM (220.126.xxx.4)

    안해도되요
    저 그리생각해요
    갖다먹는것도 주니까 받는거지
    이거달라 저거달라 하는거 아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297 남편 언제까지 가르쳐야 하나요 11 분노 2017/11/06 2,533
745296 워킹맘 애들 간식 좀 신경쓰셨음... 78 제목없음 2017/11/06 24,663
745295 지금 이시간에 11;13분...마늘 절구질 시작... 10 마늘다지기 2017/11/06 1,628
745294 우블리 해요 ㅏㅏㅏㅏㅏㅏ.. 2017/11/06 876
745293 회사 직원이 저랑 밀당을 하네요;; 5 111 2017/11/06 3,185
745292 노트북 카메라로 들여다 볼 수 있나요? 5 .... 2017/11/06 1,010
745291 흰 수건이 살구색으로 변하는 건 왜 그런건가요. 11 00 2017/11/06 3,487
745290 촰, 자신 비판한 유성엽 의원에 '그럼 나가라' 5 2017/11/06 1,244
745289 불법촬영 범죄 가해자 98% ‘남성’, 면식범 중 절반은 ‘남자.. 2 oo 2017/11/06 657
745288 잘 삐지는 남편 11 ㅑㅑ 2017/11/06 3,859
745287 뉴욕 네 살 아이와 단기간 가면 어디를 가야 할까요? 6 뉴욕 2017/11/06 939
745286 아니.낼 트럼프와서 준비해야되는데.이시간까지붙잡아두냐 13 청와대수석들.. 2017/11/06 2,690
745285 김주혁 죽음..운명론자이신분 계신가요? 74 모든것이.... 2017/11/06 24,637
745284 머리에 핀꽂는유행이 다시왔으면.. 12 ㅜㅜ 2017/11/06 4,786
745283 한장의 사진으로 인생역전(?)한 흑인 아가씨.. 10 sg 2017/11/06 6,289
745282 치질에 대해 아시는 분 10 선영 2017/11/06 1,873
745281 BBK 검찰수사 발표문도 엄청나네요 난리네 2017/11/06 903
745280 엄마와의 채널 싸움 ㅠㅜ 6 ge 2017/11/06 1,307
745279 트위터리안이 jtbc강찬호 방통위신고했네요 5 홧팅 2017/11/06 1,287
745278 너무 예민한 건가요? 6 .... 2017/11/06 1,489
745277 남편은 전문직인데 본인은 직업적으로 아니라서 괴로워하는 지인 15 차이 2017/11/06 6,649
745276 사춘기없이 지나간 자녀 키우신분 14 .. 2017/11/06 5,815
745275 사랑의 온도 8 ... 2017/11/06 2,281
745274 감기. 생리중에는 다이어트 쉬나요? 2 ㅇㅇ 2017/11/06 1,233
745273 급))자궁경부암비정형상피세포 재검ㅠㅠ 4 ㅡㅠㅠ 2017/11/06 8,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