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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모임에서 자기차 가져오는 사람 배려

조회수 : 4,376
작성일 : 2017-08-07 00:51:55
아이 초등학교 친구 엄마들 모임이 있는데요.
멤버는 4명인데
한명이 자가용을 가지고 움직일 경우
어떤 배려를 해줘야하는지 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
3명은 면허가 있고 1명은 면허가 없어서
품앗이 개념은 적용 안되네요.
이제껏 밥값 커피값 등을 각자 부담했었는데
계속 이래도 되나 싶어서요.
제가 무면허자 입장입니다.
매번 얻어타기 미안해서
차가져온 사람은 밥값을 빼주고
나머지 사람들이 내주는 걸로 하자고 건의했는데
번거롭다고
그냥 전에 하던대로 하자고 그러는데
마음이 무겁네요.

IP : 175.116.xxx.12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7 1:00 AM (218.153.xxx.185)

    쉼 없이 밥값 당번이시잖아요? 뭔가 하기는 하시는건데...
    추가로 커피라도 가끔 쏘시면서 미안함을 표시하면 다른 멤버들이 그리 화나지 않을거 같아요.

  • 2. ...
    '17.8.7 1:04 AM (125.186.xxx.152)

    그럼 3명은 돌아가면서 차 가져오나요??

    한번씩 원글이 밥값 쏘면 되겠네요.

  • 3.
    '17.8.7 1:17 AM (175.116.xxx.129)

    아~~
    그렇군요.
    가끔 제가 한번씩 밥값 쏘는 걸로...
    답변 감사합니다.

  • 4. ㅡㅡㅡ
    '17.8.7 1:19 AM (211.243.xxx.190) - 삭제된댓글

    차가지고 와서 운전하면 밥값은 빼주시는게 맞다고 생각되요.

  • 5. ...
    '17.8.7 2:44 AM (221.139.xxx.166)

    ㅇㅇ엄마 것 같이 계산이요. 이런 식으로 차주인 것만 더 내세요.

  • 6. ...........
    '17.8.7 5:26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위에 ,,,님 의견이 괜찮네요

  • 7. 매번 어떻게 밥값을 내요...
    '17.8.7 6:11 AM (211.245.xxx.178)

    우리 모임은 멀리 움직일때는 기름을 넣어주고요, 가까운곳 움직일때는 그냥 등분해서 회비내요.
    처음에야 원글님도 차없는 미안함에 밥값 계산하지만, 과한 점심 먹은 날에는 부담스러울거예요. 점점더요.
    그렇게 차 없는게 신경쓰이고 부담스러우면 저라면 차라리 모임에서 빠져요.
    차갖고오는 사람이 부담주는 상황이 아니라면 너무 신경쓰지않으셔도 될거같아요.
    가끔 커피라면 모를까, 커피도 매번 사기 부담스러울걸요.
    서로에게 과하지않게 부담스럽지않게해야 모임도 오래갑니다.

  • 8. ,,,
    '17.8.7 6:52 AM (121.167.xxx.212)

    이 일과 무관하게 운전 면허 취득 하세요.

  • 9. 그냥
    '17.8.7 7:08 AM (115.136.xxx.67)

    차 안 얻어타면 안되나요?
    밥값 낼 돈으로 그냥 택시타지
    매번 밥값내는 것도 그렇고요

    저런 식으로 계속되면
    전 그냥 모임 안 나갈래요

  • 10. 노노
    '17.8.7 7:19 AM (175.124.xxx.186)

    저 15년된 모임
    한달에 한번 모이는데
    엄마들 항상 태워가는데요.
    아무 생각 없는데요
    뭐 얻어먹은 적도 없구요
    어차피 가는 차인데...
    커피사고 회비 깎아주고 했으면
    이렇게 오래 유지 못했을거 같아요

  • 11. . .
    '17.8.7 7:31 AM (175.252.xxx.85)

    차주에게 뭐라도 해주는게 맞아요

  • 12. . .
    '17.8.7 7:44 AM (110.70.xxx.34)

    주유권 주시면 됩니다. 염치있게 삽시다

  • 13. 그냥
    '17.8.7 8:1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가까운 데면 몰라도 서울에서 양평가는데 다들 나몰라라하며 당연히 남의 차를 타고 가는 걸로 생각할 때는 좀...

  • 14. 흠.
    '17.8.7 8:14 AM (191.184.xxx.154)

    그렇게 수없이 태워날라도 뭐 더 사는사람 드물어요.
    그 마음 내가 다 고맙네요.

  • 15. 차주가
    '17.8.7 8:32 AM (59.14.xxx.103)

    차주가 괜찮다고 하면
    가끔 생각날때(몇달에 한번? 매주 몇번씩 탄다면 한달에 한번?) 커피한잔 쏘시는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저도 차갖고 나가고 집에갈때는 데려다주는 편인데 큰 신경안써요.

    가끔 좀 이건 그래...그런 경우는,

    멀리가는데 그냥 넙죽타고만 다는 경우.. 여기서 멀리란 시도 경계를 넘어가는 수준요.
    이쯤되면 드라이브 간다라 할만하다는 수준..
    물론 차주가 먼저 가자고 하고 같이 갈래? 초대하는 상황이면
    그냥 따라가서 커피한잔 사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봐요.

    모임때문에 집근처가 아닌 다른곳에 일부러 갔는데
    주차비나 톨비가 나오면 그건 차주빼고 나머지가 부담하는 센스..

    그리고 웬만하면 집에 데려다주긴 하는데, 매번 자기집 돌아가야하는데 데려다달라는 사람..

    이정도 아니면 가끔 고맙다는 마음을 표현하는 정도도 충분해요.
    매번 밥값같은건 차주인 저도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 16. 커피값
    '17.8.7 8:33 AM (211.210.xxx.61) - 삭제된댓글

    엄청 들었어요. 저도. 운전을 못해 품앗이를 못하니 100퍼 얻어타는 느낌이라.. 사례해야겠다는 생각에..일년전부터 운전시작하고 이제 저도 같이 돌아가면서 운전하는데 까져보니 커피값이 더 든거였네요..

    원글님 저랑 비슷한거 같은데 원글님이 불편하심 운전하시는 분 커피정도만 사심 될듯해요.. 머하러 그러냐 신경쓰지 말라고 해도 대중교통 버스비 내몸편한거에 대한 사례라 생각하심 될듯..

  • 17. 커피값
    '17.8.7 8:35 AM (211.210.xxx.61)

    엄청 들었어요. 저도. 운전을 못해 품앗이를 못하니 100퍼 얻어타는 느낌이라.. 사례해야겠다는 생각에..일년전부터 운전시작하고 이제 저도 같이 돌아가면서 운전하는데 따져보니 커피값이 더 든거였네요..

    원글님 저랑 비슷한거 같은데 원글님이 불편하심 운전하시는 분 커피정도만 사심 될듯해요.. 머하러 그러냐 신경쓰지 말라고 해도 대중교통 버스비 내몸편한거에 대한 사례라 생각하심 될듯..

  • 18. ..
    '17.8.7 9:19 AM (211.207.xxx.92)

    가끔 기프티콘 쏘세요.

  • 19.
    '17.8.7 10:22 AM (119.194.xxx.144)

    친구랑 둘이 만날때 친구차를 타면 밥값은 얼마가 됐든 내가 계산해요
    내가 그렇게 하니 자연스럽게 내차로 움직이면 친구가 밥값 계산하구요
    그런데 이렇게 둘이면 문제없지만 여러명이 움직일땐 기준을 정해놓고 식사비를
    제외시켜준다든지 주유권을 준다든지 해야하지 않을까요?

  • 20. 무명
    '17.8.7 11:30 AM (175.117.xxx.15)

    현실과 82가 다른게 또 자동차에 대한거에요.
    82에선 과도하게 운전을 어려운일... 남태워주는게 아주 큰일인냥 하는데요...
    현실에선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 인식이 그냥 움직이는 차에 좌석하나 차지한다 정도입니다.
    님을 데리러오라거나 집앞에 내려달라거나 남의 차를 택시처럼 여긴다거나 그렇게 몰지각하지만 않으면 태워주는 사람도 사실 별생각 안합니다.
    차 얻어타는거에 대해 과도하게 고마워하고 뭔가 갚으려고 하고 그러면 오히려 부담스러워서 만나기 불편하구요...
    잔돈 준비했다가 혹 주차비 나오거나 톨비 나오면 조수석에서 빨리빨리 꺼내주시면 정말 센스있는 엄마됩니다.
    아주 가끔 차정도 사시면 되요.
    그거와 관계없이 운전은 꼭 배우시고요.. 기동력이 있고 없음이 정말 달라요.
    이상 애 낳고 8년 뚜벅이... 애 초1부터 운전배워 동네 기사노릇하는 사람 의견입니다

  • 21. ..
    '17.8.7 3:04 PM (223.39.xxx.213)

    위의 무명님은 몇몇 호들값 떠는 운전자에 대한 얘기를 하신듯 한데..현실의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말없이 그냥 태워주죠.
    그러나 얻어타는 사람의 마인드가 어떠냐에 따라 운전자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것도 사실입니다.
    미리 주차비 준비하는 센스 정도면 감사합니다만..
    고마운거 모르는 사람도 꽤 많기에 말이 나오는 거겠죠.

    원글같은 상황이라면 커피라도 간간히 쏘셔야 하는거 당연합니다. 그럼 생각으로 글 올리신것 같구요.
    어차피 굴러가는 차에 같은 방향이니 얻어탄다는 마인드면
    태워줄 이유도 없는거죠. 뭐하러 태우고 다니나요?
    혼자 먹으려고 차린 밥상에 밥숫가락 몇 개 더 얻는게 쉬운일이기 때문인가요?
    저도 직접 운전하고 남들 태우기도 또는 얻어타고 다니기는 하지만 상대방이 장거리 출장에 운전하면 제몫에 과하다 싶을만큼 기름값에 식사에 커피까지 챙깁니다.
    다음번 그냥 얻어탈 망정..마인드 문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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