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요리를.해준다는데..

차라리 내가 할걸.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17-08-06 20:16:27
딸레미가 오늘 저녁 스파게티를 해준다하고 외출하더니.
저녁 7시 넘어서 들왔어요.
그러더니..나보고 마늘있냐 파슬리가루있냐.
마늘 이렇게 간거 말고 통마늘없냐.
스파게티 일인분은 몇그람이냐..
이렇게 삶으면 되냐..

아..차라리 내가할걸..ㅋㅋ
올해 28살 ..차고 넘치는 나이에요.
IP : 121.190.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첨엔
    '17.8.6 8:19 PM (61.98.xxx.144)

    그러더니 요샌 척척 잘 하더라구요
    답답해도 좀 참아보세요~
    근데 저녁 한담서 7시에 들어오고... 애라 생각하기엔 나이가 많고... ㅜ
    울집에도 그런 딸이 둘이나 있어욤.

  • 2.
    '17.8.6 8:27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귀엽네요
    우리딸도 날 위해 뭐 만들어준다면 너무
    이쁠거 같아요~

  • 3. 저기
    '17.8.6 8:44 PM (116.127.xxx.144)

    다시 읽어보니 스파게티네요.....
    음....저희집 고1아들은 저보다 더 잘하는데요.
    그거 첨부터 그냥 하면 되던데

    면 삶고(포장지에 다 나와있어요..용량도)
    소스도 사서 그대로 하면 되는데

    소스를 일일이 다 만들었나봐요?

  • 4. 그 마음이 어디예요
    '17.8.6 8:44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대학생 딸아이 친구들과 놀러가면 음식을 딸이 하는거같아요. 재밌고 맛있다고 자랑하는데 집에서는 손가락하나 까딱안해요.
    가끔 서운하지만,나가서도 집에서처럼해도 속터지겠다..하면서 참습니다. ㅎ

  • 5. 원글
    '17.8.6 8:51 PM (121.190.xxx.131)

    방금 다 먹엇어요.
    이름이 알리오 올리오라는데..당췌..
    기름에 면 볶이 놓은것에 베이컨 몇조각.
    ㅋㅋㅋ 어쨋든 저녁 한끼 잘떼운거니까.
    잘먹엇다 했어요.ㅋ

    아이고 저래가지고 결혼해서 어찌 밥해먹고 살지..

  • 6. 밥 잘하는 남자랑
    '17.8.6 9:10 PM (61.98.xxx.144)

    결혼하라 하세요 ^^

  • 7. ....
    '17.8.6 9:16 PM (220.85.xxx.115)

    어머니가 요리 잘 하시죠?
    저는 어머니가 요리도 잘 안하시고 해도 너무 맛없어서
    고등학교때부터 스스로 잘 해먹었어요
    그때문인지 3남매가 다 요리 잘해요

  • 8. ...
    '17.8.6 10:24 PM (114.204.xxx.212)

    ㅎㅎ 저도 제발 참아달라고 해도 열심히 하네요
    초등부터 그러더니 고3인데 지금도 그래요 공부나 좀 하지
    치운다고 해도 주방은 엉망이고요
    제 생일이면 새벽부터 미역국에 밥 반찬 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470 혹시 잣 까주는 곳 있나요? 1 들들맘 2017/09/22 1,795
731469 남편의 유머코드,제가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17 불금 2017/09/22 4,985
731468 부두인형 아시죠?? 3 날려야할때 2017/09/22 1,947
731467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7 예민 2017/09/22 1,769
731466 두피 각질제거 어떻게 하시나요 5 두피관리 2017/09/22 2,514
731465 아이 손바닥에 있는 뼈 골절시 대학병원 가야할까요? 2 골절 2017/09/22 690
731464 아이 안낳을거면 결혼 안해야하나요?? 38 궁금 2017/09/22 8,266
731463 주변에 전부 돈잘버는 여자들만 있어요 스트레스ᆢᆢ 6 2017/09/22 3,826
731462 파파이스 신동진아나운서 얘기 들으니 맘이 아프네요 11 하... 2017/09/22 5,318
731461 아이 외국학교나 국제학교 유학 시키고 싶어 하시는 분들 읽어보세.. 117 대딩 엄마 2017/09/22 33,076
731460 김광석님 딸 사망사건도 공소시효 넘길 뻔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 7 이상호기자님.. 2017/09/22 2,676
731459 아이유-개여울(원곡 정미조 1972년) 18 뮤직 2017/09/22 4,027
731458 향후 몇년간 서울 아파트 분양 계속 있을까요? 8 ... 2017/09/22 2,568
731457 욕실 환풍기요~ 2 ㅇㅇ 2017/09/22 1,440
731456 만나는 남자가있는데요. 주식, 낚시, 골프, 당구홀릭 11 고민중 2017/09/22 4,044
731455 동네 빠바는 돈을 벌긴 버나요? 7 이해안됨 2017/09/22 3,070
731454 50대 남자 면바지어디서 사세요? 5 ... 2017/09/22 1,616
731453 원래 초등활동 팀 짤 때 애들끼리 하나요? 3 zzz 2017/09/22 810
731452 맛없는 음식점 2 포도송이 2017/09/22 905
731451 꼬둘빼기김치 절이다가 잎들이 다 까맣게 썩어요. 7 급질문이요... 2017/09/22 1,313
731450 피임약 식욕이 늘었어요 5 nn 2017/09/22 2,227
731449 주말 결혼식 너무 일찍 출발하시는 부모님 7 아고 2017/09/22 2,732
731448 조선족분들 특유의 체취...뭐 때문인가요? 5 부비두바비두.. 2017/09/22 3,283
731447 휴양지 가시는 분들, 수영 못하시면 뭐하고 노세요? 5 .. 2017/09/22 2,067
731446 여자가 한참 연하를 만나면 너무 대담해지는게 왤까요(성적으로) .. 6 ㅇㅇ 2017/09/22 6,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