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503이 퍼렇게 집권하고 있던 2016년 중반기에요...
어떻게 투자를 받고 감행했는지 그 점 참 대단해요...
관객 천만 들거 같은데 여러모로 뭉클합니다.
나는 왜 무대인사 같은 거는 항상 비껴갈까요-_-
택시운전사 무대인사 참석하신 분 계시면 목격담(?) 좀 올려주세요~
그것도 503이 퍼렇게 집권하고 있던 2016년 중반기에요...
어떻게 투자를 받고 감행했는지 그 점 참 대단해요...
관객 천만 들거 같은데 여러모로 뭉클합니다.
나는 왜 무대인사 같은 거는 항상 비껴갈까요-_-
택시운전사 무대인사 참석하신 분 계시면 목격담(?) 좀 올려주세요~
울 아빠이야기 아니네 상관없지
그런 생각 아니었을까요
인터뷰 내용 기사로보니 처음에 시나리오를 받아보고 고민을 했다고 해요. 아무래도 당시엔 반정부 영화니까요.그러다 승낙하고 송강호등 맘에 드는 배우들이 결정되어서 기뻤고 ,실존 주인공인 독일기자를 독일 자택에서 만나 시나리오를 들려주자 매우 기뻐했다고 하고,그의 부인이 만들어준 정성어린 식사도 하구요, 꼭 제작완성된 영화를 보여주고 싶었으나 작년말 사망소식을 접하고 독일 장례식까지 참석했다고 하네요.
이 영화로 돈 벌 생각은 없고, 손해 안볼 정도면 만족한다고 했구요.
저도 영화보고나온후
송강호도 송강호지만
감독이 새삼 궁금해져서 막 찾아보고 그랬네요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이 아니라..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가 떠올랐을까..
광주에 대한 새로운 시점...
늘 광주는 광주끼리만 아픔을 공유하다 끝났는데
외지인이 가서 도대체 이게 무슨일이가 하다 "투게더"하게 되는....
너무 훌륭한 구성이었어요.
관객들이 송강호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결국 광주와 같은 마음이 되니까요..
생각보다 잔잔하게 객관적으로 그려주어
오히려 더 여운있게 다가왔네요
이 사람이 만들자고 한 게 아니라, 시나리오 쓴 제작자가
꼭 만들려고 한 거죠.
그 분이 더 대단하네요.
제작사가 초안 가져와서 이감독에게 보여준거고
그후 일주일 고민
송배우..한달 고민ㅡ변호인땜에 쉽지 않았겠죠.ㅠ
닭이 아빠죽고 자기가 대통령 이어받아 할거라 생각했는데 전대갈이 나타나서 나라를 빼앗겼다 생각했대요 원수로 생각했다던데 그래서 전대갈 재산 상당 부분 뺐고 그러기까지했는데 이런 영화 만든다니 속으론 좋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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