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망치는 엄마는 어떤 엄마인가요?

엄마 조회수 : 4,415
작성일 : 2017-08-06 19:41:47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는
어떤 엄마라고 생각하시나요?


IP : 175.223.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6 7:57 PM (211.237.xxx.63)

    형제간에 차별하는 엄마가 제일 나쁜 엄마라 생각해요.
    애한테 강요하고 공감안해주는 엄마도...

  • 2. 무조건
    '17.8.6 8:05 PM (175.197.xxx.98)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줘야 하는데, 물고기를 잡아서 입에다가 쏙쏙 넣어주는 엄마도 자식을 망치게 하는
    주요 원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인 희생(?)이나 헌신이 자식한테 의지력만 키우게 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하려는 능력과 의지를
    상실하게 만들기에 결코 부모가 알아서 다 해주는게 좋은것 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3. 찜찜
    '17.8.6 8:05 PM (221.162.xxx.18) - 삭제된댓글

    희대의 범죄자가 되게 하는 그런 류 말고...
    보통 아이 잘 못 키우네.. 이런 생각이 드는 양육방식은
    오냐 오냐~ 어르기만 하면서
    자신이 아이가 해야 할 선택을, 본인이 다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어리광쟁이, 의존적 인간이 됩니다. 성인으로 성장이 안 되는 거죠.
    시행착오의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해야 하는데...
    자신의 아이가 남보다 앞서서 빠른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어머니가 아이가 할 선택, 판단을 다 해버리고 시키는 거죠...

  • 4. 찜찜
    '17.8.6 8:07 PM (221.162.xxx.18) - 삭제된댓글

    희대의 범죄자가 되게 하는 그런 류 말고...
    보통 아이 잘 못 키우네.. 이런 생각이 드는 양육방식은
    아이가 해야 할 선택을, 본인이 다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어리광쟁이, 의존적 인간이 됩니다.
    성인으로 성장이 안 되는 거죠.
    시행착오의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해야 하는데...
    자신의 아이가 남보다 앞서서 빠른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어머니가 아이가 할 선택, 판단을 다 해버리고 시키는 거죠...

  • 5. ...
    '17.8.6 8:15 PM (221.151.xxx.109)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 엄마

  • 6. 이런 여자요
    '17.8.6 8:19 PM (124.49.xxx.15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97072&page=1

  • 7. ....
    '17.8.6 8:22 PM (39.115.xxx.2)

    별로인 엄마들은 많아도 망치기까지 하는 엄마는 잘 못 봤구요. 정말 애들 인생 망치는 아빠들은 좀 봤어요. 천하에 가족한테까지 자린고비 노릇하며 애들 달달 볶아대며 돈돈 거리고 인간 취급 안하더니 결국 착한던 아들 고딩 때 집 나가버리고 방황.
    만날 권위적으로 자식들 옭아매고 찍소리도 못하게 소리 지르고 쥐어 패고 하더니 똑똑했던 자식들 다 이상해지고 인생 실패.
    술 처먹고 만날 폭언에 지랄하더니 결국 자식 크더니 부모 때리고 경찰 오고..난리남.

  • 8. ...
    '17.8.6 9:18 PM (175.193.xxx.66)

    아이 낳아서 버리고 가는 엄마들. 바람피는 엄마들.
    82에 보면 아버지 장애 있으신데 엄마가 남자친구 집에 끌어드려 같이 자고 그랬다는 글 있던데... 그런 케이스.

  • 9. 정상적인범주
    '17.8.6 9:51 PM (59.14.xxx.103)

    애를 버리거나 무시하거나 학대하거나 이런 비정상적인 범주말고, 정상적인 범주라면요.

    애가 해달라는데로 다 해주는 엄마가 제일 애를 망치는것 같더군요.
    육아프로에서도 말제대로 못하고 발육늦는 애들은 대부분
    부모가 말꺼내기도 전에 다 알아서 대령하는 아이들이죠.

    귀한 막내아들로 자란 아들들 독립못하고 40넘어서까지 엄마 치맛품에서 사는거 많이 봤구요.

    자식이 소중하다면 하고싶다는거 다 갖다 대령해서 세상에 대한 경험을 엄마가 대신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방법을 찾는것을 꾹참고 지켜봐주는것도 중요하다고 봐요.

  • 10. ....
    '17.8.7 9:23 PM (180.224.xxx.157)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 엄마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617 이불을 그리도 털어댈까요? 16 2017/09/18 3,315
730616 충격적일 정도로 재밌게 본 영화(순전히 오락적인 측면에서) 뭔가.. 40 체리세이지 2017/09/18 5,871
730615 햇살론 대출 어떤가요?아시는분 계신가요? 1 질문해요 2017/09/18 1,001
730614 급하게 미국갈때 준비 2 yjy 2017/09/18 665
730613 애호박,냉동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한개에 10.. 2017/09/18 1,388
730612 야외 납골묘에 추석상을 차려야하는데요 10 2017/09/18 993
730611 세탁조 셀프청소시 뭐 넣죠? 8 세탁조 2017/09/18 1,872
730610 이불밖은 위험해 요가남 누구인가요? 2 잘생남 2017/09/18 1,311
730609 코스트코 빨간 칵테일? 새우ᆢ데쳐서쓰는건가요ᆢ 1 볶음밥 2017/09/18 1,255
730608 전세주고 전세갈때요. 계약에관해 좀 여쭤볼께요 7 부동산. 2017/09/18 723
730607 효리네 쌍둥이들..털털하다기보다는. 48 ... 2017/09/18 20,067
730606 결혼자금 9 90년결혼 2017/09/18 2,158
730605 사립 유치원 파업 관련 엄마들 화났네요 5 엄마들 2017/09/18 2,062
730604 머리는 좋은데 왜 공감능력은 없는지...ㅠㅠ 13 ㅠㅠ 2017/09/18 3,328
730603 수건들 몽땅 다시 빨았네요.... 25 뭐냐이거슨 2017/09/18 24,383
730602 고등학교진학 고민입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5 .. 2017/09/18 1,181
730601 이런 과외가 정상일까요 10 2017/09/18 2,949
730600 전부치기 좋은 전기 후라이팬 추천해 주세요. 2 .. 2017/09/18 1,411
730599 추석지나고대만여행 1 점순이 2017/09/18 560
730598 체형도 유전이네요 21 다음생에 2017/09/18 8,271
730597 Refs & Annos가 도대체 무슨 뜻인지???ㅠㅠㅠㅠ.. 3 tree1 2017/09/18 1,592
730596 온라인 대세 시장에서 오프라인 매장이 살아남는 법 ? 4 고객의 입장.. 2017/09/18 935
730595 문재인 정부에서도 저출산 대책 방향을 못 잡고 있네요 ㅎㅎ 4 인재가 2017/09/18 910
730594 퇴직금 관련 아시는분 계실까요? 5 인센티브 2017/09/18 1,160
730593 다이어트하면 졸린가요 6 궁금 2017/09/18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