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수유중인데요, 젖량은 개인차인가요?

아기엄마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17-08-06 18:05:17
50일 아기엄마예요 ~ 4시간 50분 쉬었는데 15분 유축에 300미리 넘게 나왔어요 ㅠ 자주 유축하면 젖량 는다고 해서 참다가 땡땡해지고 아플때까지 기다렸다 유축하고 아파도 참으면서 수유만 하고 새벽유축은 안하고 있어요.
여자아기라 먹는 양이 적은데 젖량은 정말 개인차가 클까요?
평소 국종류도 별로 안좋아하고 과일도 싫어하는 편에 물도 1~1.5리터 사이만 마시는것 같아요
163에 51키로 입니다 ㅠ 성장기때보다 더 많이 먹고 세끼에 집에 빵봉지 마를 날이 없네요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IP : 121.190.xxx.2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6 6:07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개인차가 크죠
    넘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모자른 사람도 있고

    근데 초기(출산 한달 이내)에 직수 & 밤중수유를 자주 하면
    (즉 아이가 원할때마다 주면)
    젖량이 맞춰지게 되어있어요, 대부분.

    그래도 적은 사람이 드물게 있으니
    그런 사람은 분유보충 해야죠

  • 2. @@
    '17.8.6 6:10 PM (121.182.xxx.250)

    저도 납작가슴이었는데 모유는 펑펑...
    저도 국 안 좋아했어요..^^
    백일 지나고부터는 앞에 좀 짜서 버리고 먹였어요...열자마다 뿜어서 엉뚱한데로 튀기도 하고...ㅋㅋㅋㅋ
    그래도 나중엔 얼추 맞추어지더라구요...
    참고 새벽 유축 안하고 그런거 없었어요...

  • 3. ㅋㅋ
    '17.8.6 6:17 PM (175.121.xxx.139)

    국하고는 상관 없는듯요~
    키 작고 몸도 작은데 양이 넘쳤어요.
    울 딸내미 업고 다니면
    아이가 아일 업었네?' 이렇게 놀림을 받을 만큼
    아이는 우량아였지여.
    근데 둘째 때는 양이 좀 줄었어요.
    모자르지도 넘치지도 않게요.
    모유양이라는 게
    아마도 산모의 건강과 관련이 있지 않나 싶더군요.

  • 4. 물 양을 줄여보세요.
    '17.8.6 6:30 PM (59.26.xxx.197)

    물 정말 안 먹는 수유맘이었어요. 물을 거의 하루에 500밀리 내외로 마셨는데 수우량을 늘리려면

    마시는 물의 양을 늘리라고 하더라고요.

    물 많이 마시니까 수유량이 늘었어요.

    마시는 물을 좀 줄이시면 젖량이 줄거에요.

  • 5. //
    '17.8.6 6:39 PM (14.45.xxx.251) - 삭제된댓글

    개인차일겁니다...
    우리 엄마는 글래머에 풍만 자연산 C컵 가슴인데
    모유가 단 한방울도 안나오고 가슴도 안아파서 너무 당황했다고 해요.
    돼지족도 먹어보고 막걸리도 마셔봐도 단 한방울도 안나와서 저는 분유..
    반면 고모는 너무 허약해서 허리가 22인치도 안돼고 뼈밖에 없이 말라서
    병약해서 결혼반대도 당해봤을정도로 파리한데도
    몸이 이기지도 못하게 임신 말기부터 젖이 넘쳐흘러서 옷이 다 젖고
    그당시 손유축기로 짜다짜다 손아귀가 아파서
    나중엔 가족들이 돌아가며 짜냈다고..
    먹는거하곤 아무 상관이 없나봐요....저도 낳자마자 500ml씩 노란 초유가 나와서 정말 당황했네요...
    전 그냥 158에 46정도 보통체형....가슴은 껌딱지인데 모유수유기간만 우량하게 보이네요...
    물을 대접으로 마셔도 안나오는 사람은 안나오고 (약간 도움은 될지도?)
    그런데 젖양은 타고나는 듯 해요...

  • 6. ....
    '17.8.6 9:37 PM (125.186.xxx.152)

    유축보다 직접 먹이는게 훨씬 양이 늘어요.

  • 7. 모유
    '17.8.6 10:54 PM (14.52.xxx.79)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유축하지
    말고 직수하세요. 모유수유전문가한테 갔더니 제일 처음 하는 말이 유축하지 말라였어요. 특히 젖 양이 많으면 절대 유축기 쓰지 말라고...유축하면 유선에도 안좋고 아이와 젖양 맞추기 힘들어요. 모유수유는 젖양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 아이와 맞추는게 중요해요. 보통 직수 한두달이면 맞춰지고요. 젖 양이 맞춰지고나면 아이도 편하고 나도 편하고 통증도 사라지고 모든게 편해지죠. 50일이시면 지금은 아이가 달라는대로 젖 주면서 합을 맞출 시기에요. 유축해서 나오는 양과 아이가 빨았을때 나오는 양도 완전히 다르니 몇미리 몇미리에 집착하지 마시길...

  • 8. 티니
    '17.8.6 11:38 PM (116.39.xxx.156)

    모유수유 관련 책 보면 다 나오는 얘긴데... 모유양은 엄마의 식생활보다는 수유 횟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아요. 아주 신각하게 수분이나 영양이 부족한 상태가 아니라면 엄마가 뭘 얼마나 먹든지 모유는 잘 나오구요... 초기 2주안에 얼마나 직수를 자주 오래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고 특히 밤수가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준다고 하죠. 그래서 산후조리원 문화가 모유수유에 실패하기 쉬운 문화라고... 젖양이 걱정이면 늘때까지 직수만 계속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416 요가다닐 생각이 없으면 환불받을 수 있을까요? 4 ㅇㅇ 2017/09/07 902
726415 여행 갔다온 곳 그리울 때 8 __ 2017/09/07 1,627
726414 가방 브랜드 알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4 82수사대 2017/09/07 987
726413 강릉, 양양 단풍 언제가 좋을까요? 2 .... 2017/09/07 986
726412 계란이 한달정도 냉장고안에 있으면 어떻게 되나요..?? 12 .. 2017/09/07 7,370
726411 아파트 이웃의 싸섹써섹 2 퍼옴 2017/09/07 4,332
726410 간에 8미리 혹이 있다는데요 3 .. 2017/09/07 3,089
726409 멋모르고 당한때도 있었어요 2 새댁일때 2017/09/07 1,109
726408 공부도 안하고 놀지도 않고 책도 안보는 아이 있나요 6 슬픔 2017/09/07 1,802
726407 라이더자켓 재질 중요할까요?? 3 12233 2017/09/07 1,420
726406 조건없는 사랑? 4 부모 2017/09/07 1,143
726405 수능 개편, 1년 유예는 탁월한 선택이다. 3 사회적 대타.. 2017/09/07 1,404
726404 애기 시댁에 맡겨놓으라는 시어머니 10 ... 2017/09/07 3,870
726403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피임하냐고 체크하셨다는데요 28 블링 2017/09/07 8,115
726402 산만한 아이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 8 걱정 2017/09/07 2,099
726401 매실건지는 시기 늦춰도 괜찮을까요? 6 …… 2017/09/07 2,724
726400 MB가요... 1 문득 든 생.. 2017/09/07 698
726399 조선의 검 선물받은 문재인 대통령 10 푸틴멋짐 2017/09/07 1,353
726398 보름후에 추석이라 내려가는데 이번주 또가요 9 시덱 2017/09/07 1,409
726397 가족에게 정이 없는 사춘기 딸 18 ... 2017/09/07 8,495
726396 면생리대 만들기에 도전! 7 바다짱 2017/09/07 1,242
726395 추석 차례음식 주문 깔금한곳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시월에 2017/09/07 316
726394 컬투쇼에서 젤 재미있었던 이야기 10 웃자 2017/09/07 3,542
726393 8.2주택정책 이후에 또 나오는 정책 있나요? 4 주택 2017/09/07 772
726392 엠빙신 최대현 근황 2 고딩맘 2017/09/07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