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수유중인데요, 젖량은 개인차인가요?
여자아기라 먹는 양이 적은데 젖량은 정말 개인차가 클까요?
평소 국종류도 별로 안좋아하고 과일도 싫어하는 편에 물도 1~1.5리터 사이만 마시는것 같아요
163에 51키로 입니다 ㅠ 성장기때보다 더 많이 먹고 세끼에 집에 빵봉지 마를 날이 없네요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1. ...
'17.8.6 6:07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개인차가 크죠
넘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모자른 사람도 있고
근데 초기(출산 한달 이내)에 직수 & 밤중수유를 자주 하면
(즉 아이가 원할때마다 주면)
젖량이 맞춰지게 되어있어요, 대부분.
그래도 적은 사람이 드물게 있으니
그런 사람은 분유보충 해야죠2. @@
'17.8.6 6:10 PM (121.182.xxx.250)저도 납작가슴이었는데 모유는 펑펑...
저도 국 안 좋아했어요..^^
백일 지나고부터는 앞에 좀 짜서 버리고 먹였어요...열자마다 뿜어서 엉뚱한데로 튀기도 하고...ㅋㅋㅋㅋ
그래도 나중엔 얼추 맞추어지더라구요...
참고 새벽 유축 안하고 그런거 없었어요...3. ㅋㅋ
'17.8.6 6:17 PM (175.121.xxx.139)국하고는 상관 없는듯요~
키 작고 몸도 작은데 양이 넘쳤어요.
울 딸내미 업고 다니면
아이가 아일 업었네?' 이렇게 놀림을 받을 만큼
아이는 우량아였지여.
근데 둘째 때는 양이 좀 줄었어요.
모자르지도 넘치지도 않게요.
모유양이라는 게
아마도 산모의 건강과 관련이 있지 않나 싶더군요.4. 물 양을 줄여보세요.
'17.8.6 6:30 PM (59.26.xxx.197)물 정말 안 먹는 수유맘이었어요. 물을 거의 하루에 500밀리 내외로 마셨는데 수우량을 늘리려면
마시는 물의 양을 늘리라고 하더라고요.
물 많이 마시니까 수유량이 늘었어요.
마시는 물을 좀 줄이시면 젖량이 줄거에요.5. //
'17.8.6 6:39 PM (14.45.xxx.251) - 삭제된댓글개인차일겁니다...
우리 엄마는 글래머에 풍만 자연산 C컵 가슴인데
모유가 단 한방울도 안나오고 가슴도 안아파서 너무 당황했다고 해요.
돼지족도 먹어보고 막걸리도 마셔봐도 단 한방울도 안나와서 저는 분유..
반면 고모는 너무 허약해서 허리가 22인치도 안돼고 뼈밖에 없이 말라서
병약해서 결혼반대도 당해봤을정도로 파리한데도
몸이 이기지도 못하게 임신 말기부터 젖이 넘쳐흘러서 옷이 다 젖고
그당시 손유축기로 짜다짜다 손아귀가 아파서
나중엔 가족들이 돌아가며 짜냈다고..
먹는거하곤 아무 상관이 없나봐요....저도 낳자마자 500ml씩 노란 초유가 나와서 정말 당황했네요...
전 그냥 158에 46정도 보통체형....가슴은 껌딱지인데 모유수유기간만 우량하게 보이네요...
물을 대접으로 마셔도 안나오는 사람은 안나오고 (약간 도움은 될지도?)
그런데 젖양은 타고나는 듯 해요...6. ....
'17.8.6 9:37 PM (125.186.xxx.152)유축보다 직접 먹이는게 훨씬 양이 늘어요.
7. 모유
'17.8.6 10:54 PM (14.52.xxx.79)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유축하지
말고 직수하세요. 모유수유전문가한테 갔더니 제일 처음 하는 말이 유축하지 말라였어요. 특히 젖 양이 많으면 절대 유축기 쓰지 말라고...유축하면 유선에도 안좋고 아이와 젖양 맞추기 힘들어요. 모유수유는 젖양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 아이와 맞추는게 중요해요. 보통 직수 한두달이면 맞춰지고요. 젖 양이 맞춰지고나면 아이도 편하고 나도 편하고 통증도 사라지고 모든게 편해지죠. 50일이시면 지금은 아이가 달라는대로 젖 주면서 합을 맞출 시기에요. 유축해서 나오는 양과 아이가 빨았을때 나오는 양도 완전히 다르니 몇미리 몇미리에 집착하지 마시길...8. 티니
'17.8.6 11:38 PM (116.39.xxx.156)모유수유 관련 책 보면 다 나오는 얘긴데... 모유양은 엄마의 식생활보다는 수유 횟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아요. 아주 신각하게 수분이나 영양이 부족한 상태가 아니라면 엄마가 뭘 얼마나 먹든지 모유는 잘 나오구요... 초기 2주안에 얼마나 직수를 자주 오래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고 특히 밤수가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준다고 하죠. 그래서 산후조리원 문화가 모유수유에 실패하기 쉬운 문화라고... 젖양이 걱정이면 늘때까지 직수만 계속 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0962 | 공부할때 머리 긁는 버릇..두피 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4 | 머리 | 2017/12/23 | 2,858 |
760961 | 소통 없는 남편. 제가 참아야 하나요. 4 | .. | 2017/12/23 | 1,806 |
760960 |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2.22(금) 5 | 이니 | 2017/12/23 | 400 |
760959 | 명동에 가면 온갖 나라 말로 말을 거는 사람은 어떻게 보이길래 .. 4 | 이건모냐 | 2017/12/23 | 1,074 |
760958 | 다스뵈이다 보고 열받은 상태로 끝남 13 | ........ | 2017/12/23 | 1,301 |
760957 | 추위를 타면서도 몸속은 더운 체질은 무슨 체질인가요? 3 | 체질 | 2017/12/23 | 883 |
760956 | 숙박 예약 싸이트 이용하세요? 1 | 궁금 | 2017/12/23 | 708 |
760955 | 정시로 연대 지원하는 아이들 7 | 이과생 | 2017/12/23 | 3,223 |
760954 | 추합전화를 안받으면 정시원서 쓸수있겠죠? 13 | 수시납치 | 2017/12/23 | 5,096 |
760953 | 수시 6개 광탈하고 전화 5통 받았어요ㅠ 54 | 루비 | 2017/12/23 | 21,638 |
760952 | 노무현 대통령의 언론 개혁 3 | richwo.. | 2017/12/23 | 537 |
760951 | 남편하고 재정상태 오픈하나요? 4 | .... | 2017/12/23 | 1,471 |
760950 | 대전 둔산근처에 회 떠서 살수있는곳 있나요 5 | 독감조심 | 2017/12/23 | 639 |
760949 | 남편퇴직후 같이 살기 15 | 참나무 | 2017/12/23 | 7,854 |
760948 | 미국가는데 유심이랑 포켓와이파이 7 | 아정말 | 2017/12/23 | 1,109 |
760947 | 김치찌개에 넣은 돼지고기 냄새 어쩌죠? 6 | ㅇㅇ | 2017/12/23 | 1,870 |
760946 | 우리나라 소방관들 17 | ... | 2017/12/23 | 2,187 |
760945 | 기레기들이 욕 얻어 먹는 이유 21 | .... | 2017/12/23 | 1,619 |
760944 | 중학교 좋은 책 추천해주세요 4 | 놀자 | 2017/12/23 | 675 |
760943 | 신과함께 영화가 사자의서와 내용이 비슷한가요? 3 | 사후 | 2017/12/23 | 1,410 |
760942 | 워너원 강다니엘과 문재인 대통령의 공통점 19 | One fo.. | 2017/12/23 | 3,120 |
760941 | 묵주기도 도와주세요 7 | 새해 | 2017/12/23 | 2,146 |
760940 | 수시 추합 10 | 연말 | 2017/12/23 | 3,283 |
760939 | 초간단 족욕법 ! 6 | 후끈 | 2017/12/23 | 4,715 |
760938 | 특성화고 졸업한 ᆢ20살 취업 스토리 20 | 초5맘 | 2017/12/23 | 3,6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