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속내 조회수 : 2,355
작성일 : 2011-09-05 16:52:02
제가 아는 50대 후반 여성입니다.

알고 지낸지는 5년이 넘었구요.

외국에서 오래 살았다고 굉장히 매너있는 척, 경제력 빵빵한티 엄청 내고, 수시로 외국 다니는데

면세점에서 무슨 가방 몇 개 샀다고 수시로 엄청 자랑질입니다.( 사실 샀다는 가방 브랜드는 고가 브랜드가

아니에요)

암튼. 그래서 그런지 자기보다 못하다 싶으면 일단 한 수 아래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도 외국에서 공부도 하고 일도 했었기 때문에 10년 이상 거주경험이 있지만 그 분 앞에선 그런 척을

안했어요. 하도 외국에서는 그런 말을 입에 달고 있기에 저도 오래 살았었습니다. 라고 한마디

했더니 태도가 달라지더군요. 

수시로 외국 다니는 거 별로 부럽지도 않고 갔다가 작은 선물하나 없어도 하나도 서운치 않은데 꼭 절

생각하면서 사왔다고 음료수 캔 같은 것을 하나씩 주더라구요.

전 편의점에서 산 줄 알았더니 비행기에서 공짜로 받은 것을 내밀면서 절 위해서 받았다네요.

참...

차라리 말을 하지 말지. 그렇게 말하는 의도는 뭘까요?

넌 내 돈내고 뭐사주기도 아깝다?? 뭐 이런걸까요?

요즘은 핸드폰을 2개를 들고 다니더라구요.

지금 쓰던 것은 곧 없애고, 새로 마련한 것을 쓸 예정이라는 식으로 말하길래

새 폰 번호를 알려달랬더니 안 알려주네요.

게다가 저한테 문자 보냈을 때 바로 답안하면 제가 삐졌다는 둥, 자기를 무시한다는 둥하면서 몰아붙이더군요.

사실 제가 알고 있는 폰은 문자 확인도 잘 안할뿐더러 외출시엔 집에 놔두고 다니는 듯하더군요.

저한테 그런 식으로 행동하면서 문자의 답이 바로 바로 오기를 바라는 심리는 도대체 뭘까요?

정말 이런 말 하고 싶지 않은데 

나이값좀 하라는 소리가 절로 입에서 흘러나오더라구요. (물론 제 혼잣말이지만요)

수시로 나이 언급하면서 대접받기를 원해요.

조금만 자기 관점에서 서운하면 나이든 사람 무시한다고 하구요.

자신의 이런 행동거지는 과연 그 나이에 어울리는 행동일까요?

좋은게 좋은 거라고 왠만하면 좋은 얼굴로 지내고 있지만 

참 이상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요.

어떤 땐 자기 집에 먹을 것 많다고 들어와서 먹으라고 합니다.

근데 자세히 살펴보니 냉동보관 했어야 하는 먹거리를 상온에 보관했다가 가져다 주더군요.

바로 갖다 버렸지만 이건 또 뭔가요???

얘기가 두서 없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IP : 211.172.xxx.2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5 4:54 PM (118.176.xxx.72)

    깊게 생각 할것도 없이 저 같으면 티 안나게 서서히 인연 끊겠어요..

  • 2. ..
    '11.9.5 5:11 PM (112.149.xxx.54)

    전문가(?)들 눈에는 허세 부리는게 금방 눈에 들어오는데 좀 눈치 없고 그냥 좋은 소리 막 하시는 분들이 저런 타입 아줌마 의미 없이 띄워주면 자기가 정말 잘난줄 아는 아줌마들이 좀 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07 강화도 주말여행가는 버스안에서 있었던 서글픈 일(좀 깁니다.) 7 이기주의 2011/09/05 4,248
14206 82 어플이란건 뭔지요? 1 알려주세요 2011/09/05 2,556
14205 수분크림살려고하는데요 또는 에센스여? 3 하은 2011/09/05 3,496
14204 옷 어디서 쇼핑하시나요? 1 쇼핑몰 2011/09/05 2,441
14203 소셜커머스 "위폰" 상품권 사기사건 1 사기 피해자.. 2011/09/05 3,026
14202 전집(9키로정도) 택배로 보내려고 하는데요... 3 택배요~ 2011/09/05 3,018
14201 akb48 순위권 1~21위랑 하위권 애들이요 6 오홍 2011/09/05 2,903
14200 호적을 다시 바로 세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여? 2 베리 2011/09/05 2,501
14199 일용직 갑근세 계산좀 봐주세요 7 갑근세 2011/09/05 9,819
14198 9/14(수) 초중고 재량휴업하나요? 7 초등맘 2011/09/05 2,906
14197 할머니는 남자만 좋아해.. 3 현빈맘마 2011/09/05 2,681
14196 9월 5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09/05 2,139
14195 교통사고 100% 일방과실은 없다는 경찰과 보험사의 거짓말 2 해남사는 농.. 2011/09/05 6,023
14194 급질) 집 대출 연체되면 어찌되나요? 6 ㅠㅠ 2011/09/05 3,215
14193 안철수 물어뜯기 시작하네요.. 4 .. 2011/09/05 3,049
14192 2011년 청계천 관리비 84억200만원 2 참맛 2011/09/05 2,320
14191 sk 개인정보유출 관련해서 어떻게 진행되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 2011/09/05 2,198
14190 일본산 맥주 5 스위밍 2011/09/05 2,711
14189 우와,,,제주강정 얘긴 하나도 없네요..;; 5 s 2011/09/05 2,587
14188 일산백석역에서 홍대입구 어떻게 가나요? 2 초행길 2011/09/05 3,126
14187 대출에서 결혼까지... 6 아싸마미 2011/09/05 3,543
14186 안 맞는 친구와 헤어지는 법... 12 어렵당 2011/09/05 6,095
14185 블러거 1 dnduys.. 2011/09/05 2,488
14184 제주 4.3 재현하는 조현오;; 방송도 70년 전 방송? yjsdm 2011/09/05 2,240
14183 이런 스팸메세지도 있나요.. 2 스팸메세지 2011/09/05 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