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
'17.8.6 2:24 PM
(116.127.xxx.144)
그렇군요.
저도 왜 저 노래를 골랐을까...생각했어요
영화치고는 꽤 오랜시간 노래가 나오잖아요
2. 단발머리 선곡 정말 잘했어요
'17.8.6 2:32 PM
(211.107.xxx.182)
오프닝이 아주 경쾌하지요..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어요
3. ..............
'17.8.6 2:35 PM
(66.41.xxx.169)
전 ‘생명’이 ‘광주 학살에 대한 분노’와 추모의 뜻을 담은 곡이었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네요.
제 기억에 노래 도입부에 심장박동 소리가 꽤 오래 나는 걸로......
4. 저는
'17.8.6 2:37 PM
(14.40.xxx.53)
시작부터 단발머리 나오기에
그소녀 데려간 그 시절이 그리워~이런 가사가 있는 조용필 노래에서 무릎도 첬어요
암묵적인 상징으로 해석도 되잖아요
광주때 여고생들 중학생들도 많이 죽었어요
소녀들도 많이 죽었거든요
단발머리였던 그 교복차림의 소녀들이었죠
꼭 노래가사로 해석안하고 그냥 경쾌한 시작이였다해도 전 이런 느낌도 받았었기에
조용필 노래 잘썼다고 생각했어요
5. 피아노맨2017
'17.8.6 2:37 PM
(211.36.xxx.248)
당당한 수박먹을때 소금 찍어먹으면 더 달게 느껴지는 효과입니다.
6. 6769
'17.8.6 2:38 PM
(211.179.xxx.129)
오랜만에 들으니 넘 신나서 따라 부를 뻔 했는데...
역시 용필 오라버니는 의식도 있으시네요^^
영화,, 너무 좋았어요
7. 미네랄
'17.8.6 2:40 PM
(110.70.xxx.246)
그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8. 가사오타네요
'17.8.6 2:43 PM
(14.40.xxx.53)
그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얼마나 상징적인가요
광주때 죽은 소녀들 꽃잎으로 묘사한 책도 있어요
단발머리가 이 영화에 씌여 더욱 풍성한 의미가 됐어요
조용필님 감사합니다
9. .............
'17.8.6 2:49 PM
(66.41.xxx.169)
불펜에서는 "꽃다발을 전해주던 그 소녀" 구절이 "주먹밥을 전해주던 그 소녀"로 들린다며.... ㅠㅠㅠㅠㅠ
10. ...
'17.8.6 2:50 PM
(120.50.xxx.205)
앗 경쾌한 첫장면 단발머리에 이런 사연이!!
거장은 다르군요
조용필님 감사합니다~~~
11. rudnfqkek
'17.8.6 3:01 PM
(121.88.xxx.10)
경쾌한 리듬과는 달리 저도 단발머리 들으면 좀 아련한 느낌....
그소녀 데려간 세월이 미워라~~ 이 부분 저도 상징적인 느낌도 들고...
그 곡 나올때 나는 몇살이었고, 어디서 살고 있었지 등등...어려서 그랬기도 했지만,그 광주 반대편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살고 있었던....그래서 그 영화 보면서 광주 분들께 많이 미안하고,정말 죄송하단 느낌도
들었어요~~
여튼 조용필님 단발머리는 이 영화에서 정말 잘 썼다는 느낌 들었어요~~
생명은 저도 넘 좋아하는 곡....저도 ‘생명’이 ‘광주 학살에 대한 분노’와 추모의 뜻을 담은 곡이었다는 사실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부분이라.....오늘 다시 듣고 싶네요~~
12. 아쉽
'17.8.6 3:03 PM
(59.24.xxx.122)
그렇군요
다른 얘기지만,,,
조용필의 재능ㆍ능력 너무 아까워요
그의 유전자가 그 대에서 끊긴다는거ㅠㅠ
13. dddd
'17.8.6 3:18 PM
(121.160.xxx.150)
아뇨 그건 좀...
끊겨도 될 누군가의 어떤 유전자도 있으니까요...ㅡ,.ㅡ
14. 광화문
'17.8.6 3:45 PM
(61.73.xxx.9)
마지막에 택시 손님 목적지가 광화문 인 것도 왠지 의도된 것이 아닐지..
개인적인 생각^^
15. 달맞이꽃
'17.8.6 4:33 PM
(1.233.xxx.235)
생명을 공연장에서 라이브로 들으면 쓰러집니다ㅠ
정말 가삿말이며 작곡이며 명곡이죠
오랫만에 들어봐야겠습니다 단발머리도..
애들 개학하면 택시운전사 보러갈 예정인데 단발머리 들으면 눈물이 날것같네요ㅠ
16. 달맞이꽃
'17.8.6 4:37 PM
(1.233.xxx.235)
네 생명 도입부에 심장박동 소리...84년인가요 저 중학생때인가 처음 듣고 깜짝 놀랬어요
17. 허공
'17.8.6 5:30 PM
(175.213.xxx.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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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허공도 80년 서울의 봄을 기대했다 다시 군사독재사대를 맞이하게 된 현실을 그린 노래라죠.
서울의 봄과 서울역 회군 후 광주는 고립된 채 계엄군을 홀로 맞게 되는데.
80년 봄에 민주화를 기대했던 국민들은
"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
18. 아..
'17.8.6 5:56 PM
(116.36.xxx.231)
허공이 그런 노래였군요!
조용필 아저씨 노래는 정말 가슴을 후벼파고 어루만지고.. 그런 느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