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택시운전사 봤어요
보고 나오면서 남편도 저도
군함도가 더 좋았다 라는 감상이었어요.
좀더 화려하고 스펙터클
택시윤전수는 (내용에 상관없이) 좀더 잔잔.
물론 둘다 봐야할 영화라는 데에는
이견없구요ㅡ
1. ..
'17.8.6 11:10 AM (183.96.xxx.12) - 삭제된댓글여름 휴가 영화로 군함도 & 택시운전사 최고의 영화였어요
후회하지 않을 영화로 꼭 추천합니다~~2. ㅇㅇ
'17.8.6 11:17 AM (123.108.xxx.187) - 삭제된댓글전 오늘 택시운전사 보러가요
3. ..
'17.8.6 11:18 AM (183.96.xxx.12)여름 휴가 영화로 군함도 & 택시운전사 최고의 영화였어요
두 영화 모두 꽉~~찬 영화라 좋았습니다4. 전 실망
'17.8.6 11:18 AM (116.123.xxx.168)넘 기대했나봐요
변호인 정도 감동일거라 생각했는데ㅠ
감독역량 부족인듯 ㅜ
그래도 아이들하고는 볼만하다고 생각해요5. ..........
'17.8.6 11:28 AM (175.112.xxx.180)영화보고 나오면서 확실히 감독의 역량이 중요하구싶었어요.
저정도 막강한 소재와 연기자로 저렇게밖에 못찍다니...
너무 뻔한 구성이었네요. 뒤에 이어질 대사와 행동까지 다 예상되는........6. 음
'17.8.6 11:42 AM (183.96.xxx.12)감독도 중요하지만 관람자의 수준도 많이 좌우합니다
아무리 좋은영화라도 공감을 못하는 관객에게는 뭔들...!7. ...............
'17.8.6 11:49 AM (175.112.xxx.180)위에 양반
왜 아침부터 시비예요?
공감을 왜 못해요?
저 몇년전부터 독일기자에 관한 자료 열심히 챙겨보고 광주항쟁도 항상 관심갖고 있는 사람이예요. 촛불집회도 나가고요.
무조건 민주화관련 영화면 좋은 영화라 칭송해야해요?8. .............
'17.8.6 11:50 AM (175.112.xxx.180)당연 관심갖고 챙겨봐야할 영화는 맞죠. 하지만 연출력에 대한 얘기는 할 수 있잖아요.
9. 어이가없네
'17.8.6 11:57 AM (116.123.xxx.168) - 삭제된댓글183,96 당신 수준은 도대체 어떤데
다른사람한테 수준 운운 해요??
영화보고 아쉽더라 이런말도 못해요??
택시 영화 알바에요??10. 재밌게는 봤지만
'17.8.6 11:58 AM (211.245.xxx.178)눈물도 철철 흘렸지만(영화도 슬펐지만, 제가 살던 나라 한쪽에서 이런일이 일어나는동안 나는 아무것도 몰랐구나...이런 나라를 믿고 사는 국민인 내가 불쌍해서...불과 얼마전까지 광화문 한복판에서도 일어났던 일이니까...등등등)
변호인만큼만 나왔더라면..하는 아쉬움이요.
단순 영화적 재미는 좀 떨어졌어요.
전 대학가서 광주에서 무슨일이 벌어졌었는지 알게됐는데 그것도 끔찍하더라구요.철저하게 감춰진 진실이 얼마나 더 많을지.
앞으로 나라에서, 언론에서 뭐라고하든 못 믿을거예요.11. 재밌게는 봤지만
'17.8.6 12:04 PM (211.245.xxx.178)그리고 광주의 잔인함을 백분의 일도 표현 못했다생각했는데, 수위가 많이 낮아져서 중고딩도 무리없이 볼수있는게 더 나았다는 생각도 들어요.
12. 흠
'17.8.6 12:04 PM (14.40.xxx.53)단순 영화적 재미가 왜 떨어져요
서울 택시 기사가 광주로 가야하는 상황을 만나고 광주가 무슨 상황인지도 전혀 모른채
가야하는 상황 광주에서의 상황등 모두가 실화처럼 그려져있으니 몰입 흥미를 놓치지 않게 영화적 재미도
송강호가 열일하더만 얼마나 연기가 끝내주면 그 애드립하며 영화적 재미 최고였어요13. 흠
'17.8.6 12:05 PM (14.40.xxx.53)또 여기 어그로 한마리 들어와있네
택시 보고 좋다하면 지랄하는 어그로14. ㅇㅇ
'17.8.6 12:16 PM (58.224.xxx.11)광주의 잔인함은
일부러 덜 묘사한 거라고
감독이..15. 나도
'17.8.6 12:27 PM (14.40.xxx.53)이 영화 보면서 일부러 잔혹함은 많이 뺐구나라고 딱 생각들더만
잔혹함이 없어서 실제같지 않다면서 딴지거는 사람들은 뭥미??싶음
일부러 그런거라구요
엄청나게 대갈빡 얼굴 다 터진 참혹한 시신들 널부러진 다 보여주고 처음부터 그럴 의도가 아니였다구요
그런 참혹함을 보여줘야만 광주가 더 살아나는것도 아니구요
15세로 맞춰 넓게 다 볼수 있도록 만든게 훨씬 영리하다 싶은 결정이구만
무슨 덜 사실적이라는둥 딴지거는 사람들은 참 바보같다 싶네요16. 음
'17.8.6 12:40 PM (183.96.xxx.12)어그로 두마리네요
택시 보고 좋다하면 분기탱천하는 어그로17. ㅠ
'17.8.6 1:20 PM (49.167.xxx.131)영화를 찍을때 정권을 고려해 살살 찍지않았을까싶어요
18. 저도 둘다봤는데
'17.8.6 2:22 PM (1.234.xxx.114)군함도가 낫던대요
택시는 지루했어요 제취향이 아닌영화인걸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9146 | 장사하는 사람들 기억력이 은근히 좋은거 같아요 11 | .... | 2017/10/18 | 3,976 |
739145 | 컵라면 이물질 1 | .. | 2017/10/18 | 1,039 |
739144 | 분당 어디가 좋을까요.. 13 | 0000 | 2017/10/18 | 3,340 |
739143 | 처방 받아서 먹는 마그네슘 성분약 어떤게 있나요? | .. | 2017/10/18 | 730 |
739142 | 왬..프리덤 뮤비에서..즁국어가능하신분 | 000 | 2017/10/18 | 698 |
739141 | 40대 중반 앞머리 내리기 괜찮을까요 8 | 팍늙어 | 2017/10/18 | 5,310 |
739140 | 서울의 달 백윤식 윤미라 첫만남 10 | ..... | 2017/10/18 | 4,229 |
739139 | 와사풍 6 | 건강 | 2017/10/18 | 1,179 |
739138 | 기차로 가서 근처 호텔에서 묵을수있는 편백숲아세요? 4 | ᆞᆞᆞᆞ | 2017/10/18 | 1,759 |
739137 | 파란잎 김치류가 많은데요.... 2 | 어디? | 2017/10/18 | 1,399 |
739136 | 체대입시 도움 바래요 3 | ㅁㄹ | 2017/10/18 | 1,667 |
739135 | 펠렛화목난로 추천좀 해주세요. 좋은가요? 3 | 사쿠라모모꼬.. | 2017/10/18 | 1,628 |
739134 | 40대중반아짐인데 방탄콘서트가고싶어요 28 | 방탄덕후 | 2017/10/18 | 3,996 |
739133 | 혹시 양재역이나 매봉역 근처에 치과 치료 잘하는곳 추천좀 부탁드.. | ..... | 2017/10/18 | 1,130 |
739132 | 핸드폰 살때 카드 할인 질문인데요. 2 | 새전화 | 2017/10/18 | 1,004 |
739131 | 공효진, '신발 색이 꼭 같으란 법 있나요?' 11 | 발상의 전환.. | 2017/10/18 | 5,724 |
739130 | L백화점에서 만두포장해왔는데 26 | 식중독 | 2017/10/18 | 12,567 |
739129 | 역삼동이 직장인데 10 | 경기도에 | 2017/10/18 | 1,797 |
739128 | 대기만성형 인간들의 공통적인 성향 같은 거 있을까요? 3 | 대기만성 | 2017/10/18 | 3,106 |
739127 | 젓갈냄새 강한 김치 좀 알려주세요. 9 | say785.. | 2017/10/18 | 1,838 |
739126 | 허지웅 얼굴 11 | ... | 2017/10/18 | 7,309 |
739125 | 마그네슘 찾다가 칼슘이랑 혼합된거 먹어도 되나요? 3 | 비타민d .. | 2017/10/18 | 2,767 |
739124 | 성형수술하는 꿈은 뭔가요? | 꿈해몽 | 2017/10/18 | 672 |
739123 | 싫은티를 내도 계속 들이대는 사람은 3 | .. | 2017/10/18 | 2,789 |
739122 | 단독] 5·18 희생자 신원·사인 가리려 '시신에 페인트칠' 14 | 와미친것들 | 2017/10/18 | 3,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