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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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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택시운전사 봤어요

솔직감상 조회수 : 2,663
작성일 : 2017-08-06 11:06:17
지난주엔 군함도 봤구요.
보고 나오면서 남편도 저도
군함도가 더 좋았다 라는 감상이었어요.
좀더 화려하고 스펙터클
택시윤전수는 (내용에 상관없이) 좀더 잔잔.
물론 둘다 봐야할 영화라는 데에는
이견없구요ㅡ
IP : 175.196.xxx.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6 11:10 A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여름 휴가 영화로 군함도 & 택시운전사 최고의 영화였어요
    후회하지 않을 영화로 꼭 추천합니다~~

  • 2. ㅇㅇ
    '17.8.6 11:17 AM (123.108.xxx.187) - 삭제된댓글

    전 오늘 택시운전사 보러가요

  • 3. ..
    '17.8.6 11:18 AM (183.96.xxx.12)

    여름 휴가 영화로 군함도 & 택시운전사 최고의 영화였어요
    두 영화 모두 꽉~~찬 영화라 좋았습니다

  • 4. 전 실망
    '17.8.6 11:18 AM (116.123.xxx.168)

    넘 기대했나봐요
    변호인 정도 감동일거라 생각했는데ㅠ
    감독역량 부족인듯 ㅜ
    그래도 아이들하고는 볼만하다고 생각해요

  • 5. ..........
    '17.8.6 11:28 AM (175.112.xxx.180)

    영화보고 나오면서 확실히 감독의 역량이 중요하구싶었어요.
    저정도 막강한 소재와 연기자로 저렇게밖에 못찍다니...
    너무 뻔한 구성이었네요. 뒤에 이어질 대사와 행동까지 다 예상되는........

  • 6.
    '17.8.6 11:42 AM (183.96.xxx.12)

    감독도 중요하지만 관람자의 수준도 많이 좌우합니다
    아무리 좋은영화라도 공감을 못하는 관객에게는 뭔들...!

  • 7. ...............
    '17.8.6 11:49 AM (175.112.xxx.180)

    위에 양반
    왜 아침부터 시비예요?
    공감을 왜 못해요?
    저 몇년전부터 독일기자에 관한 자료 열심히 챙겨보고 광주항쟁도 항상 관심갖고 있는 사람이예요. 촛불집회도 나가고요.
    무조건 민주화관련 영화면 좋은 영화라 칭송해야해요?

  • 8. .............
    '17.8.6 11:50 AM (175.112.xxx.180)

    당연 관심갖고 챙겨봐야할 영화는 맞죠. 하지만 연출력에 대한 얘기는 할 수 있잖아요.

  • 9. 어이가없네
    '17.8.6 11:57 AM (116.123.xxx.168) - 삭제된댓글

    183,96 당신 수준은 도대체 어떤데
    다른사람한테 수준 운운 해요??
    영화보고 아쉽더라 이런말도 못해요??
    택시 영화 알바에요??

  • 10. 재밌게는 봤지만
    '17.8.6 11:58 AM (211.245.xxx.178)

    눈물도 철철 흘렸지만(영화도 슬펐지만, 제가 살던 나라 한쪽에서 이런일이 일어나는동안 나는 아무것도 몰랐구나...이런 나라를 믿고 사는 국민인 내가 불쌍해서...불과 얼마전까지 광화문 한복판에서도 일어났던 일이니까...등등등)
    변호인만큼만 나왔더라면..하는 아쉬움이요.
    단순 영화적 재미는 좀 떨어졌어요.
    전 대학가서 광주에서 무슨일이 벌어졌었는지 알게됐는데 그것도 끔찍하더라구요.철저하게 감춰진 진실이 얼마나 더 많을지.
    앞으로 나라에서, 언론에서 뭐라고하든 못 믿을거예요.

  • 11. 재밌게는 봤지만
    '17.8.6 12:04 PM (211.245.xxx.178)

    그리고 광주의 잔인함을 백분의 일도 표현 못했다생각했는데, 수위가 많이 낮아져서 중고딩도 무리없이 볼수있는게 더 나았다는 생각도 들어요.

  • 12.
    '17.8.6 12:04 PM (14.40.xxx.53)

    단순 영화적 재미가 왜 떨어져요
    서울 택시 기사가 광주로 가야하는 상황을 만나고 광주가 무슨 상황인지도 전혀 모른채
    가야하는 상황 광주에서의 상황등 모두가 실화처럼 그려져있으니 몰입 흥미를 놓치지 않게 영화적 재미도
    송강호가 열일하더만 얼마나 연기가 끝내주면 그 애드립하며 영화적 재미 최고였어요

  • 13.
    '17.8.6 12:05 PM (14.40.xxx.53)

    또 여기 어그로 한마리 들어와있네
    택시 보고 좋다하면 지랄하는 어그로

  • 14. ㅇㅇ
    '17.8.6 12:16 PM (58.224.xxx.11)

    광주의 잔인함은
    일부러 덜 묘사한 거라고
    감독이..

  • 15. 나도
    '17.8.6 12:27 PM (14.40.xxx.53)

    이 영화 보면서 일부러 잔혹함은 많이 뺐구나라고 딱 생각들더만
    잔혹함이 없어서 실제같지 않다면서 딴지거는 사람들은 뭥미??싶음
    일부러 그런거라구요
    엄청나게 대갈빡 얼굴 다 터진 참혹한 시신들 널부러진 다 보여주고 처음부터 그럴 의도가 아니였다구요
    그런 참혹함을 보여줘야만 광주가 더 살아나는것도 아니구요
    15세로 맞춰 넓게 다 볼수 있도록 만든게 훨씬 영리하다 싶은 결정이구만
    무슨 덜 사실적이라는둥 딴지거는 사람들은 참 바보같다 싶네요

  • 16.
    '17.8.6 12:40 PM (183.96.xxx.12)

    어그로 두마리네요
    택시 보고 좋다하면 분기탱천하는 어그로

  • 17.
    '17.8.6 1:20 PM (49.167.xxx.131)

    영화를 찍을때 정권을 고려해 살살 찍지않았을까싶어요

  • 18. 저도 둘다봤는데
    '17.8.6 2:22 PM (1.234.xxx.114)

    군함도가 낫던대요
    택시는 지루했어요 제취향이 아닌영화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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