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택시운전사 봤어요

솔직감상 조회수 : 2,645
작성일 : 2017-08-06 11:06:17
지난주엔 군함도 봤구요.
보고 나오면서 남편도 저도
군함도가 더 좋았다 라는 감상이었어요.
좀더 화려하고 스펙터클
택시윤전수는 (내용에 상관없이) 좀더 잔잔.
물론 둘다 봐야할 영화라는 데에는
이견없구요ㅡ
IP : 175.196.xxx.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6 11:10 A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여름 휴가 영화로 군함도 & 택시운전사 최고의 영화였어요
    후회하지 않을 영화로 꼭 추천합니다~~

  • 2. ㅇㅇ
    '17.8.6 11:17 AM (123.108.xxx.187) - 삭제된댓글

    전 오늘 택시운전사 보러가요

  • 3. ..
    '17.8.6 11:18 AM (183.96.xxx.12)

    여름 휴가 영화로 군함도 & 택시운전사 최고의 영화였어요
    두 영화 모두 꽉~~찬 영화라 좋았습니다

  • 4. 전 실망
    '17.8.6 11:18 AM (116.123.xxx.168)

    넘 기대했나봐요
    변호인 정도 감동일거라 생각했는데ㅠ
    감독역량 부족인듯 ㅜ
    그래도 아이들하고는 볼만하다고 생각해요

  • 5. ..........
    '17.8.6 11:28 AM (175.112.xxx.180)

    영화보고 나오면서 확실히 감독의 역량이 중요하구싶었어요.
    저정도 막강한 소재와 연기자로 저렇게밖에 못찍다니...
    너무 뻔한 구성이었네요. 뒤에 이어질 대사와 행동까지 다 예상되는........

  • 6.
    '17.8.6 11:42 AM (183.96.xxx.12)

    감독도 중요하지만 관람자의 수준도 많이 좌우합니다
    아무리 좋은영화라도 공감을 못하는 관객에게는 뭔들...!

  • 7. ...............
    '17.8.6 11:49 AM (175.112.xxx.180)

    위에 양반
    왜 아침부터 시비예요?
    공감을 왜 못해요?
    저 몇년전부터 독일기자에 관한 자료 열심히 챙겨보고 광주항쟁도 항상 관심갖고 있는 사람이예요. 촛불집회도 나가고요.
    무조건 민주화관련 영화면 좋은 영화라 칭송해야해요?

  • 8. .............
    '17.8.6 11:50 AM (175.112.xxx.180)

    당연 관심갖고 챙겨봐야할 영화는 맞죠. 하지만 연출력에 대한 얘기는 할 수 있잖아요.

  • 9. 어이가없네
    '17.8.6 11:57 AM (116.123.xxx.168) - 삭제된댓글

    183,96 당신 수준은 도대체 어떤데
    다른사람한테 수준 운운 해요??
    영화보고 아쉽더라 이런말도 못해요??
    택시 영화 알바에요??

  • 10. 재밌게는 봤지만
    '17.8.6 11:58 AM (211.245.xxx.178)

    눈물도 철철 흘렸지만(영화도 슬펐지만, 제가 살던 나라 한쪽에서 이런일이 일어나는동안 나는 아무것도 몰랐구나...이런 나라를 믿고 사는 국민인 내가 불쌍해서...불과 얼마전까지 광화문 한복판에서도 일어났던 일이니까...등등등)
    변호인만큼만 나왔더라면..하는 아쉬움이요.
    단순 영화적 재미는 좀 떨어졌어요.
    전 대학가서 광주에서 무슨일이 벌어졌었는지 알게됐는데 그것도 끔찍하더라구요.철저하게 감춰진 진실이 얼마나 더 많을지.
    앞으로 나라에서, 언론에서 뭐라고하든 못 믿을거예요.

  • 11. 재밌게는 봤지만
    '17.8.6 12:04 PM (211.245.xxx.178)

    그리고 광주의 잔인함을 백분의 일도 표현 못했다생각했는데, 수위가 많이 낮아져서 중고딩도 무리없이 볼수있는게 더 나았다는 생각도 들어요.

  • 12.
    '17.8.6 12:04 PM (14.40.xxx.53)

    단순 영화적 재미가 왜 떨어져요
    서울 택시 기사가 광주로 가야하는 상황을 만나고 광주가 무슨 상황인지도 전혀 모른채
    가야하는 상황 광주에서의 상황등 모두가 실화처럼 그려져있으니 몰입 흥미를 놓치지 않게 영화적 재미도
    송강호가 열일하더만 얼마나 연기가 끝내주면 그 애드립하며 영화적 재미 최고였어요

  • 13.
    '17.8.6 12:05 PM (14.40.xxx.53)

    또 여기 어그로 한마리 들어와있네
    택시 보고 좋다하면 지랄하는 어그로

  • 14. ㅇㅇ
    '17.8.6 12:16 PM (58.224.xxx.11)

    광주의 잔인함은
    일부러 덜 묘사한 거라고
    감독이..

  • 15. 나도
    '17.8.6 12:27 PM (14.40.xxx.53)

    이 영화 보면서 일부러 잔혹함은 많이 뺐구나라고 딱 생각들더만
    잔혹함이 없어서 실제같지 않다면서 딴지거는 사람들은 뭥미??싶음
    일부러 그런거라구요
    엄청나게 대갈빡 얼굴 다 터진 참혹한 시신들 널부러진 다 보여주고 처음부터 그럴 의도가 아니였다구요
    그런 참혹함을 보여줘야만 광주가 더 살아나는것도 아니구요
    15세로 맞춰 넓게 다 볼수 있도록 만든게 훨씬 영리하다 싶은 결정이구만
    무슨 덜 사실적이라는둥 딴지거는 사람들은 참 바보같다 싶네요

  • 16.
    '17.8.6 12:40 PM (183.96.xxx.12)

    어그로 두마리네요
    택시 보고 좋다하면 분기탱천하는 어그로

  • 17.
    '17.8.6 1:20 PM (49.167.xxx.131)

    영화를 찍을때 정권을 고려해 살살 찍지않았을까싶어요

  • 18. 저도 둘다봤는데
    '17.8.6 2:22 PM (1.234.xxx.114)

    군함도가 낫던대요
    택시는 지루했어요 제취향이 아닌영화인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797 일미, 추청, 고시히까리 중 어느품종 쌀이 맛있나용? 7 햅쌀 2017/09/10 2,006
727796 (펌) 모든 혁명은 전파되고, 혁명에는 반동이 있다. 7 ... 2017/09/10 765
727795 어제 혈압 190나왔다는 사람인데요. 13 ... 2017/09/10 9,902
727794 이름없는 여자, 막장드라마의 총집합체에요 ㅋㅋㅋㅋㅋㅋ 8 ㅋㅋㅋㅋㅋㅋ.. 2017/09/10 2,911
727793 '이거 발랐더니 얼굴톤이 환해졌더라' 하는 화장품 있으신가요? 22 화장품 2017/09/10 8,440
727792 거실에 놓기좋은 화분좀 알려주세요 6 ㅍㅍ 2017/09/10 3,055
727791 옛날에 정릉이 부자 동네였나요? 16 강북 2017/09/10 6,586
727790 김성태의원 5 ㅎㅎ 2017/09/10 2,078
727789 박찬숙딸 근황 아시는 분? 3 ㅇㅇ 2017/09/10 5,501
727788 이런 사람은 어찌 대해야하나요? 29 000 2017/09/10 6,659
727787 주입식 교육 무섭네요. 졸업한지 14년 좀 넘었는데요 6 ㅡㅡㅋ 2017/09/10 3,292
727786 정말 마음에드는..특이한 디자인 지갑 6 ..... 2017/09/10 2,208
727785 맞벌이로 다들 월천은 번다고하는데 7 ㅇㅇㅇ 2017/09/10 5,468
727784 결혼해서는 안되는 유형.. 18 dfg 2017/09/10 8,823
727783 어린이집 비리 민원넣었다가 되려 누명 썼어요 11 Ddf 2017/09/10 3,705
727782 부산 서면 맛난 떡볶이집 추천해주세요 2 하이 2017/09/10 1,081
727781 저수지 게임 보신분? 17 Plz 2017/09/10 2,219
727780 자궁근종 수술해보신분~ 회복기간? 7 걱정걱정 2017/09/10 5,208
727779 시아버지 집명의 문제 도와주세요ㅠ 15 ㅠㅠ 2017/09/10 3,531
727778 전쟁날까봐 처자식 캐나다 보내야된다는 남편. 5 바람 2017/09/10 4,370
727777 버터 냉동해도 되나요? 6 냉동 2017/09/10 2,474
727776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후배님들께! 5 8 가을 2017/09/10 2,507
727775 팝송 좀 찾아 주세요~ 6 팝송궁금 2017/09/10 1,193
727774 저는 82가 너무 재미있어요 16 82폐인 2017/09/10 2,483
727773 프랑스 거주하시는분 질문있어요 5 추피 2017/09/10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