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 좋아하는 분 어떻게 참나요?
안먹으려고 애써도 어느 순간 빵집에 들어서고 있어요
식빵 샌드위치 해서 먹는거 좋아하고 단팥빵도 좋아하고 치즈빵도 좋아하고 빵이라면 다 좋아요
빵하나 손에 쥐면 마음이 행복해요
근데 살을 한 4키로 빼야해요
빵푼아니라 밥도 끊어야 하는데 아침에도 빵 한세조각에
커피 한잔 마셨네요 배부르게 먹은것도 아닌데 괜히 먹었다 빵 ㅠ
이러고 있네요
1. 별효과
'17.8.6 10:32 AM (211.244.xxx.154)못보고는 있지만..
일단 빠바 이런데는 멀리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더 효과 별로 못봤지만 오드리 헵번이 아들한테 써줬다던 글귀 떠올립니다.2. 김수진
'17.8.6 10:33 AM (211.207.xxx.192)나도 모르게 빵집에 들어간다는 말씀에 웃음이나네요. 저도 그렇거든요. 전 빵을 너무 좋아해서 밥대신 빵으로 몇달을 보낸적 있어요 물론 살도 쪘죠. 그런게 거 걱정되는건 건강. 빵에
유지류나 설탕이 많아서 좀 걱정되더라고요. 그런데 일부러 줄이려고 한건 아닌데 먹는양이 많이 줄었어요. 이것저것 많이 먹어보니 그 중에서 맛없어지는 것도 있고.. 뭐 일부러 줄이지는 않아도 먹다보면 줄어듭디다. 다이어트는 그때부터. 가능해지더라고요.3. ㅁㅁ
'17.8.6 10:33 AM (117.83.xxx.89)샌드위치 단팥 치즈...빵이 문제가 아니라 달고 짜고 그런음식 좋아하나봐요
4. 지나다
'17.8.6 10:34 AM (211.36.xxx.122)저는 만들어 먹어요
치즈케익 식빵 파운드
밀가루 안넣구 만들어서 먹으니
살도안찌고 굿5. ㅇㅇ
'17.8.6 10:35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떡집 빵집 구경하면 기분이 좋아요
적정체중을 바랄때는 좀씩 먹었고
건강상 문제가 생기면 아예 안먹습니다
내가 살아야라니까요6. ㅇㅇ
'17.8.6 10:37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예전엔 떡집 빵집 구경하면 기분이 좋았었죠
적정체중을 바랄때는 좀씩 먹었고
건강상 문제가 생기면 아예 안먹습니다
내가 살아야라니까요7. 코코리
'17.8.6 10:37 AM (58.227.xxx.50)저는 조금전에 식빵한덩이를 다뜯어먹었는데ㅠㅠ
8. ㅇㅇㅇ
'17.8.6 10:38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밥대신 빵으로만 2끼먹고 살뺀사람있어요
밥이냐 빵이냐둘중에 선탹9. ㅇㅇㅇ
'17.8.6 10:40 AM (175.223.xxx.125)ㅁㅁ님 쪽집게시네요 맞아요
달고 짜고 이런음식이 좋아요
믹스커피 빵만 문제가 아닌거 같나요?
근데 밥은 정말 1/3공기밖에 안먹어요
반찬을 김치찌게 소고기고추장찌게 이런거 잘 먹어요
정말 끊을게 많네요 제가 ㅠ10. ...
'17.8.6 10:42 AM (222.239.xxx.231)밀가루 안 넣고
빵 만들 수 있나요??11. 빵순이
'17.8.6 11:07 A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저도 남부럽지 않은 빵순이예요
제과제빵 자격증까지 땄구요
사서먹고 만들어먹고 다 하지만
많이 먹지 않아요
간식으로 먹지 말고 끼니로 조금만.
세상 빵순이가 다 혈압 당뇨 달고 있는 뚱녀는 아닙니다12. 소식하면
'17.8.6 11:10 AM (61.82.xxx.218)뭐든 조금씩 먹는 습관 들이면 뭐든 먹어도 됩니다.
저도 빵 좋아하는데, 천연발효빵을 좋아하고 조금씩 먹어요13. 음..
'17.8.6 11:16 AM (14.34.xxx.180)저는 정말 밥은 좀 싫어해요. 특히 국, 찌개....고추가루, 고추장 들어가 있는 음식 싫어요.
빵, 과자를 너무 좋아해서 문제인데
과자는 일단 끊었구요. (안먹은지 6개월은 넘었음)
빵은 끊기 힘들어서 식빵으로 통일했어요.
달다구리 한빵 이 먹고싶으면 식빵에다가 제가 만들 딸기쨈 발라먹고
짬쪼롬한 빵 먹고싶으면 식빵에 치즈올려서 녹여먹고
이런식으로 식빵으로 모~~든 빵을 대체했고
이제 식빵은 통밀, 호밀빵으로 먹으려고 해요.
구은빵,과일,소세지 구워서 커피랑 아침먹는데 너무 행복합니다.14. ..
'17.8.6 11:21 AM (124.111.xxx.201)안 참아요.
맛있는거 먹고 살자고 열심히 일하는데
빵따위가 내 앞을 가로막을소냐.15. 무비짱
'17.8.6 11:35 AM (59.2.xxx.215)저도 완전 빵순이 인데 얼마전 너무 맛있는 빵 먹고는 다른 빵 특히 빠바 같은 빵들은 맛없어서 못먹어요...그런데 그 빵집이 40분정도 거리에 있다보니 못먹어요..ㅠㅠ 어떤 빵도 그빵을 대체할 수 없어요.
우리밀 직접 제분해서 천연발효 해서 직접 만든 치즈를 넣어 만든 빵이라 ㅠㅠ...
여기저기 빵집에서 맛있는 빵 많이 먹다보니...그런 빵 아니고는 빵 먹기 싫어져요.
입이 고급져지니 아무빵이나 안먹게되니 자연스레 빵을 많이 안먹게 되요.16. 무비짱
'17.8.6 11:39 AM (59.2.xxx.215)전 얼마전에 6키로 정도 뺐어요...짬뽕 칼국수 국수 라면 빵 완전 좋아하는 탄수화물 중독자였죠..지금도 좋아해요....다만 세끼 중 한끼만 탄수화물 먹어요..아침은 커피 한 잔..먹고요...한끼는 밥 조금 먹고 한끼는 먹고 싶은 음식 먹어요..그리고 한시간씩 걸었더니 한 달 반만에 6키로 빠지더라구요..
17. ㅜㅜ
'17.8.6 11:52 AM (122.42.xxx.33)지금도 빵 먹고 있어요..
특히 일요일 아침엔 커피랑 꼭 먹게 되네요.
이번에 건강검진했는데 난소에 물혹이 있다고 하길래
뭐가 원인일까 이리저리 생각하고 있는데 그중에
괜히 제 식습관이 찔리는거 있죠..;;
빵 좋아하고..맥주 좋아하고...
관련이 있을까요ㅜㅜ
이번 기회에 딱 끊지는 못하겠지만
조금 줄이려고 노력중이에요^^;18. 음..
'17.8.6 11:58 AM (14.34.xxx.180)맛있는 빵 계속 먹으려고
이 더운 여름에도 매일 운동합니다.
그리고 빵때문에 몸에 문제 생기면 그때 끊으려구요.19. 안참아요
'17.8.6 12:14 PM (1.246.xxx.142)매일먹어요
아침에 빵먹고 점심밥먹고 빵먹고 저녁밥먹고 빵먹고.
면류는 안좋아하고 먹으면 속이 불편한데
빵은 밥먹고 꼭먹어요. 커퓌랑같이.
음...뱃살이 어마어마.......20. 헐
'17.8.6 12:16 PM (223.38.xxx.63) - 삭제된댓글밥 대신 빵이 아니라
밥 먹고 후식으로 먹는다는건가요?
그러지 말아요
제아무리 빵순이라도
빵보다 자기 몸을 아껴야죠21. ㅇㅇㅇ
'17.8.6 12:27 PM (175.223.xxx.125)끼니를 빵으로 먹으면 상관없는데
저는 빵을 먹어도 배는 안부른거 같아서
적은 양이지만 꼭 밥을 먹어요
진심 식습관을 바꾸어봐야 겠어요22. ....
'17.8.6 12:35 P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밥을 먹든 빵을 먹든
포만감 집착하면 절대 살은 못빼요
왜 배가 부를 때까지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편견을 버려요
빵도 조금 먹을 때가 제일 맛있어요
한계효용의 법칙 아시죠?23. ...
'17.8.6 12:39 PM (118.176.xxx.202)일주일에 하루만
날 잡아서 먹어요24. ㅇㅇ
'17.8.6 1:07 PM (58.120.xxx.213)빵이 문제가 아니라 빵도 단 빵을 간식으로 드셔서 문제네요.
빵을 주식으로 하면 살 안 쪄요.
그리고 식빵도 설탕 들어가요.
빵 종류를 바꿔보세요.
바게트, 치아바타, 포카차 이런 빵엔 설탕 안 들어가
살 찌지 않아요. 뱃살이 싫으시면
이런 식사류 빵을 주식으로 드시고
밥을 포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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