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기나 햄없음 밥안먹으려고 하는 중딩...맨날

끼니때우기 조회수 : 4,299
작성일 : 2017-08-06 09:37:25
끼니마다 고기 해줘야 할까요...풀떼기 잘안먹어요..마른반찬도 ...솜씨없어 .콩나물 무침에 제육볶음.시금치나물에 돈까스..뭐 이런식을 주긴해요...없을땐 햄에 계란에 김치.....고기만 사려니 아...식비..엥겔지수 너무 높아만 가네요....다른집도 이리 하시나요. ...끼니 때우기 참 벅차네요...ㅠ_ㅠ 고기 많이 사시나요..정육점주인이 왠지 부럽네요....
IP : 112.152.xxx.9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6 9:39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요즘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고기 필수~돼지고기 앞다리 구이용
    가격 저렴하고 지방적어 쟁여놔요
    차라리 고기 하나로 해결되니 더 편한데요

  • 2. heart
    '17.8.6 9:39 AM (39.7.xxx.166)

    원래 중고딩때는 고기 좋아해요. 님 집만 그런거 아니예요

  • 3. ㅇㅇ
    '17.8.6 9:40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고1 김치 야채반찬 안먹고 고기에 들어간 야채는 먹어요

    골고루 먹는 첫째란 달리 왕짜증

  • 4. 그시기엔 고기가 밥 맞아요.
    '17.8.6 9:42 AM (1.224.xxx.99)

    요즘 과자값이 고기값보다 비싼데요.......
    고기도 호주산 소고기 1300원짜리로만 사서 냉동실에 쟁여놓고, 돼지고기도 900원짜리로만 몇키로씩 사서 돼지불고기소스에 비벼서 조금씩 냉동실에 넣어놓고....끼니때마다 밥과 고기만 주는데요.

    글고 그시기에 고기로 밥 안주면 머리아파서 쓰러져요...........내가 그당시에 맨날 머리아프고 어지럽고 집에오면 쓰러져서 잠자고 일어났었어요..왜 울엄만 그것도 모르고 닝겔만 맞추고 한약만 처멱였는지 고기좀..돼지고기라도 좀 매일 먹여주지........

  • 5. 네..
    '17.8.6 9:44 AM (211.244.xxx.154)

    매 끼니 고기에요.

    등교할때는 꽃등심김밥까지 쌌었어요.
    다만 저희 애는 쌈도 좋아하고 생마늘 생양파도 잘 먹고 오이도 뚝뚝 썰어주면 고추장 된장에 잘 찍어먹어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고기는 필수인데..
    앵겔지수 낮춰야할때는 목심으로 사서 굽거나 수육으로 줘요. 국밥집 비쥬얼로 부추도 같이요.

  • 6. 많이먹을려할때
    '17.8.6 9:45 AM (211.222.xxx.93) - 삭제된댓글

    1인1닭 할때예요 많이 먹이고 키크게하세요
    중딩이면 한참 성장기때이니 고기 많이 먹어야 할때입니다
    안먹어서 고민이지 먹어서 고민은 행복한고민이예요

  • 7. 고기
    '17.8.6 9:45 AM (183.104.xxx.144)

    고기반찬이 젤 쉽고 저렴하게 치이지 않나요...
    돼지고기 오리고기 사다 양념 해서 냉동실에 차곡차곡 넣어뒀다 먹기전에 냉장실에 해동해서 채소 추가해서 볶아 주세요
    남은 양념에 김가루 김치 넣고 볶아 먹어도되고

  • 8. .........
    '17.8.6 9:45 AM (216.40.xxx.246)

    진짜 고기 중요해요. 저도 맨날 비실비실 허약했는데 집에서 고기를 못먹었어요. 가난해서 맨날 신김치에 짠지.
    그 저질체력이 평생을 괴롭히니까 돼지고기라도 매일 주세요.

  • 9. 진짜
    '17.8.6 9:51 AM (14.47.xxx.244)

    심각하게 고기만 먹으려고 해요.
    국 반찬은 해도 손도 안 대니까 점 점 안하게 되요 ㅜ ㅜ

  • 10. 청소년기에는 단백질 지방이
    '17.8.6 9:59 AM (221.141.xxx.42)

    필수죠 우리는 식물과 달 리 외부로부터 필수영양소 조달받아야하자나요
    뼈가 자라고 근육이 크려면 필수영양소가 절대로 필요하자나요




    건강하게 키우는게 젤 이죠 싼고기로 듬뿍주세요

  • 11. 정 그러면요
    '17.8.6 10:06 AM (216.40.xxx.246)

    꼭 국이나 야채반찬 다 하지말고 걍 고기에 밥만 줘도 돼요 .
    솔직히 데치고 무친거 뭐 영양가 있어여 걍 섬유질일 뿐인데
    비타민 따로 먹음 돼요.

  • 12. ..
    '17.8.6 10:07 AM (218.38.xxx.74)

    야채 아니면 과일이라도 주려해요 같이 주면 먹으니 고기먹을때

  • 13. 저희집도
    '17.8.6 10:22 AM (39.116.xxx.164)

    거의 매끼니 고기먹어요
    크는 애들이 있으니 그렇게 되네요
    저희도 국찌개반찬을 없애고 고기랑 쌈싸먹을 채소
    김치만으로 밥을 먹어요 오히려 식비가 줄었어요
    고기있으면 나물이나 다른 밑반찬을 차려놔도 잘먹지를
    않아서 자꾸 버리게 되니까 이젠 아예 안하는데 밥상차리기도 편해졌네요
    예전에는 힘들게 요리하고 안먹고 버려지는 음식이 너무 많았는데 요즘은 버려지는 음식이 없어요
    매끼니 고기종류만 달라지는데 신기한게 질리지가 않아요
    애들이 첨엔 채소를 잘안먹었는데 이젠 상추깻잎 다양한 쌈채소맛과 쌈장에 맛을 들여서 채소도 아주 잘먹네요

  • 14. 고기
    '17.8.6 10:26 AM (211.108.xxx.4)

    중딩 아들둘 고기없음 반찬없다해요
    비싼 소고기는 못먹고 닭고기 돼지고기 거의 매끼먹여요
    밑반찬 주나마나 안먹어서 이제 메인에 김치.김.정도
    계란도 단백질 이란 생각에 계란찜 삶은달걀.계란후라이
    주기도 합니다

  • 15. 과유불급
    '17.8.6 10:28 AM (218.147.xxx.188)

    저는 부럽습니다
    우리애들은 정말 안먹고 먹는다 해도 양이 너무 적어요
    중 고등학교때... 남들은 돌멩이를 삼켜도 쑥쑥 소화가 된다던 때
    바베큐립을 비싼돈에 시간걸려 소스도 직접 만들어 구워 놓으면
    많이 먹어야 3대 먹어요
    그 뼈다구에 고기가 얼마나 붙어 있다고 딱 3개먹고 배불러 더이상 못먹는다고..ㅠ ㅠ
    혹 친구들하고 같이 먹으면 더 먹으려나 초대해서 먹여도 마찬가지예요
    아이들 친구들은 한놈이 30여개는 거뜬히 먹고 거기에 밥에 김치에
    엄청들 먹던데..정말 부러웠어요
    그렇게 안처??먹더니만 나이 30이 다됐는데 키가 170조금 넘고요
    밥은 여전히 시알따꼼 먹고 고기는 안먹으려 하고 나물이나 김치로만 께작께작 해요
    많이 먹고 소화만 잘하면 감사히 생각 하시고 많이 먹이세요
    키도 쏙쑥 크고 평생 건강할꺼예요
    그보다 더 큰 재산이 어디 있나요

  • 16. 아드레나
    '17.8.6 10:29 AM (125.191.xxx.49)

    고딩아들
    아침부터 수육 먹었어요
    반찬에 고기없음 안먹어요


    그나마 그리먹고 키라도 크니 잔소리 안하고 먹어요

  • 17. 아드레나
    '17.8.6 10:30 AM (125.191.xxx.49)

    먹어요->먹여요

  • 18. 고기
    '17.8.6 10:30 AM (59.14.xxx.103)

    고기를 먹으려 하는건 상관없는데, 고기"만" 먹으려 하면 좀 영양적으로 문제가...

    제 지인도 아이가 고기만 좋아하고, 야채 거의 안먹고 그나마 과일은 잘먹어서
    야채대신 과일이라도 잔뜩 먹어라고 고기랑 과일 늘 대령했는데,

    애가 그렇게 뚱뚱하지도 않은데, 콜레스테롤하고 당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서 깜짝놀래서
    식생활 개선 들어갔다네요. 차칫하면 소아당뇨올수도 있었데요.

    아이들은 생야채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김치찜같이 익혀서 주거나
    브로콜리, 콜리플라워를 버터에서 살짝 볶아서 주거나,

    토마토도 중국식으로 굴소스나 간장 살짝 넣고 스크램블 에그랑 볶으면 그것도 맛나요.
    윗분처럼 고기좋아하는 애들도 쌈은 잘싸서먹는 경우가 많으니 그렇게 먹여도 좋고요.
    새송이버섯과 마늘 구워서 줘도 고기비슷하다고 잘먹더라구요.

    아뭏든 그래도 어릴때는 최대한 골고루 먹이는게 좋다고 봐요. 커서도 마찬가지지만...

  • 19. redan
    '17.8.6 10:43 AM (110.11.xxx.218)

    전 여자지만 어렸을때 그랬어요 크면서 나물 된장 좋아하게 식성이 바뀌어요.. 남자들은 좀 초딩입맛 자리잡음 안바뀌는 것닽지만요. 단거 아니고 고기 좋아하면 성장기니 많이 먹이셔야..

  • 20. @@
    '17.8.6 11:02 AM (39.7.xxx.118)

    부럽구먼유....
    고기라도 열심히 먹는게 어딘가요?? ㅠㅠㅠ

  • 21. ..
    '17.8.6 11:03 AM (65.95.xxx.54)

    고기값은 싼나라에서 살고 있어요.고기는 원없이 먹입니다 특히 소고기요.
    그런데 해산물을 먹고싶어해요.여긴 한국에서 먹던 생선들은 비싸서 못 먹거든요.

  • 22. 울집
    '17.8.6 11:33 AM (58.127.xxx.89)

    고1 아들도 고기만 있음 밥 뚝딱이에요
    생마늘, 생양파 매니아라 고기와 함께 차려주면 넘 맛있게 먹습니다
    그렇게 끼니마다 고기고기로 잘 먹다가
    기숙사 고등학교에 가서 집에서보단 부실하게 먹다보니
    입학때보다 10킬로가 빠졌네요ㅜ
    물론 공부 스트레스도 한몫하지만요
    방학동안이라도 잘 먹이려 했는데 달랑 2주로 끝이라
    여전히 야윈 모습으로 다시 기숙사 들여보내려니 마음이 아파요ㅜㅜ
    아이들 엄마품에 있을때 잘 먹이세요

  • 23. 고기 좋아하는
    '17.8.6 11:52 AM (211.244.xxx.154)

    큰 아들한테 물론 고기반찬 주면서 사이드로 저랑 친정엄마가 먹던 나물 권하니 하는 말...
    대한민국 18살 19살 남자애들 누가 나물 먹냐고 ㅎㅎ
    전수조사 안해봤지만 뭔가 그럴듯해서 웃어넘겨줬네요.

  • 24.
    '17.8.6 12:26 PM (58.224.xxx.11)

    그게 다 키로 가는데 필요해서
    몸이 요구하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288 고 힌츠 페터기자님 묘지에 꽃이라도 바치고 싶네요. 3 참으로 고마.. 2017/08/08 1,024
716287 은혜의 감동이 있는 히브리어 노래 유튜브 동영상 1 빛의나라 2017/08/08 1,189
716286 집 못해오는 사위 보면 씁쓸해요? ㅠㅠ 74 2017/08/08 20,392
716285 제2의 교육혁명이 오지 않을까요 5 ㅇㅇ 2017/08/08 1,512
716284 내년부터 코딩교육 3 코딩 2017/08/08 2,479
716283 삼풍백화점 기묘한 일화 60 .... 2017/08/08 34,245
716282 동사무소 하나 더. 11 ^^ 2017/08/08 1,557
716281 인버터 에어컨 별로네요. 8 ... 2017/08/08 4,321
716280 오늘 서울...시원하네요. 9 알리 2017/08/08 2,360
716279 이재명 와이프 얘기 나온김에 말투가 딱 아들 엄마같았는데요 7 아들엄마 2017/08/08 4,284
716278 북유럽 여행 환전문의 (패키지여행8박9일) 7 점만전지현 2017/08/08 2,312
716277 X얘기해서 죄송한데요... 4 .. 2017/08/08 1,103
716276 배현진은 누가 밀어주는거예요? 26 ... 2017/08/08 9,369
716275 명탐정 코난. 슈퍼베드3 뭐가 나은가요? 3 ... 2017/08/08 541
716274 길 물어보던 아저씨한테 봉변당해ㅛ어요. 14 화나 2017/08/08 7,589
716273 자기조절력이 인력으로 힘든가요? 16 aa 2017/08/08 1,978
716272 다리가 저리고 아픈데.. 3 다리 2017/08/08 1,040
716271 지리산 둘레길 추천해주세요 1 바람 2017/08/08 1,061
716270 근종수술후 갱년기 생기나요? 10 아고 몸땡아.. 2017/08/08 2,129
716269 마음이 풍성해지는 책 추천해주세요. 5 사월의비 2017/08/08 1,192
716268 결혼할 때 부모님 도움 받는 사람들 비난했어요.. 17 00 2017/08/08 8,132
716267 진짜 대화하기가 싫은데, 정상인지 봐주세요 4 미친다 2017/08/08 1,616
716266 누가 뭐래도 저는 82가 좋네요 2 ㅇㅇ 2017/08/08 598
716265 실시간 검색어에 있어야되지않나요? 정말 2017/08/08 389
716264 맛없는 땅콩으로 땅콩 조림 만들면 맛없을까요? 6 땅콩 반찬 2017/08/08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