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들은 아기때부터 딸이랑 많이 다른가봐요..?

초보아들맘 조회수 : 2,952
작성일 : 2017-08-06 00:46:22
첫애는 딸이고
둘째들(?)은 아들쌍둥이예요.. 이제 5개월 지났네요.

저는 딸만 셋 있는 집에서 자라서
남자애들 키우는 방법(?), 남자애들 크는 과정 이런걸 잘 몰라요.
마찬가지로 저희 엄마도 아들 키워본 적이 없어서 ㅎㅎ

결혼하고 나서 남편 베갯잇이 기름에 절은거 보고 ㅠㅠ
아 남자들 이렇구나 하면서 베이킹소다 풀어 세탁하고요 ㅜㅜ

암튼..
아직 아들들이 완전 애긴데요. 땀을 많이 흘려요~
물론 애기들 땀많은거 당연한데
여자애들보다 땀냄새가 많이 나나요?
목욕도 매일 하는데 애기들 바디수트 목 부분에 땀냄새가 절어서 빠지질 않아서요. 다른 집 아가들도 그런지 급 궁금해졌어요..
IP : 211.214.xxx.7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6 12:49 AM (58.226.xxx.35)

    그게 아들의 특성이 아니고
    원글님 남편의 체질 아닐까요?
    딸은 원글님 닮아서 안그러고
    아들 쌍둥이들은 남편 닮아서 그런 것 같은데요.
    저희집은 아빠가 그래요.
    아빠 옷,베개 전부 누렇게 기름때 낍니다. 땀냄새도 나고요.
    그걸 저랑 제 여동생이 그대로 닮아서.. 땀냄새도 나고 매번 약품으로 옷 세탁하느라 바빠요.

  • 2. ...
    '17.8.6 12:52 AM (58.226.xxx.35)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는 가족들이 전부 땀도 별로 없고, 흘려도 냄새도 안나고..
    생전 옷이나 베개 누래지는걸 본적이 없었는데
    아빠랑 결혼하고 나서 처음 봤다고 했어요.
    사람 몸이 기름때를 만드는걸 생전 처음 봤다던.

  • 3. ...
    '17.8.6 12:52 AM (58.226.xxx.35)

    저희 엄마는 가족들이 전부 땀도 별로 없고, 흘려도 냄새도 안나고..
    생전 옷이나 베개 누래지는걸 본적이 없었는데
    아빠랑 결혼하고 나서 처음 봤다고 했어요.
    사람 몸이 기름때를 만드는걸 생전 처음 봤다던.
    저랑 제 여동생도 엄마를 닮았어야 하는데 하필 아빠 체질을 닮아서;;;;;

  • 4. 남편분
    '17.8.6 1:24 AM (61.98.xxx.144)

    닮아 그런걸거에요
    전 딸만 있는데 남편이 땀이 많고 둘째가 그걸 닮아 땀이 많아요
    여자애 방인데도 들어가면 퀴퀴한 냄새가 날 정도에요

  • 5. ㅇㅇㅇ
    '17.8.6 6:27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우리아들은 다행이 배개 기름 없어요
    남편도 없고 몸에서 액취가 덜나는듯
    키는 180 넘고 몸은 돼지인데..
    대신 털 장군이라 방안에 털들이 듬뿍
    다리털 빠진거

  • 6. 정말
    '17.8.6 6:30 AM (210.96.xxx.161)

    많이 다릅니다.
    갈수록 차이 많이 나요.
    고집도 세고.억세고.

    울아들은 돌지나서 지성질 나면 머리를 바닥에 치더라구요.
    깜짝 놀라서 이걸 어째?
    걱정했는데 얼마 안있어 없어지더라구요.

  • 7. ㅎㅎ
    '17.8.6 7:11 AM (223.62.xxx.113)

    정말 달라요. 함 키워보세요

  • 8. ㅎㅎㅎ
    '17.8.6 7:32 AM (222.233.xxx.7)

    우리 둘째
    신생아 데리고 퇴원해서
    집에서 산후조리하는데,
    자꾸 방에서 아저씨 냄새가 나는거예요.
    추적조사 결과 그녀석 정수리냄새...
    어메이징하죠?
    아이아빠...신기할정도로 체취가 없는 사람이구요.
    저도 ...
    이녀석 지금 중딩인데...
    생긴건 미소년,
    냄새는 노숙자...ㅋ
    저...엄마라도 참시 힘듦니다.
    그나저나 아가들 귀엽겠어요.
    쌍으로 귀요미짓 할텐데...ㅋ

  • 9. redan
    '17.8.6 9:54 AM (110.11.xxx.218)

    저희애기도 이제 칠개월인데 베게에서 냄새가 냄새가 ㅠㅠ 누래지고.. 남편은 안그래요. 애기라 땀이 많아 그런줄 알았더니 아들이라 더 유난한 거였군요;;

  • 10. ...
    '17.8.6 10:52 AM (183.98.xxx.95)

    체취가 별로 없으신 남편 두신 분들..약간 여성적인편 아닌가요
    아들과 남편이 그리 냄새가 안나요..아들 사춘기지났지만
    오히려 딸아이가 땀도 많이 나면서 냄새나고 머리기름 떡지고 이래요
    제가 땀 잘 안나고 건조한 체질이거든요

  • 11. ㄴㄴ
    '17.8.6 11:01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위에돼지아들 글 쓴사람인데
    전혀여성적이지 않음
    냄새는 그냥 타고나는듯
    예전 아들친구엄마 집에 놀러갔다가 그냄새 뭔지는 알아요
    오히려 그애는 키작고 마른타입
    우리애도 안나는건 아니겠죠
    다만덜날뿐.
    우리는 털 전쟁중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046 좋아하는 것 티가 나나요? 1 tytuty.. 2017/08/07 1,982
716045 방배동 동덕여고 부근에 무지개 아파트 있지 않았나요? 4 옛날에 2017/08/07 2,766
716044 샌프란시스코와 LA 잘아시는분.. 12 로사 2017/08/07 2,558
716043 생리중 신체 현상이 나이들면서 바뀌기도 하나요? 4 엄마 2017/08/07 1,647
716042 이런 크로스백 어떤가요? 3 .. 2017/08/07 1,583
716041 콩나물 한 번만 물에 씻어도 15 .... 2017/08/07 7,935
716040 일주일뒤면 이사가는데요 좁은집이 우울해요... 41 2017/08/07 8,813
716039 쇼핑몰 자켓가격이 하루사이에 두배로 올랐어요 2 ... 2017/08/07 1,662
716038 시부모님 농사일 도와드리나요? 2 40후반 2017/08/07 1,599
716037 근데 우리나라에서 여자는 원래 살림도 하고 일도 하는 존재였어요.. 11 2017/08/07 3,461
716036 소모임에서 자기차 가져오는 사람 배려 17 2017/08/07 4,420
716035 선화예고 2학년 남학생인데 근육이 장난아니네요 1 서연 꺼져 .. 2017/08/07 2,750
716034 최민용은 옛날 모습 그대로 나이가 드네요 .. 5 ㄹㅇ 2017/08/07 2,832
716033 요즘 유행하는 줄 두줄있는 샌들요 4 .. 2017/08/07 3,278
716032 엄태구는 독특한 분위기가 강렬하네요 11 택시운전사 2017/08/07 3,285
716031 나카모리 아키나가 재일교포에요? 2 일본가수 2017/08/07 4,472
716030 땀냄새가 나이들면 안좋아지나요? 12 질문 2017/08/07 6,432
716029 택시운전사 정말 궁금한 점이요 23 ㅇㅇ 2017/08/07 4,889
716028 (스포주의) 택시운전사 어디까지 실화일까요? 4 ㅇㅇ 2017/08/07 3,102
716027 가정용재봉틀로 박음질하는데요 바느질 다 끝낸후 매듭 짓는 작업은.. 8 잘될꺼야! 2017/08/07 1,949
716026 그냥 넋두리예요 .... 13 외톨이 2017/08/07 3,741
716025 중고 에어컨 가구 처리 2 두번째 문의.. 2017/08/07 1,324
716024 sbs 스페셜... 10 스브스 2017/08/07 7,052
716023 분당에 마사지샵 추천좀요 3 ㅇㅇ 2017/08/06 1,132
716022 어중간하게 좋은집안, 어중간하게 공부잘하는것 15 ... 2017/08/06 6,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