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는 본인의 마음은 어떤가 몰라도 하여튼 남들이
가만 두지를 않아요
가족이다 친구다 학교다 애를 그렇게 불러대요
저만해도 우리 애가 좋아서 늘상 같이 놀고 싶은데
타인들도 다 그런가봐요
성격까지 편하니 더 그러가봐요
그래도 줏대가 있어 계획성있게 생활하면 되는데
여기서 부르면 훌렁, 저기서 부르면 훌렁 뛰어가요
그렇게 시간 낭비도 많이 하는 거죠
한마디로 노는걸 좋아한다는거죠
인기없어 친구가 없거나 주관이 뚜렷하면 집에 있을텐데
설치고 돌아다니니 뭔 일을 제대로 하겠어요
이런애들이 결혼해도 친구친구하며 돌아다니겠죠?
맨날 말해도 잔소리, 전화기는 맨날 울려대고
참 대책이 없네요. 돈도 잘 쓰네요
잘생기고 놀기 좋아하니 꿈이 커도 어떻게 이뤄갈지
언제 정신차리고 제대로 할지 걱정이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생겼는데 집돌이인 아이 있나요?
갑도리 조회수 : 3,244
작성일 : 2017-08-05 23:53:19
IP : 39.7.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
'17.8.5 11:59 P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잘생기고 못생긴게 무슨 기준으로 두시는건지 ㅋ 저희 큰애 키작고 인물없는데 친구많고 매력이 있는지 여자애들이 대기표들고 기다린다고 할정도로 끊임없이 친구사귀는애있어요 ㅋ 고등 ...저희아인 나름 여동생친구들한테 잘생겼다고 듣는데 인기없고 집돌이예요 ㅋ
2. ㅇㅇ
'17.8.6 12:01 AM (211.205.xxx.175) - 삭제된댓글움마
이게 바로 까는척 자식 자랑하긴가요 ㅎㅎㅎㅎ
부럽사와요 잘생기고 인기 많은 아드님
왠지 댓글에 사실 공부는 잘해서 좋은대 재학중이긴 해요 그럼 뭐하나요 요새 취직도 어렵고 저렇게 놀아서 어쩔지 걱정이네요 나올 것 같아요 크크3. ...
'17.8.6 12:03 AM (221.151.xxx.68) - 삭제된댓글원빈이 결혼 전에 그렇게 집돌이였다던데요.
4. ㅋ
'17.8.6 12:04 AM (175.223.xxx.220)고등 아들친구 인물도 보통 키도 작은데 친구도 많고 매력있는지 여자애들 대기표 뽑아 기다린다고 엄마들이 얘기할정도로 인기남있어요. 생긴거랑 상관없고 친구는 비슷한성향끼리 노는거니 아드님도 나가노는걸 좋아하는거죠
5. 음..
'17.8.6 12:16 AM (121.131.xxx.120)저희집 아들은 제가 잘생겼다고 말은 못하겠고요...
어쨌거나 인기는 좋은 편이고 순둥이고 저한테도 다른 사람들한테도 다정하고 세심한데 학교가거나 아주 가끔 친구만나는 거 말고는 거의 집에 있어요. 집돌이 맞아요.
좀 나가서 돌아다니면 좋겠어요.6. ..
'17.8.6 12:46 AM (58.227.xxx.154)생김새랑
관계없죠
성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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